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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익명
2012-07-05 14:24:55
(몇가지 정정댓글)-펌글입니다.
첫째 스파크의 사이드 임팩트빔은 2개가 아니라 1개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빔중 하나는 임팩트빔이 아닌 윈도우 레일입니다.
즉, 충돌시를 대비한 안전구조물이 아닙니다.
둘째 스파크의 에어백센서 표시 그림은 수출형차에 해당하는것으로 국내는 모닝과 동일한 갯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셋째 마지막 자료에 나온 모닝은 신형 모닝이 아닌 구형 모닝입니다. (첫번째 사진)
다만 이 유치한 편집을 떠나서 스파크가 모닝보다 다소간 안전하게 제작된 점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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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진에 제시된 구형 뉴스포티지(2004년 출시)와는 달리 스포티지R(2010년 출시)은 충분한 개선이 이루어져
가장 공신력있는 충돌테스트인 유로엔캡 충돌평가에서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전부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http://www.euroncap.com/results/kia/sportage.aspx (2010 기아 스포티지R)
http://www.euroncap.com/results/vw/tiguan.aspx (2009 VW 티구안)
국산차의 경우 2005년 출시된 NF쏘나타를 기점으로 안전성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세계 어느차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NF쏘나타의 경우 출시직후 북미 안전도 테스트에서 국산차 최초로 만점을 기록함은 물론 그 해 북미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도 뽑혀 수상받기도 했습니다.
위에 제시된 구형 뉴 스포티지의 경우, 최근에 출시된 현대-기아의 수많은 차종가운데서도 지극히 예외적일 정도로
충돌테스트에서 매우 좋지 않은 결과를 내어 처음 결과를 접했을 당시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놀랐을 정도였는데요. 뉴 스포티지를 비롯한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국산차량의 안전도는 충분히 신뢰할만한 수준이니
쿠킹호일이니 뭐니 하는 유언비어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신뢰하시는 BMW, 아우디, 폭스바겐 제품이라고 안전도 테스트에서 늘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분명히 존재하는 수출형 제품과 내수용 제품의 차별화는 분명 강하게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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