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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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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2-05-25 12:57:35 | 글번호 : 1035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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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슬아치.jpg
일단 저 자료의 여성분은 말투가 저래서 명령조라 욕먹고 있습니다만,

이 자료를 본 형들 얘기를 듣자하니 회사규정 등 때문에 직장인 여성분들은 싫어도 주일 내내 힐을 신어야되고 그래서 다리랑 허리 쪽에 무리가 많이 간다네요.

직장 내 복장규정에 힐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 듯 합니다... 왜 그런 규정이 있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그냥 힐신으면 좀 아프다 라는 것 정도 알아두셨다가 여친이나 친한 여학우, 직장 여성동료 등에게 배려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8 05:48:36:

댓글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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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익명 2012-05-25 13:37:56
글고 회사가 강요하는 신발은 구두지 힐 높은 구두가 아님.
운동화 신고 출근하는 회사가 어디 있나여?
구두 신으라고 한 걸 힐 높은 구두신으라고 한 건냥 유도하는데 제가 회사 생활하지만 힐 높은 구두 신으라고 하는 회사 하나도 못 봤음. 무슨 회사가 변탠가여? 말도 안 되는 소릴 지껄이네 :

댓글 28 익명 2012-05-25 13:38:08
여기다 쉴드 쳐주는 사람들도 있구나...

생각의 다양성에 놀라고 가네요 :

댓글 29 익명 2012-05-25 13:38:23
운동화 들고 다니는거 진짜 무서운데.. 가방에 넣기도 애매하고 매일 짐하나 더 들고 다녀야 되는것도 은근 부담..
저 여자분이 잘했다는 건아닙니다. 그냥 보기보다 저러고 다니는게 힘들구나.. 정도?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ㅎㅎ :

댓글 30 익명 2012-05-25 13:40:20
25/ 회사 다니시는지? 어느 회사도 높은 힐 강요하지 않아여~ 구두를 신으라는 거지
제 여자 동기들도 힐 없는 구두 많이 신어여~
자기가 예뻐 보이기 위해 높은 힐 신어놓고 왜 회사 핑계대는지 어이 상실이네여 :

댓글 31 익명 2012-05-25 13:40:52
27/아.. 그렇죠?? 저도 상식적으로 낮은 굽이라도 구두 신어라.
정도는 이해하겠는데 높은 굽 힐 신어라! 라고 하는 회사가 있다는 건 너무 이해가 안가서.. :

댓글 32 익명 2012-05-25 13:42:33
27. 백회점같은 경우는 7센치정도는 신어야하지 않나요? 똑정장차림 원하는 곳은 낮은굽신으면 안좋아하는 것 같던데...ㅜㅜ :

댓글 33 익명 2012-05-25 13:43:59
여기 회사 안 다니시는 분들이 자꾸 잘못된 정보로 오해하는데 님들 회사 다녀보세요.
그 어느 회사도 높은 힐 강요하지 않아요.
저런 이기적 마인드를 옹호하기 위해 은근슬쩍 자기네가 높은 힐 신는건 회사가 강요하기 때문이라난 말 같지도 않는 왜곡질을 선동하는데 휘말리지 않길 바래여 :

댓글 34 익명 2012-05-25 13:44:15
22// 전 작년이었나..
선배 결혼식이 있어서 힐신고갔었는데
진짜 맨발로 지하철타고 갈아타고 그랬었어요. 'ㅅ'
김포에서부터 강변까지 가야하는데 겁나 막막
김포공항예식장은 또 왜그렇게 지하철내리는 곳에서 멀던지....

결국엔 결혼식끝나고 가면서 슬리퍼 사서 신었었어요.
발아파서 엉엉 울것 같으니 차라리 운동화 신는게 편해요. :

댓글 35 익명 2012-05-25 13:44:43
28/ 원래 이런문제에 정답은 없는겁니다. 본인이 천재가 아닌이상 관용을 늘리는게 실수를 덜 하죠. :

댓글 36 익명 2012-05-25 13:45:24
정장에 운동화를?…"공식 깬 패션으로 멋내고 건강도 챙겨요"


정장 패션에 구두라는 공식이 요즘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깨지고 있습니다.

아찔한 킬힐 대신 운동화로 멋을 낸 개성파들이 늘고 있는데요. 운동화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장을 즐겨 입는 직장인 김선희 씨.

얼마 전부터 아찔한 킬 힐을 벗어던지고 운동화로 바꿨습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그녀에게 걷기야말로 최고의 건강 비결인데요.

[김선희 / 경기도 부천시:계단이나 이런 데도 더 자연스럽게 오르게 되고 발도 부담이 좀 없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운동도 되는 것 같아서 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패션 리더로 소문난 이애리 씨.

중요한 회의나 미팅 때를 제외하곤 운동화를 고집합니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정장에 운동화 차림을 하면서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이애리 / 경기도 평택시: 요즘에 또 믹스매치가 트렌드다 보니까 정장에 운동화를 신으면서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 하고 예뻐 보여서 자주 신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다음에 발이 편하다 보니까 업무 효율도 높아져서 좀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신세대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건강에 해로운 킬힐이 지고 운동화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장에 운동화를 신는 믹스매치 스타일은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에게도 인기인데요.

이런 분위기를 타고 패션 운동화도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윤정 / 서울 응봉동: 요새 운동화가 컬러풀하게 잘 나와서요. 화려한 봄 재킷에 어울리게 같이 매치해서 신으려고 사러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을 섞어 발랄한 느낌을 강조하거나 안감과 밑창 색깔을 통일해 포인트를 살리는가 하면 캐주얼화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매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이수경 / 신발업체 실장:신발을 컬러 포인트로 활용을 많이 하고 있어서 운동화를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여성운동화의 매출이 20% 정도 늘어났습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정장패션에 운동화가 직장 여성들의 새로운 풍속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댓글 37 익명 2012-05-25 13:45:58
22// 그리고 출근할때도 그냥 정장에 운동화신고 출근하고 회사주변에서 갈아신고 ...
'ㅅ'
싸들고 다니는게 불편하긴한데 그래도 발아프느니 그게 더 나아서 그러고 다녔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운동화신고 다녀도 되는 회사지만 ㅋ :

댓글 38 익명 2012-05-25 13:46:07
근데 여기 저런 이기적 마인드를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 같아요.
분리해서 봐야죠. 저 여자 마인드는 어차피 옹호하는 사람 없으니 논란이 안되더라도
힐을 권고하는 회사가 있다. 그럼 이것이 문제인가 허용 가능한 수준인가.
라는 논의를 충분히 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분리해서 봐야지 같이 보면 답이 안나옴. :

댓글 39 익명 2012-05-25 13:50:57
회사가 굳이 높은 힐을 원하면 그냥 적당한거 하나 사서 사무실에 짱박아두고 출퇴근할때는 단화신고 다니면 되겠네요. :

댓글 40 익명 2012-05-25 13:52:22
38/ 높은 힐 신으라고 권고하는 회사가 있는가부터 따져야져~
아무 근거없이 걍 있다다라 라는 카더라 정보를 가지고 사실인냥 가정하고 논의하자는거 자체가 우습네여

분명 특수한 직업인 경우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난 도저히 그런 회사가 어딘지 가늠이 안 가지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아예 논의 자체가 의미가 없겠져~ 특수한 경우는 어디든지 다 있으니깐~ :

댓글 41 익명 2012-05-25 14:11:50
40/없는지 있는지 지금 정해진 건 확실한 게 없죠.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아예 논의 자체가 의미 없다는 말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적지 않은 저런 경우가 있다면 문제가 되니까요.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고 그런데
저런 얘기들이 자꾸 나오는 상황이고
(힐 권고 회사가 있단 말을 저 사람만 하는 것은 아니니)
사실 이런 저런 거 차치하고
제가 정확히 하고 싶었던 말은 저런 회사가 있다면 문제가 있는거다. 라고 말하는 것과
저 여자의 의견에 동의한다. 라고 말하는 걸 분리해서 생각하자는거죠. :

댓글 42 익명 2012-05-25 14:12:29
글고 회사서 일하면 왼종일 앉아 있지 내내 걸어다니나여? 힐 때문에 아픈건 자기가 출퇴근 하는 회사 밖에서 아픈 것일텐데 그건 자기가 회사와 먼 지역에 살거나 많이 걸어야 하는 곳에 있거나 하는 다분히 개인적 이유가 많을텐데 회사에 원죄가 있는냥 카더라 정보로 쉴드 치려는게 어이없네여~ :

댓글 43 익명 2012-05-25 14:17:02
41/ 제가 남직원에게 굽 높은 구두 신으라는 회사가 있다더라~ 그래서 남자들도 발 아프다 라고 하면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생각 있나여? 서두가 그냥 말장난이네여~ 확실하지 않고.. 적지 않은 케이스가 있다라면.. 라는거 자체거 뜬구름 잡는 소리구요..

여튼 분리하자는 말은 이해는 되네여~ 정말 미지근한 얘기긴 하지만.. :

댓글 44 익명 2012-05-25 14:20:03
42// 님 말에도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힐신고 근무해야 하는 곳도 있죠.
저 게시물을 보고 생각해봤는데
예를 들면 백화점 매장직원분들이나
고객센터(?) 이런 직접적으로 사람과 마주하는 곳에 계신 분들은 힐 신는게 거의 기본 인 것 같아요.

앉아서만 근무하는 회사. 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

댓글 45 익명 2012-05-25 14:21:00
장애인이니까 양보해야 할듯요 :

댓글 46 익명 2012-05-25 14:23:33
43/제가 논의하자는 거는 만약 굽높은 구두를 신으라는 회사가 있다면
이게 해결되어져야 하는 문제인가. 용인 가능한 수준인가. 이거죠.
만약에 남직원에게 굽 높은 구두 신으라는 회사가 있다는 의견이 어느정도 있으면
더 논의할 가치가 있겠구요.

그리고 지금 이상한 게
A그룹이 '일단 저 여자의 의견은 말도 안되는 데 저런 회사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라고 말하는데
저 여자의 의견에 쉴드치지 마라. 라고 반박하는 분들이 있다는거죠.
그러면 A그룹은 뭐지?? 라는 생각밖에 안드니 분리하자는 얘기였습니다. :

댓글 47 익명 2012-05-25 14:38:34
1. 저 문제는 일하는 마인드의 문제로 인식되기 때문에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회사 규정이 그렇게 되어있다면 이는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대하는 고객들 때문에 생겨난 규정이기에 설령 그 회사 임원측이 그 규정의 부당함에 공감을 한다해도 고칠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규정에 그리 안 되어있어도, 적어도 서비스업에서는 저건 상식에 속하는 사항이구요.
2. 고로, 원글 여자 분에 대해서 비난할 거리는 없어보이네요. 그저 여건 되면 해달라는거잖아요. :

댓글 48 익명 2012-05-25 14:39:18
힐 신으라고 강요하는 회사가 어딨습니까
구두 신어야 되는데 기럭지는 안되고 키도작고 다리도 덜 예쁘고 하니까 다른 여직원들에 비해 안 꿀리려고 힐 신는거면서 저런 핑계라니 :

댓글 49 익명 2012-05-25 14:39:33
44/ 그런 경우는 힐 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왼종일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힘든 겁니다. 왼종일 서 있어야 하는데 신발이 불편하면 더 힘들겠져~ 그 직업의 구조상 그럴 수 밖에 없는 문제니 해당 회사에서의 대책이란게 있겠져~ 편한구두 신도록 내비 둔다거나.. 그런직업이라고 높은 힐 신어야 한다는 건 들어 본 적 없습니다~

글고 여기서 회사서 일한다 함은 대개 사무직이지 서비스 업종을 생각하나여? 님 졸업하고 카운터나 매판대보실 건가요? :

댓글 50 익명 2012-05-25 14:41:40
42 걸어다니는 직종도 있죠.. 영업이나 백화점, 미용실등..
희라님은 정말 자기 케이스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저도 옛날에 인턴하던 회사에서 낮은거 신고오면 부장님께 핀잔 들은적도 있는데.. :

댓글 51 익명 2012-05-25 14:43:36
49/ 서비스 업종을 매우 좁은 범위로 생각하시나본데, 일단 금융업 및 컨설팅 포함 출장 잦은 직종들은 어지간하면 서비스 업종입니다.
고대에 은행 취직하는 사람이 극소수라 보시나요?
그리고 대부분의 회사가 대책 없습니다. :

댓글 52 익명 2012-05-25 14:45:07
49/ 사무직 중에서도 '앉아서만' 일하는 사람들 당연히 별로 없습니다. :

댓글 53 익명 2012-05-25 14:50:08
49// 님은 님 입장만 말씀하신거였군요~ :

댓글 54 익명 2012-05-25 14:52:43
46/ 그러니깐 님이 논의하자는 주제가 현실에 존재하지도 않는 주제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거져~
작성자가 그런게 있다더라 하니깐그래? 그러면서 우리 논의해 보자는건 제가 보기엔 정말 허무맹랑한 내용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님 진짜 그 문제로 논의할껀가여?무슨 실사례를 가지고 누구하고여?

저 정신나간 여자분의 힐드립은 그야말로 지극히 이기적인 헛소리에 불과할 뿐이고 이걸 계기로 회사 규정 적정성 여부 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그런 이슈란 존재하지 않으니깐요..
(그런 회사가 없다고 몇 번을 얘기해도 말길을 못 알아들으시네) :

댓글 55 익명 2012-05-25 14:55:15
그런 규정이 있다면 규정이 잘못된건데 양보하라는 발상 참 골때리네요 ㅋㅋㅋㅋ혼자만 힘드나 ㅋㅋㅋ :

댓글 56 익명 2012-05-25 14:57:27
54/작성자가 그런게 있다더라 하니까가 아니라 그런 사례가 있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니까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나요?? 그러니 논의해보자는거죠.
50플에도 있네요. 낮은 거 신고가니 부장님께서 핀잔 줬다는.... 이런 실사례를 가지고
사람들과 얘기해 보자는거죠? 이해하셨나요?
진짜 말귀를 못 알아듣는 분이 누군지 모르는건가..... :

댓글 57 익명 2012-05-25 14:58:46
54/그리고 저 여자분의 힐 드립은 어차피 옹호하는 사람도 없고
다 욕하고 있는데 저 힐드립 얘기가 또 나올 필요도 없는 걸 왜 자꾸 얘기하시나.
저거랑 회사규정 적정성 여부랑 분리해서 생각하자는 거 이해한다면서요. :

댓글 58 익명 2012-05-25 15:58:48
여러분 엉뚱한걸로 싸우면서 시간낭비 하기에는 우리네 인생은 너무 짧습니다. :

댓글 59 익명 2012-05-25 16:17:32
단화 신고 다니면 되지... 전 여자인데도 저 사람의 논리가 이해가 안 되네요..ㅡ.ㅡ :

댓글 60 익명 2012-05-25 16:21:15
진짜 쉴드치면서 본인들 입장 얘기하는거 쭉 봤는데 논리고 뭐고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학교 학생이 맞나 싶네요.
이미 10번글안에 답까지 나왔는데

예전에 개콘에서 술만 마시면 때리고 빚만 잔뜩있는 원빈이 좋아, 박성광이 좋아? 할때처럼

어떻게든 원하는 답이 나올때까지 별별 케이스를 다 걸며 넘어지네요 :

댓글 61 익명 2012-05-25 16:47:21
이딴 주제로 싸울수도 있다니 ㅋㅋㅋㅋ :

댓글 62 익명 2012-05-25 16:49:34
47/ 동감해요. 서비스직에서 여자는 일단 외모가 경쟁력이니 이건 강제가 아니어도 강제인거죠. 푸코 말대로라면 권력의 정의는 그저 명령과 복종 뿐만 아닌, 어느 형태이든 타인의 행동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이죠. 사회적으로 형성된 외모중시 풍조 자체가 사회적 합의에 의한 권력을 갖게 되고, '직장인 여성'이라는 그룹은 이를 따라야 하고 말입니다. 이에 대해 '쫄리면 뒈지시든가'라는 답안은 그리 발전적이지 못한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냥 서로 얘기를 들어주고 배려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쪽도 저쪽도 치우치지 말고. :

댓글 63 익명 2012-05-25 16:58:07
남자는 고추 달고 있어서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니 서있는 게 좀 힘듭니다. 자리 양보좀 부탁드립니다. :

댓글 64 익명 2012-05-25 16:58:27
그리고 그노무 일하는 마인드 문제... 낮은 힐 신고 오면 기합 빠졌다는 말을 하시는 상사 분들이... :

댓글 65 익명 2012-05-25 17:04:45
1. 실제로 힐 안 신고 오면 압박을 주는 회사가 있다. (적어도 상사 측에서)
2. 저 여자분은 힐 신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힘들다고 양보해달라고 한다.
3. 나도 나대로 힘든 점이 있으니 양보 안 하면 그만이다.

이 여자가 잘한 건 없지만 그렇다고 왜 이렇게까지 까이는지도 이해 안 가네요. 그냥 무시하고 양보 안 하면 그만 아닌가요?
이건 그냥 마녀사냥이에요.

트위터가 최근판 네이트톡인가. :

댓글 66 익명 2012-05-25 18:22:34
"일부" 여자들이 정녕 이렇게 생각하는게 사실이라면 나도 학교를 오가는 길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힐 신은 상당수의 여자들에게 무개념 진상남이라는 욕을 먹고 있었겠구나... :

댓글 67 익명 2012-05-25 18:33:38
여기엔 저 여자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어보이는데. :

댓글 68 익명 2012-05-25 18:49:19
정장에 무슨 운동화를 신으래 으이구 한심병심 :

댓글 69 익명 2012-05-25 19:19:55
왜 자기가 겪지 않고 자기가 보지 않았으면 없다고 믿는 건지.

그런 식이면 전 우주를 제가 본 적이 없으니까 이제부터 우주는 구라입니다. 우주 개발에 대한 논의는 필요없는 헛소리입니다. :

댓글 70 익명 2012-05-25 19:24:30
희라유라 님은 리플50에는 대꾸가 없네요 :

댓글 71 익명 2012-05-25 20:20:06
남자들 쩍벌도 신체구조상 어쩔 수 없는 거니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요.
농담입니다;;;;;;;;; :

댓글 72 익명 2012-05-25 20:41:25
뭔 소리들을???

이쁜 사람이 다리 아프니 자리 양보할 수 없냐고 물어보면 다 해줄거면서?~!!!
이 글의 논점은 이쁘냐 안 이쁘냐가 더 중요함 :

댓글 73 익명 2012-05-25 21:04:56
갈수록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아네요..;; 보다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로 가는 게 아니라 보다 편협하고 불평등한 사회로 가는 것 같군요. 왜 우리나라만 이 지경이 되는 걸까..;; 형평성을 따지면 안되겠지만 다른 나라에 가보세요. 우리 나라같이 이상한 호의가 권리가 되는 곳이 있는지..;; 예전에는 선진국에서 이렇게 하니까 우리도 이렇게 하면 선진국에 한발 더 나아가는 것이라는 의지로 이것저것 수용했지만 이젠 그런 명분이나 핑계도 없잖아요. 제발 이상한 호의들 좀 만들지 맙시다. :

댓글 74 익명 2012-05-26 00:59:49
여긴 다들 부자라 자가용이나 택시 타고 다니시나봐요
지하철 타면 정장치마에 운동화 신으신분 생각보다 많아요.
출퇴근에 운동화 '신고' 다니는데 왜 운동화 들고 다니는 걱정을하나요??? 회사책아래 두면되는데 :

댓글 75 익명 2012-05-26 01:03:45
남자들은 정장에 백팩메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솔직히 정장에 백팩이 어울리나요
그런남자들은 뭐 호구에 패션테러리스트라 백팩메나요???
남들 시선보다 자신이 편한게 우선이니 그런거죠 :

댓글 76 익명 2012-05-27 12:10:00
네이트 댓글이 겁나 통쾌했는데...
"돼지족발같은년아 운동화 신어" 라고 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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