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만나요] 태풍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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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2-08-25 17:42:54 | 글번호 : 1479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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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만나요] 태풍 대처법

태풍대비

태풍 중

	라디오나 TV의 기상 속보를 청취하여야 합니다.
	태풍경보가 발령된 경우, 태풍이 도달하기 전까지 24 ~ 36시간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가옥을 지켜야 합니다.
	방풍용 덧창문을 닫고, 바깥에 있는 물품을 집안으로 들여야 하며, 시간이 있다면 자신의 배를 단단히 정박시켜야 합니다.

	가족 모두가 며칠간을 지낼 수 있는 음식과 식수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상수도 시설이 파괴될 것에 대비하여 욕조에 물을 받아 두어야 합니다.

	애완동물은 공공위생을 위하여 공공대피소에는 들어갈 수 없으므로 애완동물에 대한 대책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대피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자동차의 연료를 보충하여야 합니다.
	몇몇 주유소는 태풍의 내습 시 폐쇄될 수도 있습니다. 대피방법을 다시 한번 반복 연습 하십시오. 충분히 숙지하였으면, 집안의 주요밸브를 닫아야 합니다.

다음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내륙지방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담당자의 대피명령이 발령되었을 때 당신이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이동용 가옥이나 가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해안이나 하천주변의 홍수터, 또는 내륙지방의 수로주변에 거주하는 경우

	당신이 위험에 빠졌다고 느끼는 경우
	홍수로 유실된 도로나 쓰러진 나무로 고립되기 전에 즉시 벗어나야 합니다. 라디오나 TV 방송을 통하여 안내되는 대피경로를 따라서 대피하여야 합니다. 해안지역에서는 멀리 벗어나야 합니다. 당신이 대피 중에 만나는 사람에게 대피명령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당신이 대피할 필요가 없을 경우,
	집안 중 창문에서 떨어진 곳에 머물러 주십시오. 잠시 소강상태라고 하여 긴장을 풀지 마세요. 이 경우는 태풍의 눈에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람은 곧 다시 불 것이므로, 라디오나 TV의 방송을 청취하세요. 긴급한 사태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전화는 삼가하십시오. 해당 지역의 담당관이 전화가 가장 필요하므로 회선을 비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상황에 따른 행동요령

태풍경보

태풍경보 : 도시지역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마시고, 지하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합시다.


	건물의 간판 및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걸어가거나 접근하지 맙시다.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합시다.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물이 넘쳐서 흐르는 것을 막읍시다.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시다.

	도로에 있는 차량은 속도를 줄여서 운전합시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접근하지 맙시다.

	정전 시 사용가능한 손전등을 준비하시고 가족 간의 비상연락방법 및 대피방법을 미리 의논합시다.

태풍경보 : 농촌지역

	주택주변의 산사태 위험이 있을 경우 미리 대피합시다.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 물이 넘쳐서 흐르지 않도록 하여 농경지 침수를 예방합시다.

	위험한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시다.

	논둑을 미리 점검하시고 물꼬를 조정합시다.

	다리는 안전한지 확인한 후에 이용합시다.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비탈면 근처에 접근하지 맙시다.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 및 비상시 대피방법을 확인합시다.

	농기계나 가축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깁시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태풍경보 : 해안지역

	해안가의 위험한 비탈면에 접근하지 맙시다.

	집근처에 위험한 물건이 있다면 미리 치웁시다.

	바닷가의 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다리는 안전한지 확인 후에 이용합시다.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시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시다.

	가족 간의 연락방법이나 대피방법을 미리 확인합시다. 출처: http://www.nema.kr/safe_season/summer/typhoon/typhoon04.jsp

ㅠㅠ 엄청 떨림(새가슴) 마트가서 사흘치 라면이랑 부탄가스 사와야겠어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우리 꼭 살아남아요ㅇㅇ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29 15:27:49:

댓글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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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2012-08-25 17:46:41

이번 태풍 세기 = 곤파스 < 매미 정도라 하던데... :

댓글 4 익명 2012-08-25 17:54:05

3 매미는 그래도 가항반원쪽에 더 많이 걸쳐있지 않았었나요? ㅜㅜ
핵이 서울 뚫고 지나간다니까 걱정되네요 쫄깃쫄깃 :

댓글 5 익명 2012-08-25 18:02:05

이번태풍 그렇게 빡신거에요?ㅠㅠㅠㅠ 개강날부터 이게 뭐야ㅠㅠㅠㅠ :

댓글 6 익명 2012-08-25 18:03:10

핵이 오히려 조용한거 아니에요? 잘 몰라서..ㅠ :

댓글 7 익명 2012-08-25 18:04:12

6/ 핵은 서울 뚫고가서 서울은 안전하다 치더라도 나머지 지역은...... :

댓글 8 익명 2012-08-25 18:06:34

6 핵을 따라다니면서 핵 안에 있을 수 있는거 아니면 ㅠㅠ :

댓글 9 익명 2012-08-25 18:07:17

5 이전 태풍들도 항상 그래왔지만
뉴스같은데서 이야기가 엄청 많길래요 ㅠㅠ 자꾸 겁줌 :

댓글 10 익명 2012-08-25 18:08:49

핵?? 눈?? 하여튼...거기 속은 조용할지라도, 통과하면서 그 전후로는 아주 엄청난 강풍이.....ㄷㄷ

그 날 수업 들으러 가다가 안 날아가게 조심하세요..... :

댓글 11 익명 2012-08-25 18:09:32

근데 14호와 15호가 서로 겹치면서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말도 있던데........ 휴강 안될거면 그냥 합쳐져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 :

댓글 12 익명 2012-08-25 18:12:10

11 ㅋㅋㅋㅋㅋㅋ 휴강 ㅠㅠㅠㅜ

근데 서울 관통하면 이번에 태풍의눈 속에 있을 기회가 생기는거겠죠 예보대로라면???? :

댓글 13 익명 2012-08-25 18:12:37

군부대는 가만히... :

댓글 14 익명 2012-08-25 18:13:03

이런게 오는데 개강하나여? ㅠ :

댓글 15 익명 2012-08-25 18:29:35

아 포천에만 오지 말았으면 ㅠㅠㅠㅠㅠㅠ :

댓글 16 익명 2012-08-25 19:22:55

태풍에 대하여 몇 가지 읽을거리 :

.1994년 허리케인/태풍 존은 북태평양 동부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 발생하여 무려 31일간 생존하며 서쪽으로 여행하며 북서태평양에 진입했다 돌아나가면서 날짜 변경선을 두번이나 건넜고 그에 따라 태풍의 이름도 부여받았다. 또한 31일 동안 여행한 총 거리는 13000km로 이 태풍은 최대 생존기간과 최장 이동거리의 두 항목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두 개의 태풍이 가까이에(대략 1000km 내외) 있으면 후지와라 효과라는 현상이 발생하여 진로가 비틀리게 된다. 이는 두 태풍의 중간점을 중심으로 두 태풍이 그 주위를 회전하는 현상으로, 진로가 예측하기 힘들게 뒤틀릴 뿐만 아니라 서로 영향을 받아 태풍의 세기 역시 급격하게 약화되거나 강화되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태풍예보를 힘들게 한다. 이는 여름에 태풍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드물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1998년 제 8호 태풍의 이름은 왈도...

.그 다음에 온 1998년 제 9호 태풍 예니는 1등급 태풍으로 우리나라로 곧장 날아와서 다들 엄청 긴장했는데, 갑자기 급격히 남하하여 태평양쪽으로 빠지는 황당한 경로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