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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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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10-07 17:00:37 | 글번호 : 16581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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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과 웹툰의 차이




첨부 이미지 : 2개
모든작품을 평가절하하는건 아닙니다
유머로 봐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30 00:16:55:


댓글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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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10-07 17:01:53
근데 ㅇㅈ합니다.
제가 이래서 웹툰 완결나기전까진 안 봅니다.
무슨 한 주 기다려서 세페이지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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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18-10-07 17:01:53
근데 ㅇㅈ합니다.
제가 이래서 웹툰 완결나기전까진 안 봅니다.
무슨 한 주 기다려서 세페이지 보는 기분... :

댓글 2 익명 2018-10-07 17:09:52
중복 :

댓글 3 익명 2018-10-07 17:20:44
심지어 마우스 휠을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내리면서 봐도 이해가 될 정도로 밀도가 낮은 작품들도 있죠

만화책 기준으로 진짜로 몇페이지 안 될 겁니다. :

댓글 4 익명 2018-10-07 17:25:07
시무룩 :

댓글 5 익명 2018-10-07 17:40:33
웹툰들 실제로 서적화 한 거 보면 페이지수만 많았지 내용 밀도는 많이 떨어지던 거 같네요 :

댓글 6 익명 2018-10-07 17:54:22
밀도가 낮은건 웹툰이 만화책이랑 애니메이션의 중간단계에 있어서그래요.
스크롤을 마구내리면서 보는 경험이란게 책에다가 그림 그려놓고 팔랑팔랑 넘기면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이랑 비슷하죠.
사실상 애니메이션을 만드는건데,
작가 혼자서 1주일마다 스토리짜고 콘티그리고 그림그리고 색칠해서 내놓다보니 전개가 느릴수밖에요 :

댓글 7 익명 2018-10-07 18:24:13
6 / 뭔소린지... 이해가 안가네요. 기존 만화책도 똑같은작업 다 했습니다. 스토리에대한 고민보다는 분량늘리기식 잘못된 연출을 하는걸 비꼬는건데... :

댓글 8 익명 2018-10-07 18:38:14
그래서 사실 덴마가 컷을 웹툰처럼 안 써서 얼핏보면 양이 적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웹툰치고 엄청 많죠 ㅋㅋ :

댓글 9 익명 2018-10-07 18:46:21
7 만화책을 의식하고 자세히 보시면 컷과컷사이에 공백이 무척 큽니다.
독자의 상상력으로 메꾸는 부분인데, 위화감없이 적절한 공백을 두는게 뛰어난 만화가의 능력이죠.
반면, 웹툰을 읽을때는 스크롤을 마구마구 내리면서 보기때문에 컷과 컷 사이의 공백이 짧습니다.
위의 예시만 봐도 만화책에서 1코마로 그려진 걸 응용해서 여러컷에 사용하는데, 이게 결국 애니메이션의 기법이죠. :

댓글 10 익명 2018-10-07 18:49:35
그러니 스토리 작화 분량 모두 짱짱한 마법스크롤상인지오 봅시다 :

댓글 11 익명 2018-10-07 22:55:48
스크롤 방식과 페이지 방식은 시선의 흐름이 완전히 다르기도 하고... 또 기본적으로 웹툰 독자들은 밀도가 너무 높은 그림과 연출 내용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더군요. 가볍게 읽고자 접근하는 독자층이 많아요. :

댓글 12 익명 2018-10-07 23:32:41
9/그 공백을 만화에서 연출로 하는건데, 한컷에 보여줄 수 있는걸 일부러 짤라서 보여주는 식으로 하는걸 비꼬는 글이라니까요... 의미가있어서 자르는게 아니라 분량늘리려고 자르는거잖아요. 스토리 늘어지고 밀도 떨어지는것에대한 핑계는 더ㅣ지 못하는듯 핮니다 :

댓글 13 익명 2018-10-07 23:44:36
12
그러한 컷 구성이 무조건 핑계는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초기웹툰과 요즘 웹툰을 비교해보시면 명확합니다.
초기웹툰들은 컷 배치가 만화책과 거의 유사했습니다.
유저들이 스크롤을 마구내리면서 보다보니까 거기 경험을 맞추는 웹툰도 등장한거고
컷툰처럼 작가의 의도로 유저의 호흡을 어느정도 컨트롤할 수 있게 하는 시도도 생겨나는거죠 :

댓글 14 익명 2018-10-17 14:58:23
고수 보는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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