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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2-20 04:20:39 | 글번호 : 14686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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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선수 인터뷰+ 작전




첨부 이미지 : 4개
1. 다들 노선영 선수가 뒤떨어질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2. 작전은 두개 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김보름-박지우-노선영 순으로 가는거나,
김보름-노선영-박지우 순으로 가는 것.

3. 기록을 위해 김보름-박지우-노선영으로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모험을 걸었다는 뜻 같습니다.

김보름-노선영-박지우로 가면 리드인 김보름을 밀너주지 못해 팀 자체 속도(3인 공동) 떨어지지만,
김보름-박지우-노선영으로 가서 노선영이 따라만 와준다면 박지우가 김보름을 밀어주면 전체 속도가 올라갈 수 있다. 물론 노선영이 못 따라 오면 말짱 꽝
(마지막 자리가 쉬는 자리인 것은 맞고 선두 이끈 선수는 거의 맨 뒷자리로 갑니다) (삿포로에서 은메달 딸 때도 이 순서로 탔습니다)

4. 노선영 선수도 이 작전을 알고 있었고, 뒤처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따라가고 그런 일(노선영이 뒤처지는 것)이 안 일어날 것이라고 하고 작전을 시행했고, 결과는 이렇게...

노선영 선수 말과 코치진의 말은 못들어서 모르지만,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의문은 연습 때는 그럼 어떻게 탔는가...?
그리고 삿포로 때도 김보름-박지우-노선영 순으로 탔는데 왜 결과가 이렇게 차이났는가? 입니다

그냥 쌩까고 질주한건지 아니면 진짜 따라올줄 알고 간건지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09:15:10:

댓글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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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02-20 06:43:10
좋게 좋게 생각해보려고 해도, 이 사진을 보면 개 빡쳐서 행복회로가 안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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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02-20 06:58:00
평생 스피드스케이팅만 해온 해설자는 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을까요? 이게 단지 작전의 실패였다면? 실패였더라도 이건 고의적인 실패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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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02-20 04:47:42
삿포로때는 3분 6초, 이번에는 3분 3초 나와서 오히려 기록은 단축됐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태도와 경기 끝난 후에 김, 박이 노선수에게 보인 태도로 보면 박의 저 인터뷰를 별로 신뢰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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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8-02-20 05:06:10
남자팀도 같이연습못했다는데 왜 불똥이 김보름 선수에게만 튀는지는 궁금하긴하네요
또 정말 무슨 사연이 있어서 안되는 조합을 자꾸 민건지도 궁금..이조합으론 계속 3분 넘었으니 메달권은 쳐다보지도못했을거같은데 왜 계속 이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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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8-02-20 04:42:21
삿포로때랑 기록차이 별로 없는거같은데요...? 제가잘못본걸수도있는데 기억에는.기록은 비슷하게 3분 넘은걸로...
그리고 빙질 차이도 무시못하고
아시안게임아니라 범지구적 올림픽인것도 있고..
작전에대해서 아직 평가하긴 이르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고려해야할 요소는많은거같아요 :

댓글 2 BEST 익명 2018-02-20 04:47:42
삿포로때는 3분 6초, 이번에는 3분 3초 나와서 오히려 기록은 단축됐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태도와 경기 끝난 후에 김, 박이 노선수에게 보인 태도로 보면 박의 저 인터뷰를 별로 신뢰할 수가 없네요 :

댓글 3 익명 2018-02-20 05:01:57
2/ 근데 기록은 3초 줄어들었는데, 다른 팀들은 더 줄어들었던게 사실이에요. :

댓글 4 익명 2018-02-20 05:06:10
남자팀도 같이연습못했다는데 왜 불똥이 김보름 선수에게만 튀는지는 궁금하긴하네요
또 정말 무슨 사연이 있어서 안되는 조합을 자꾸 민건지도 궁금..이조합으론 계속 3분 넘었으니 메달권은 쳐다보지도못했을거같은데 왜 계속 이작전...? :

댓글 5 익명 2018-02-20 05:07:51
혹시 불똥이 남녀프레임으로튈까봐ㅠㅠ그런의도로적은건 아닙니다 노선수가 언급했듯이 12월 이후로 '남녀'대표팀 모두 한차례도 같이연습못했다고 했는데 왜여자대표팀만 이런 문제가생긴건지 궁금한거입니다 :

댓글 6 익명 2018-02-20 05:18:10
4/ 이 조합으로 삿포로에서 아시안게임 은메달 땄어요.. 금이 일본 은이 한국 동이 중국인데
이번 성젇은 일본-중국-한국이고요. 중국은 10초 당겼고, 일본은 중간에 멈칫했는데 4초나 당겼습니다. 한국은 3초 밖에 못 당겼고요.
음 같이 밀어줬으면 다 당길 수 있었다도 결과론적인 얘기에요. 마지막에는 3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기다리면서 자리 바꾸는 것보다 그냥 들어오는게 더 빠른 경우도 있데요. 폴란드도 그랫던거고요 :

댓글 7 익명 2018-02-20 05:22:51
6 소치때보다 성적 떨어진 조합이죠. 아시안게임 은메달인건 알겠는데 그냥 기록이 보여주잖아요..게다가 빙질더좋은데서 홈이점업고 계속 기록 쟀을텐데 몰랐을거 같지도 않고 모든 상황에 대비해서 소음켜놓고 연습했다는 컬링팀이랑 비교했을때 체력이 떨어질줄 몰랐다는 말이 너무.. 무책임한것같아요


김보름 노선영은 2014년 소치올림픽 팀추월에 나섰다. 양신영과 함께 했다. 당시 일본과의 준준결선에서 패했다. 기록은 3분05초28. 한국의 올림픽 여자 팀추월 최고기록이다. 한국은 노르웨이와의 7~8위 결정전(결선 D)에서 3분11초54로 졌다. 노선영 이주연 박도영이 나섰던 2010년 벤쿠버올림픽 역시 결선 D에서 3분06초96으로 러시아에 밀렸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땐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은 김보름 노선영에 박지우를 내세워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했다.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는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팀추월 은메달조다. 3분06초67을 기록했다. 당시 다카기 미호를 앞세운 일본에 밀렸다. 일본은 3분00초08로 우승했다. 메달 사냥에 대한 기대를 품었지만 무산됐다.  :

댓글 8 익명 2018-02-20 05:26:14
7/ 일단 현재 가능한 조합자체가 많지 않고... 재합류해서 연습이 부족했다는 말도 있고요.. :

댓글 9 익명 2018-02-20 05:26:23
마지막 노선영이 뒤쳐져도 그걸 앞에서 끌어주는게 맞죠
저 선수도 참...
관중들이 핫바지 빙구로 보이나봐요
저런 개소리를 하시는걸 보니. :

댓글 10 익명 2018-02-20 05:27:49
어차피 안될거같으니 기록이나 재자고 인터뷰한거보니 지들맘대로 짬짜미 한것도 괘씸..또괘씸 :

댓글 11 익명 2018-02-20 05:49:59
9/ 마지막 쯤에는 한명이 뒤처지면 속도 내리고 기다려서 밀어주는 것보다 그냥 따로 들어오는게 기록이 좋다고 합니다. 종종 발생하는 일이에요. 폴란드도 그랬고, 소치때도 이런 경우 있었어요 :

댓글 12 BEST 익명 2018-02-20 06:43:10
좋게 좋게 생각해보려고 해도, 이 사진을 보면 개 빡쳐서 행복회로가 안돌아갑니다. :

댓글 13 BEST 익명 2018-02-20 06:58:00
평생 스피드스케이팅만 해온 해설자는 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을까요? 이게 단지 작전의 실패였다면? 실패였더라도 이건 고의적인 실패인거죠 :

댓글 14 익명 2018-02-20 07:11:05
12/ㄹㅇ 진짜 기록, 수치적인걸 다 떠나서 어떻게 저런식으로 인터뷰를.. :

댓글 15 익명 2018-02-20 07:57:26
경기 끝난후 인터뷰에서 노선영선수가 뒤에 없는줄 몰랐다 라고하던데 흠 이게작전이라.. :

댓글 16 익명 2018-02-20 07:57:28
한국팀이라면 일단 쉴드치고 칭찬부터하는 해설이 그렇게 말한거면 말 끝난거죠 :

댓글 17 익명 2018-02-20 08:14:25
이 글을 쓴 의도가? :

댓글 18 익명 2018-02-20 08:16:19
숲속냄새 실실 올라오제.~?ㅋㅋㅋ :

댓글 19 익명 2018-02-20 08:33:52
대단하신분들 많네요
저도 평소 숲속친구 경계해서 어지간하면 잘 댓글 안다는데 마지막 인터뷰 표정 인터뷰 내용 그리고 경기끝나고 선수들끼리 따로 떨어지고 아무격려도 안해주는거까지
이쯤되면 나중에 해명기사 나와도 그걸 액면그대로 믿는사람이 없어야 정상일거같은데요 :

댓글 20 익명 2018-02-20 08:36:33
진짜 욕나오던데... 초딩들 왕따시키는 짓거리를 국대마크들고 하고있으니... :

댓글 21 익명 2018-02-20 08:38:39
아 그래서 노선영 선수 울고 있는데 쌩까고 휙 지나가고 그런 것도 기록을 위한 전략인가요??ㅋㅋㅋ :

댓글 22 익명 2018-02-20 09:26:15
상식적으로 한 10미터 앞에 있어야 따라가지 저멀리 있으면 어케 따라감 :

댓글 23 익명 2018-02-20 09:28:01
13/ 16/ kbs랑 mbc해설은 노선영 선수 얘기만 했고요. Kbs의 경우 29초 대로 타야하고 노선영선수 참고 붙어줘야한다 했고, mbc도 끝까지 붙어주라고 했습니다. Kbs에서 29초대로 끌어줘야한다고 한 해설도 이강석인데요.. 마지막 말은
“사실 노선영 선수가 그동안 훈련을 많이 못하지 않았습니까? 노선영 선수가 못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입니다. :

댓글 24 익명 2018-02-20 09:33:42
이렇게 쉴드받을 짓이 아닌 것 같은데... :

댓글 25 익명 2018-02-20 09:39:38
기록 단축을 위한 방법이 동료를 두고 앞서나는 것이라면 팀추월이라는 종목의 존재 이유는 없어져버린다. 첫 주자가 빨리 들어간다고 해서 기록이 단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록 욕심이 났다면 뒤처진 주자를 밀어주며 함께 달렸어야 했다. 그러나 경기 중에도, 경기 후에도 대표팀이 교감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참가 선수들을 통해 올림픽이 전하는 메시지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화합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 한국 여자 팀추월에서의 장면은 올림픽이 말하고자 하는 모습은 아니었던 것 같다. 만약 세 선수가 힘을 합치고 서로를 위하는 그림을 보여줬다면 3분이 아닌 5분, 10분을 달렸어도 오히려 박수와 찬사가 쏟아졌을 것이다. :

댓글 26 익명 2018-02-20 10:56:16
아니 다필요없고 그럼 왜 울고있는데 다독여주지도않음?? 그게 팀임?? :

댓글 27 익명 2018-02-20 13:11:21
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ㅋㅋ
저런 작전이 실제로 있다치더라도.
경기끝나고 울고있는 빙상선배이자 언니, 같은 팀, 같은 국가대표인 노선영선수가 울고 좌절하고있으면 가서 위로해주는 모습이라도 있어야하는거아닌가요ㅋㅋㅋㅋ쌩까고 폰질하고 그냥 혼자두고 가버리고 인터뷰때는 비웃고 남탓하고ㅋㅋㅋ잘나셧네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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