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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익명
2020-10-12 23:53:26
11/ 전적으로 공감하는 댓글입니다.
사실 문재인 및 현 정부가 차이나머니를 먹었다고 친중 행보를 이어간다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기가 힘든게, 현 정부는 친중보다 친북의 행보를 더 해오고 있으며 그것을 보면 지독한 민족주의자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차이나머니를 먹었다해도 그들은 중국의 오만방자함에 치를 떨겁니다.) 그래서 그들에겐 중국도, 미국도 답이 아닌거죠. 다만 그들이 하고 싶은건 그저 동북아의 중재자 역할이고, 그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북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왕따 아니면 중재자 같은 리스크가 큰 정책이므로 저는 미국 편에 서서 적당히 그러한 성향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만)
가끔 문재인이 간첩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행동을 하는 것 과 반대로 2017년 이후로 국방예산을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과 베이징을 타격거리에 두는 현무-4 미사일의 완성, 핵잠수함 건조 계획 등등을 발표하는 것을 보아 문정부는 간첩은 아니지만 그냥 북한을 이용해 대한민국을 동북아의 중재국가로 만들고 싶어하는 이상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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