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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2-06-24 18:15:16 | 글번호 : 11969 | 0  3791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이건희 회장과 2005년 명예철학박사 수여 사태

일단 이건희 회장 개인에 관해 알 수 있는 사실 몇 가지...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82013594570850&outlink=1 이건희 회장의 친형인 이창희씨의 아들인 이재찬씨가 물려받은 사업이 망한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2010년에 자살. 이건희 회장은 이병철회장과 소원했던 친형의 아들들에게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았다고 함. 장례식 및 장지에도 정용진회장등은 왔지만 이건희회장 쪽 사람들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음. 조화도 보내지 않았다고 함.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1273.html 이건희회장 임플란트치료가 실패하자 삼성서울병원 치과를 없애버렸다는 소문.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가 실패해 무척 화를 냈다는 뒷말이 무성했다”며 “치과 축소 결정이 나자 당시 사건과 결부시켜 얘기가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한 대학병원의 교수도 “당시 진료가 잘못돼 그런 결정이 난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고, 지금도 그렇게 보는 사람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물론 삼성측에서는 부인... http://news.kbs.co.kr/economic/2012/04/24/2467125.html 친형인 이맹희씨가 재산관련 소송을 걸자 기자들에게 형은 "집안에서 내쳐진 사람"이라고 함 그리고 2005년 어윤대 총장시절 이건희 회장 명예철학박사 수여 방해사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7&aid=000002024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5030807501&code=940202 여기보면 이건희회장 본인이 식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수여식도 간소하게 축소되었으며 백기에서 열릴 예정이던 만찬에는 참석도 못함. 이후 고려대 보직교수 총사퇴하는 등 후유증 심각 이후에 삼성이 이공계열에 기부하려던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습니다. 물론 이재찬씨 장지에 정말 바빠서 아무도 못 갔을 수도 있고 조화도 보냈을 수도 있고(근데 보냈으면 보도가 되었겠지요), 치과 없애버린게 임플란트치료와 관계없을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명예철학박사 수여식 사태는 그야말로 이건희회장으로서는 면전에서 엄청난 모욕을 당한건데... 이건희 회장 개인적인 성향 등을 고려해보았을때 어떤 식으로든 고려대측에 보복이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12 19:53:21:

댓글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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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9 익명 2012-06-24 21:00:34 114/ 반대로, 저처럼 철학? 뭐든 줘버려 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철학학위를 주는데에 찬성이 많은지 반대가 많은지도 명확하지 않은 일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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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0 익명 2012-06-24 21:03:44 찹살냥 이새끼는 고대생 사진갖고 장난친거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하네 저런놈들이야말로 하루에 한번씩 최루탄가스 맡아가면서 진압봉으로 후들겨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넌 천안문에서 탱크앞에 맞선 남자가 빙다리 호구라서 탱크앞에서 그러고있었는줄아냐?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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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1 익명  2012-06-24 21:04:07 와!! 어느정도 자정이 되네요. 네 이런 토론 좋아요!! 그래도 고파스가 이래서 애착이 가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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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2 익명 2012-06-24 21:05:02 117/항상 아쉬운 대목이죠 그게..ㅠ 119/결국 님처럼 몇 명은 어떤 학위를 주든 괜찮았을테고 저는 철학은 좀 이해가 안간다 정도의 생각이고 위에 보니 굳이 철학보다는 경영학이나 경제학이 낫지 않겠나. 하는 의견도 많은 걸 보면 적어도 학교측에서 갈등을 줄이는 결정은 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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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3 익명  2012-06-24 21:06:37 118/ 공학타워 기금 조성때문에 몇년이나 교수님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시고 고생하시고 이제 겨우 1차 시작되려는 찰나에 또 총장이 기금 뺏어간 마당에 뭐다 안힘들다고 그리 쉽게 말씀하시지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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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4 익명  2012-06-24 21:07:17 121// 원래 정신나간 몇몇만 빼면 정상적으로 토론에 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ㅋㅋ 넷에서 사람들 분쟁보고 오르가즘 느끼는 몇몇 변태들이 문제죠 ㅋㅋㅋㅋ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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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5 익명 2012-06-24 21:07:21 122/ 이런 현실이 분명 안타깝지만, 공대생으로서 현실을 외면할 수 없고, 그저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이용할 따름입니다. 이런 저런 의견이 많은 것을 보면, 어떤 학위를 줘야 갈등이 없을 지 학교도 알 수 없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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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6 익명 2012-06-24 21:07:22 118/ 우어.. 공대캠 많이 변했나 보네요. 지금은 얼마나 더 달라졌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예전에 군대 갔다와서 복학했을 때, 하스 보고 눈물이 찔끔났었는데..ㅠ 방학도 되었으니 조만간 친구들보러 한번 가봐야겠네요... 많이 기대된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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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7 익명  2012-06-24 21:09:10 한가지 제 생각을 말해보면요... 삼성에게 받지 못한 돈이 아깝다면.. 목적도 모른체 쌓이고 있는 학교 적립금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ㅎㅎ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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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8 익명 2012-06-24 21:09:33 125/경영학 명예박사가 철학보다야 갈등이 적을거라는 건 학교, 학생 모두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었죠. 이건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경영방식에 있어서의 논란은 논외로 하고) 학교의 잘못이 컸다고 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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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9 익명 2012-06-24 21:10:39 물론 제일 잘못한 건 기본적인 예우도 무시한채 그 당시 너무 과격했던 놈들이겠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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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0 익명 2012-06-24 21:10:55 귀여운 쁘띠거니가 실망하고 돌아가는 모습이 측은햇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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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1 익명 2012-06-24 21:10:57 결과적으로 같은거라고 해도 그 방법에 따라서 예후가 한참 다를수 있는 법이지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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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2 익명  2012-06-24 21:11:40 이건희 철학박사 주기 직전이 어윤대 전총장이본격적으로 이공계 밀기 시작한 시점이구요. 그때 약속한게 공학타워와 공대생 전원 장학금인데. 공학타워는 교수님들을 통한 비공식 루트로 언급된 것이고. 공대생 전원 장학금의 경우는 언론에 인터뷰도하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거였습니다. 그 전제는 삼성의 2차 기부였구요.저 사건이후 둘다 날라갔고 아직까지 공학타워는 착공도 못했죠. 근데 공대생들이 상아탑이고 어쩌고 침착하게 생겼나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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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3 익명 2012-06-24 21:12:45 128/ 글쎄요. 제가 경영학에는 조예가 깊지 않아서 그런지, 경영학 명예박사를 주면 어째서 철학보다 갈등이 적을거라 충분히 예상 가능한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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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4 익명 2012-06-24 21:13:43 122, 125/ 근데 사실 경영학 박사학위를 줬어도 출교생들은 계란 던졌을 것 같아요. 물론 학위증여 자체에 대한 비판여론은 미미했겠죠. 지금 이 두가지 사안에 대해 각각 따로 말씀하시고들 계셔서 두 분이 핀트가 안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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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5 익명 2012-06-24 21:14:39 133/그래도 성공한 경영자로서의 모습은 보여주었으니까요. 연관성이 있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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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6 익명 2012-06-24 21:15:11 찹쌀냥 씨발새끼야 넌 아가리 닥치고 꺼져라. 아직까지도 선배인줄 모르고라니 뭘 잘못했는지 알지도 못하는 새끼가 개씨부리고 앉아있냐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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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7 익명 2012-06-24 21:16:56 134/아 그래서 저희가 다함께의 잘못은 확실히 하고 얘기를 나누고 있어요.ㅎㅎ 둘 다 다함께는 어차피 과격한 놈들이다. 라고 하고 다른 얘기를 나누는 중이예요. 철학보다 경영학 학위가 더 갈등이 적었을거라는 게 제 생각이고 비슷했을 것이라는 게 SHE.F.님 생각이시고.ㅎㅎ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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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8 익명 2012-06-24 21:17:34 135/ 본인이 108플에서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그렇다 하더라도 분명 논란이 있는 경영방식을 추구하는 사람' 인데, 성공한 경영자라고 해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주면 오히려 철학박사 학위보다 더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도 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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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9 익명 2012-06-24 21:18:35 137/ 님은 학내 전체 비판여론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신거 같고, 저 분은 출교생의 계란테러에 대해 말씀하시는거 같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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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2 익명 2012-06-24 21:22:26 근데 확실히 명예철학박사는 좀 뜬금포긴 합니다. 아마 거니찡이 인문학계 학위를 원했거나 그냥 학교가 아무생각 없었거나(..)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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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3 익명 2012-06-24 21:22:46 138/음...... 그런 논란이야 사실 도덕적인 부분에서의 논란이고 기업을 키우는 것에 있어서는 능력을 인정받았죠. 철학보다는 경영학 박사 학위가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139/계란테러 한 놈들은 어떤 방식이든 과격하게 나갔을 거 라는 건 서로 같은 생각인 거 같은데 찬반여론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네요. 다른 생각도 듣고 이런 다른 분들의 이런 저런 근거도 얻으면서 배워나가는 건 즐거운 일이죠ㅎㅎㅎㅎ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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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4 익명 2012-06-24 21:23:33 고려대는 이날 "이건희 회장이 탁월한 식견과 신경영을 전개하여 기업경영은 물론 우리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꾸었으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실현에 앞장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고,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기술한국, 반도체 강국을 구현함으로써 국위 선양에 큰 기여를 한 점을 높이 사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이와 관련, 고대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명예박사 수여는 이 회장이 한국경제계에 기여한 바가 우선적으로 고려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기부금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 명예박사 학위는 기여한 바가 있어야 주는 것"이라고 연관성을 일부 시인했다. 그는 또 이 회장에게 경영학이 아닌 철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과 관련, "이 회장은 서울대에서 이미 2001년 경영학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기 때문에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영학 학위는 이미 있어서 철학 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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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5 익명 2012-06-24 21:24:25 서울대 경영학 박사 있는데 고대 경영학 박사 주면 좀 쫄리는게 사실이니까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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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6 익명 2012-06-24 21:24:43 첫번째, 이건희는 고대 철학박사를 받던 문학박사, 공학박사를 받던 신경 안 씁니다. 해당 수여식은 어디까지나 백주년 삼성관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때문이죠. 까려면 백주년 기념관 건립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판 고대 총장 및 관계자들을 까야죠. 자세히 말하면 명예철학박사죠... 두번째, 2005년,2006년 고대 자게글들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다함께와 운동권 총학이 주축이 되었고 그들이 내세운 '철학박사 학위반대'는 ..명목상의 부차적인 문제고 핵심은 '반 삼성' 입니다. '다함께' 그들의 성향을 안다면.. 이건 절대 부인하지 못할 일이죠... 누구라도 이건희가 명예박사를 받는다고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인 것이고 이미 서울대에서도 명예박사를 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함께' 에게는 철학은 참 이용해 먹기 좋은 것이죠. 철학하면 외부에서 볼때는 돈과는 전혀 관련없는 이미지이기에, '고대는 돈에 양심을 판다'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기 딱 좋은 박사 타이틀이었죠. 만약 '다함께'가 아닌 일반 학우들.. 정말 운동권이 아닌 일반 학우들이 반대를 했다면 그만큼 국민들의 공감도 많이 얻지 않았나 싶네요. 세번째, 삼성의 보복.... 공대에 600억짜리였나? 타워 지어준다고 했는데 날라갔다는 말은 많았죠.. 그것에 대한 진실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겠죠. 하지만 일반 학우들이 삼성취직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고대생들 삼성취직 다 물건너갔네..' 하는 걱정하는 학우들 많았는데.. 저 또한 2006년에 그리 좋은 스펙이 아니지만 삼성에 취직했고 일반 고대학우들 또한 많이 취업했습니다. 보복성으로 떨어진 사람들은 못 본듯요. 물론 시위에 참여했던 운동권학생들은 어느정도 필터링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공대는 돈입니다. 책에서 배우는 기술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어요. 어느 분야 기술이던 그 기술을 테스트하고 디버깅하려면 장비가 필요한데 장비 하나에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몇억씩합니다. 일전에 장비들을 많이 구매해봐서 잘 압니다. 학부생들이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예요. 거기에 학생들 등록금만으로 충당하려면 한계가 있기에 외부로부터의 지원은 필수구요. 특히나 요즘같이 기술이 하루가 멀다하고 변하는 시대에는 더하죠. 학교의 경쟁력은 연구 성과와 어느 정도 비례하는데, 연구 성과 향상에는 지원이 필수이죠. 만약 삼성의 지원금 600억이 시위 하나에 날라갔다고 생각하면 공대생들 입장에서는 참 안타깝고 땅을 칠 일이죠. 아니.. 교수랑 석사 박사들 입장이라고 해야하나?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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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8 익명 2012-06-24 21:26:54 그런데 그런 생각은 듭니다. 철학은 인간 사고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사람이 행동하는 모든 영역에는 철학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명예박사'라는 것이 학문적인 성과뿐만이 아니라 해당 학문이 관련된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칭호라고 생각을 하한다면, '명예철학박사'는 자신의 가치관을 뚜렷이 관철한 사람들에게 학교가 부여할 수 있는 자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긴 한데 이러면 철학과 분들에게 폭풍 까이려나 ㅠㅠㅠ 그냥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나 싶은 겁니다 ㅇㄱㄴ 저도 142처럼 좀 어이없게 보고 있어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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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9 익명 2012-06-24 21:27:16 이공계는 결국 돈으로 수렴하게 되있습미당 슬프지만 사실이에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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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0 익명 2012-06-24 21:28:16 143/ 도덕적인 부분에서의 논란이라고 해서 경영능력에서 그 부분만 뚝 떼어 비판되지는 않지 않습니까? 제가 지식이 부족하여 대체 어떤 면에서 철학은 좀 어울리지 않고 경영학은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흔히 말하는 경영철학이라 함은 철학에 속하겠습니까, 경영에 속하겠습니까? 기업을 키우는 것은 경영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입니까, 경영철학으로 이루어진 것입니까? 이러한 논의는 이제 와서 경영을 주니 철학을 주니 하는 통에 생겨나는 것이지만, 아마 철학이 아닌 경영을 주었다면 당시에 생겨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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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1 익명 2012-06-24 21:34:45 150/일단 철학박사학위라 함은 철학의 의미 중 하나인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에 관련한 학위일테고 님께서 말씀하신 경영철학에서의 철학은 다른 의미인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따위를 이르는 말' 을 가리키는 거라서 약간 논의가 잘 안되는 느낌이네요. 일단 경영능력에 관한 종합적인 면은 인정을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경영학은 일단 연관성이라도 있지만 철학은 대체 왜? 싶은 느낌이 강하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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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2 익명 2012-06-24 21:36:22 경영철학은 경영학이죠 ㅋㅋㅋㅋㅋㅋ 경영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이렇게 기업하는 사람도 있네?' 하는걸 모아놓은거라..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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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3 익명 2012-06-24 21:37:16 이건희는 경영방식에 논란이 있든 없든 일단 경영자이자 한국사회의 중요인물이고, 경영자에게 경영학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어쨌든 명분이라도 취할 수 있지만 아무 연관성도 없는 철학학위를 수여한다는 것은 노골적으로 '우리가 너님에게 뱃지 달아줌ㅋ'밖에 안 된다는 점에서 훨씬 더 논란거리가 될 수 있어 보이는데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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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4 익명 2012-06-24 21:40:30 153/같은 생각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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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5 익명 2012-06-24 21:47:25 151/ 저는 철학을 단순한 학문에 한정짓지 않고 어떠한 행위를 하는데에 갖는 마음가짐으로 생각하여 경영철학또한 경영에 대한 마음가짐이라 보고 철학에 속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요새는 어디에나 철학, 철학을 갖다붙이니까요. 그래서 명예박사 학위를 줘도 큰 문제없겠다고 생각했구요. 명예박사는 순수학문연구가 아닌, 해당분야에 대한 일정 기여만으로도 가능하다고 본 바 있습니다. 음, 경영학위를 주는 쪽이 좀 더 명분이 그럴 듯 하군요. 그렇다면, 경영학위를 주려 했으나 이미 서울대에서 경영학위를 받은 바 있어 다른 것을 찾다가 철학학위를 준 것으로 보이는데, 경영학위 말고 철학보다 그럴싸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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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6 익명 2012-06-24 21:55:05 155/그렇더라도 경영학을 주는 게 좋았다는 생각입니다만 굳이 찾자면 경제학이라도 철학보다는 반대여론이 덜 했겠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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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7 익명 2012-06-24 21:58:00 156/ 경영학을 준다고 했으면 이미 학위 있는 이건희측에서 거부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손에 억지로 쥐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런데 경제학은 철학에 비해서 어떠한 더 적절한 근거를 가지고 있나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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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8 익명 2012-06-24 22:06:27 157/이건희 측에서 거부한다면 굳이 학교측에서도 억지로 쥐어주려고 안했으면 됐겠죠. 일반적인 인식상 반대 여론이 덜 했을거라는 얘기를 또 힘들게 해야 하나요. 일단 이건희는 경제학 학사 출신이죠. 님은 경영학이나 경제학이 더 많은 반대여론을 가져오거나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 적절한 근거도 알고 싶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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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9 익명 2012-06-24 22:07:04 우리나라의 파이를 키웠다! 정도? 사실 경영학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뭘 줘야할지. 공학박사는 어떨지?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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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0 익명 2012-06-24 22:14:07 158/ 성급한 일반화일지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이공대생들은 어떤 학위를 주든 찬성했을 것이라 보기 때문에, 여론 자체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찬성쪽이 확고부동하니까요. 또한 실제로 준 바 없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거라 장담하기 어려운 것도 한 몫 합니다.(물론 이는 차이가 없을거라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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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1 익명 2012-06-24 22:20:02 160/여론에는 찬성만 있는 것은 아니죠. 반대도 있는데 반대 여론에 차이를 가져다 줄 수 있었기 때문에 경영학 학위가 명분이 더 괜찮았다고 봅니다. 이공계에서도 경영학 쪽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제 주변에 꽤 있긴 합니다만 대다수 이공계생들을 장담하긴 힘들겠죠. 하지만 여기에서도 이런 부분에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시고 갑자기 철학? 하는 분들은 확실히 줄어들 수 있을 거라는 점에서 여론자체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을거라고 보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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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2 익명 2012-06-24 22:28:07 161/ 이공계에서는 명예박사학위수여 자체를 명분으로 삼는 데에 반해 다른 여론은 어떤 학위인가에 명분을 두는 것이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여론의 의미를 찬/반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학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이공계가 찬성측이라고 본다면 크게 여론이 달라지지 않을것이라 보았는데, 명분을 학위의 종류에 둔다면 당연히 여론에 영향이 있겠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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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3 익명 2012-06-24 22:31:16 혹시 200플 갈 생각있으신가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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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4 익명 2012-06-24 22:32:25 제가 알기로는 이건희 회장이 이미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다른 곳에서 받아서 우리가 또 줘봤자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에 철학으로 준 것으로 압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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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5 익명 2012-06-24 22:32:29 162/네. 저도 삼성에 적극적으로 기부금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명분이 약해진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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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6 익명 2012-06-24 22:32:49 163/ 갈생각은 그닥 없지만 만일 간다면 제가 먹겠습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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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7 익명 2012-06-24 22:33:32 164/예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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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8 익명 2012-06-25 02:37:02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좋았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식민통치나 독재라는 절대악이 없어진 사회에서 내가 무조건 정의라고 주장하기는 어렵습니다 신자유주의에 반대하고 자본의 논리에 반대하는 것이 절대선이라고 주장할 수 있나요 그런 주장을 보편적으로 납득가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장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피레네 이 쪽 산맥에서의 정의가 너머에서는 불의라는 말이 수백년간 학생들에게 가르쳐지는 이유가 있죠 자본의 논리에 굴욕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도 하나의 정의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이 우리학교가 전통으로 지켜오는 '정의'에 딱 들어맞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거기에 굴욕했다고 신문들이 '고려대학교 정의의 교호 포기하고 이건희에 무릎 꿇다' 이런식으로 기사를 쓰지도 않을겁니다 자본에 반대하는 것, 굴욕하는 것 어느 것도 보편적 정의는 아니니까요 그 당시 인촌앞에서 이건희를 막은 선배님들은 자신들이 80년대 정문에서 장갑차 들어오는 것을 막던 선배들과 같은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하셨겠지요 이해는가지만 인촌의 선배들은 자신들만의 정의를 실현한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깽판친 것 밖에 안 되지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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