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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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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9-06 18:58:22
기사의 늬앙스로는 히딩크는 왠만하면 조건 맞춰서 오고 싶어하는데 축구협회가 회피하는 듯한 느낌으로 적었지만..
축협 까면 사랑받는 요즘 흐름에 편승해서 클릭수 높이려는 수작일수도 있어서.. 실제로 어찌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히딩크 입장에서는 엄청 득될 건 없지만 딱히 실이 될 것도 없는게
예전까지는 독이든 성배다 뭐다 했지만 이제 4강 떡밥 사라진지 오래됐고 몇 년간 경기에서 아주 꾸준히 추락해왔기 때문에 기대도 남아있지 않는데다가 뭘 해도 더 못하기 어려운 지경이라서..
와서 망칠 가능성 보다는 뭐라도 조금 반짝 하는것만 보여줘도 감독덕이 될 가능성이 있죠
더구나 히딩크 인지도 상,
일단 오면 일각에서 우려와 비판이 있겠지만 주된 여론은 동구형동구형 하며 난리날 것이고 돌아온 구국의 영웅 대접 받아가며 오랜만에 박지성 이영표 등등 옛 제자들 만나며 친목놀이 좀 하고 삼성 커브드 4K TV , 현기차 광고 하나씩 찍어주고 하다가 월드컵 돌입,
좋은 결과 나오면 그야말로 본인 커리어 막판에 좋은 기억 하나 추가
나쁜 결과 나오는 경우 일단 적정히 둘러대두면 알아서 여론이 "원래 안되는거 딩크형이 그나마 막아줬다 " vs "히딩크 거품 증명" 으로 갈라지며 싸우는 가운데 슬며시 빠져나가면 장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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