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현재 학부과정을 마치고 어떤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제가 요즘 알아낸 정보를 소개해 보려고합니다. 학부과정을 마치고 어떤 직업을

가져야하는지, 대학원을 가야하는지, 바로 취직을 하는지, 그에 따른 장. 단점을 비교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시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이면서 어느정도 수입이 보장되고 장래성도 있는 직업인 변리사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변리사라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고 이미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제가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것은 ‘미국 변리사 자격증 (Patent Bar)‘ 입니다.

한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따기 쉬운 미국변리사 시험은 공부기간도 평균 6개월이라고 합니다. 평균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우리나라 변리사 시험에 비해 상당히 짧은 기간이지요? ^^;

기본적으로 미국 변리사 (U.S. Patent Agent) 는 현재 미국특허변호사 (Patent Attorney)를 포함해서 미국전역에 12만명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변리사 자격증을 따자마자 헤드헌터들의 득달같은 편지를 받는 것은 물론 무경험자도 초봉이 8만불입니다. (2005년 기준)

영어로 읽고 쓰기가 가능하고 영어 회화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겠지만 고객과 직접 상담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아주 잘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젊은 사람들은 도전해 볼 만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현재 버지니아 주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 한,미 과학 재단에서

미국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3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변리사 고시를 보려면 학부에서 이, 공대(우리나라 대학도 인정받을 수 있음)를 나와야 하고

미국에서 취업 가능한 OPT나 H1비자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시험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비자문제를 해결 해 주는 등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곳에서 수료한 1기 학생들은 전원 다 합격을 했다고 하네요.

그냥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www.wipa.us ( 한미 과학 재단 공식 홈페이지 )로 오셔서

합격 수기나 구체적인 계획 비용에 관한 정보 얻으실 수 있구요

미국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만든 카페로는

daum 카페 '특허사무소 이야기', naver 카페 'pantent bar study 미국변리사 시험준비 카페‘ 가 있습니다.

환율이 치솟고 경기가 침체된 요즘 힘든 결정이 될 수도 있지만

합격 가능성이 높고 연봉도 높고 한국에서보다 오히려 더 안정적인 직업이 된다는 메리트를 고려해본다면

해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는지 걱정이네요 ;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