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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프랑스는 보불전쟁에서 승리한다.
- 유대인 드레퓌스 대위가 스파이로 의심받는 일은 없었고, 이에 시오니즘 세력도 세가 꺾이고 뜬금없는 이스라엘 건설 소동도 일어나지 않는다.
- 이스라엘이 건설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랍/이슬람 세력에선 반유대주의나 구미에 대한 반발이 없었고, 평화롭게 잘 지낸다.
- 따라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일어날 일도 없고, 점진적으로 서구의 자유주의와 인권, 문물이 들어오면서 이 지역도 차츰 근대화된다.
- 각종 테러, 무장단체들도 생기지 않으며, IS도 없어 시리아 난민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 따라서 현재 유럽에서 일어나는 각종 난민범죄나 혼란사태도 없다.
- 그러므로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 앞서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승리했기에 독일은 제국이 아닌 그냥 연방국으로 남는다.
- 이에 굳이 제 1,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일도 없어, 벨 에포크가 쭉 지속된다.
- 또한 독일 제국의 빌헬름 2세도 등장하지 않아, 독일이 칭다오를 공격/점령하지 않았으며, 러시아도 자극받지 않아 뤼순, 다롄을 그냥 내버려둔다.
- 이로서 러시아가 굳이 국제적 어그로를 끌지 않아, 왕따가 되지 않았으며, 영일 동맹도 없었다. 오히려 영국은 러시아에게, 프랑스나 독일을 견제하기 위해 우호적인 태도로 대했다.
- 타국의 지원을 받지 못한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이기지 못했고, 조선에서 각국의 세력균형은 그대로 유지된다.
- 이에 조선은 비록 영세했고 타국에게 시달렸지만, 그래도 식민지로 전락하지는 않고 독립국으로 남았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1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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