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들 혹시 이 부대찌개가 왜 입청장이 까지도록 맛있는지 아는가.
매콤한 김치
쫄깃한 떡사리
구수한 햄사리
얼큰한 콩나물
전혀 다른 성질을 내고 있는 녀석들이 부대찌개란 이름 아래 만날 수 있었기 때문 이라네.
우와우와우와우와우와
내가 갑자기 배고프게시리 부대찌개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바로 소셜 파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네.
각자 개성이 넘치는 그대들이 부대찌개와 같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그건 부대찌개에서 풍겼던 가치와는 급이 달라지지 않겠는가.
입천장 까지는 건 일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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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보겠네!
혹시 그대들은 소셜 파티라고 들어 봤는가.
"파티라니...나 춤 못추는데????...완전 몸치야!!!!!!!!!!!!!!!"
No! No!! 춤추는 파티는 나도 무리가 있다네.
소셜파티라는 건,
1단계. 각자 듣고 싶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사전에 접수
2단계 각자의 이름과 이야기가 담긴 명함을 파티장에서 발부
3단계 소셜파티가 시작되면 각자 명함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
벌써 4회째 주최를 하고 있네만
그동안 정말 많은 인연들의 만남이 있었다네.
인도여행을 가고싶어 했던 어떤 처자는
인도에서 살다 온 사람을 만났고,
쇼핑몰 창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떤 남정네는
쇼핑몰 운영 중인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네.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사람들도
소셜 파티에서는 난리도 아니였지.
"아니, 낯 많이 가려서 못오신다고 해놓고선!!!"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우리는
오늘 부터
그대들을 기다려 보겠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16:1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