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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8
익명
2012-06-28 02:53:53
165/ 리플들에서 "보지도 않았다" 라는 말은 천안함을 직접 보거나 조사해봤냐라는 뜻이 아닙니다.
천안함의 절단면, 조사결과, 해명자료 등은 이미 공개되어 있죠. 그러한 내용들을 제대로 보지 않고, 또는 받아들이기를 일방적으로 거부하면서, 억측을 하기에 이런 리플들이 달리는 겁니다. 합조단의 조사결과를 훓어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내용들인데 그것을 보지는 않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지엽적인 주장이나 전문가라 칭하는 어떤 1인의 주장만 보고 그게 맞다고 신봉하는게 문제죠.
말씀하신 물기둥 이야기는, 당시 선체 밖에 단 2명 밖에 없었는데 이 2명이 물기둥을 못보았다고 물기둥 자체가 없었다 하기엔 무리가 있죠. 또한 해안초소의 감시병이 100미터 높이정도의 하얀섬광을 보았다고 진술하였는데, 밤시간이었고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관측한 것이므로 물기둥을 보고 하얀섬광으로 진술한 것이라는 합조단 측 설명이 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밤바다 한가운데서 100미터 높이의 하얀색 물체가 솟아오를만한게 물기둥이 아니면 과연 다른 무엇이 있을까요? )
그리고 버블의 위력(천암함을 두동강 내는 위력과 화상없이 골절과 열상 등으로 상처를 입히는 내용 등)에 대해서는 합조단의 시뮬레이션 결과 등으로 충분히 설명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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