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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
2017-02-23 18:02:39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바나나 파인애플같은 경우엔 독일의 경우 바나나 산지인 아열대/열대 국가들과 무역협정을 맺은 지 오래되어 그런 거 아닐까요? 수입과일이잖아요. 우리나라같은 경우엔 바나나 생산지들 중에,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들은 아세안 국가들 정도? 뿐이잖아요. 바나나 1kg에 '서울' 기준 3900원 정도라는데, 통관세금 제하면 그렇게까지 극명하게 차이가 나진 않는 거 아닐까요? 물론 소득수준 고려해봤을 때 한국 과일물가가 비싼건 맞습니다.
빵 가격이 싼 것도 독일은 주식이 빵이니 밀에 대한 세금도 한국보다는 낮을 테고, 우리나라에서 쌀농사짓듯 저기선 밀농사를 지을테니 당연히 밀로 만든 빵이 더 싼게 아닐까요. 쌀은 아시아 그것도 동아시아에서밖에 안먹으니까요.
주스나 물같은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대형마트가면 저렇게 싸게 팔고 있고요. 맥주는 우리나라처럼 개그지같이 높은 주세 때려버리지 않고, 하이트같은 일부 업체의 과점하에 있지 않고 여러 업체가 경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본고장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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