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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익명
2018-06-30 02:15:30
대구는 전형적인 개축식 용병 올인 클럽입니다
미드와 수비는 키워서 싸게 쓰고 용병 쓰리톱이 공격 전개부터 마무리까지 다 해결하는 편이죠
2017 시즌은 그게 아주!! 아주 잘 된 편이였는데 - 세 외국인 선수 모두 평균 A급 활약 - 그 덕에 실점도 올 시즌보다는 적었고 하위스플릿이었으나 거기서 깡패놀이하며 강등권과는 한참 떨어진 채로 시즌을 마감했습죠.
이번 시즌 팀의 골격은 그래도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 몇몇 이적이 있긴 했습니다만 - 용병 구성이 바뀌면서 저번 시즌의 활약상이 안 나오니까 그대로 팀 성적도 꼴아박는 중입니다.
참고로 대구는 K리그 1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감독이 재임 중이며, 사장인 조광래가 실질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만화축구의 전 국가대표 감독 조광래, 맞습니다.
팀 유명 선수로는 2017 시즌 K리그 클래식(Cf. 저번 시즌까진 클래식, 이번 시즌부터는 리그1) 베스트 일레븐에 빛나는 조현우와, 조현우, 그리고 조현우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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