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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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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9-08-12 22:42:53 | 글번호 : 20871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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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옆집 개가 우리집 마당에 와서 자고 간다.jpg




첨부 이미지 : 1개
강아지 주인 ㅋㅋㅋㅋ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13 00:25:43:

댓글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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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9-08-12 22:59:36
나이들고 피곤해보이는 개 한 마리가 우리 집 앞마당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나는 목줄과 잘 먹어서 부른 배를 보고 임자 있는 개라는 것과 임자가 정성으로 돌보는 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는 내 근처로 조용히 다가왔고 나는 그 개의 머리를 몇 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더니 나를 따라 우리 집으로 들어와 복도를 따라 천천히 걷더니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잠들어버렸다.
한시간쯤 지나더니 일어나서 문으로 가기에 나는 문을 열어 보내주었다.
다음날에도 그 개는 돌아와 마당에서 나를 반기고는 우리 집안으로 들어와 복도의 똑같은 장소에서 한시간 정도를 자고 갔다. 이런 일이 몇 주간 반복되자, 난 궁금해져서 목줄에 다음과 같은 쪽지를 달아서 돌려보냈다.
'이렇게 훌륭하고 귀여운 강아지를 기르는 분이 누구신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일 낮마다 제 집에 들어와서 자고 가는 걸 알고 계시나요?'
다음날 그 개는 목줄에 다른 쪽지를 달고 돌아왔다.
'그 녀석은 6명의 아이가 있고 그 중 두 명은 세 살보다 어린 애들인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마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는 것 같습니다. 저...근데 내일 저도 걔랑 같이 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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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9-08-12 22:51:03

미국판 진돗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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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9-08-12 22:50:46
사람까지 1+1.. :

댓글 2 BEST 익명 2019-08-12 22:51:03

미국판 진돗개.. :

댓글 3 익명 2019-08-12 22:5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4 BEST 익명 2019-08-12 22:59:36
나이들고 피곤해보이는 개 한 마리가 우리 집 앞마당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나는 목줄과 잘 먹어서 부른 배를 보고 임자 있는 개라는 것과 임자가 정성으로 돌보는 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는 내 근처로 조용히 다가왔고 나는 그 개의 머리를 몇 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더니 나를 따라 우리 집으로 들어와 복도를 따라 천천히 걷더니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잠들어버렸다.
한시간쯤 지나더니 일어나서 문으로 가기에 나는 문을 열어 보내주었다.
다음날에도 그 개는 돌아와 마당에서 나를 반기고는 우리 집안으로 들어와 복도의 똑같은 장소에서 한시간 정도를 자고 갔다. 이런 일이 몇 주간 반복되자, 난 궁금해져서 목줄에 다음과 같은 쪽지를 달아서 돌려보냈다.
'이렇게 훌륭하고 귀여운 강아지를 기르는 분이 누구신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일 낮마다 제 집에 들어와서 자고 가는 걸 알고 계시나요?'
다음날 그 개는 목줄에 다른 쪽지를 달고 돌아왔다.
'그 녀석은 6명의 아이가 있고 그 중 두 명은 세 살보다 어린 애들인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마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는 것 같습니다. 저...근데 내일 저도 걔랑 같이 가도 될까요?' :

댓글 5 익명 2019-08-12 23:28:21
아이고 귀여워라8ㅅ8 :

댓글 6 익명 2019-08-13 00:41:34
4
훗날 돌이켜보면 그 개X끼가 문제였던거 같다
하지마 새X야 결혼 하지마! :

댓글 7 익명 2019-08-13 08:21:51
6?? 아이들의 엄마가 아닐까요? :

댓글 8 익명 2019-08-13 10:05:08
왜캐 수능 영어 지문 같지 :

댓글 9 익명 2019-08-13 12:29:46
개 진짜 편하게 자는 표정이네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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