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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익명
2012-06-04 23:32:25
식게에서 퍼온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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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예전에 쓰던 폰에서 카톡 계정을 만들어서 쓰고 있었음. 이떄 계정에 등록된 핸드폰 번호는 당시 번호인 1234 (라고 해 봅시다).
근데 주인공이 폰을 바꾸고 번호도 바뀌었는데 카톡 계정은 예전에 쓰던 계정 그대로 이어서 씀.
그래서 그 계정에는 폰번호가 여전히 1234로 되어있음.
상대방의 어머니는 스마트폰을 씀.
상대방은 이제 막 새로 폴더폰을 개통고, 어머니 주소록에 자연스럽게 번호를 등록함.
근데 그게 공교롭게 1234. 즉, 주인공이 쓰던 번호를 상대방이 받음.
그래서 상대방 엄마의 스마트폰 친추에 주인공 계정이 뜸.
상대방의 엄마와 상대방은 '아니 폴더폰이면 어차피 카톡도 못하는데 어떻게 친추에 뜨지?' 하고 당황함.
상대방의 엄마, 혹은 상대방은 깜짝 놀라서 자신의 번호를 사용하는 미지의 카톡 계정 사용자(즉 주인공)에게 '카톡 되니?' 라고 보낸듯.
그 다음이 이후 상황.
결론: 번호가 바뀌었으면서도 카톡 계정은 계속 예전 번호로 쓰고 있는 사람이 사실은 잘못한거면서 상대방이 답답하게 말한다고 빡칠대로 빡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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