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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국에는 재미있는 서킷(자동차 달리는 트랙)이 있습니다.
뉘르부르크Ring 북쪽 코스( Nurburgring Nordschleife)인데요.
여기가 어떤 곳이냐면
자동차 회사에서 새 차를 만들었는데 이 차가 졸라 빠른데 이걸 어떻게 광고하지? 했을때 새 차를 끌고 가는 곳인데
F1 경기가 열리기도 하는데 좁고 고저차가 심하고 블라인드 코너(코너 입구에서 출구가 안보임. 그만큼 급커브)가 많아서 위험한 곳이죠.
연속 헤어핀(급커브), 고속 커브, 급경사 다운힐, 고속직선주로 등이 다양하게 셖여있어요.
"우리가 새로 만든 차가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 20,832m를 몇분 몇초에 돌파했다!" 라고 하면 누구나 인정하는 그런 코스에요.
실제로 닛산의 GT-R이 포르쉐의 911터보보다 빠른 기록으로 (가격은 GT-R이 절반인데!) 큰 광고 효과를 얻었지요.
뉘른부르크링의 또 다른 매력이라면
바로 여러분도 저 트랙을 돌 수 있다는 겁니다!
1랩에 26유로 ,4랩에 95유로, 연간 자유이용권도 있음.
자기 차가 없다면 렌트도 가능.
하지만 우리의 거지같은 실력으로는 저 서킷의 무서움을 절반도 느끼지 못할텐데...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뉘른부르크 링 택시!!
195유로(약 28만원)만 내면 프로 드라이버가 BMW M3(7:48)(예전엔 M5(8:13))를 타고 여러분을 짜릿한 트랙으로 모십니다.
원래는 한 바퀴 도는 원가가 약 480유로라네요.(타이어 10바퀴마다, 브레이크 패드 20바퀴마다, 서스펜션 50바퀴마다, 차는 1년마다 바꿈.)
8분대에 주파! 3명까지 탈 수 있음.
아래는 프로모션 동영상
아래는 Porsche 911 Carrera S(7:24) 를 타고 가면서 "BMW M5 Ring Taxi" 찍은거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28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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