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고대신문 쿠키(www.kukey.com)에서는 <서양미술거장展 : 렘브란트를 만나다> 전시회의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아래의 쿠폰을 가져가시면 성인 2명 관람시 1인은 무료로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집으로 배송된 고대신문 신년호 8면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박지선 기자)

<서양미술거장展 : 렘브란트를 만나다>는 러시아 국립 푸슈킨 미술관이 소장한 17~18세기 서유럽 거장들의 바로크 회화 50점과 렘브란트 에칭 26점을 주제별로 전시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렘브란트, 라위스달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과르디, 파니니, 프랑스의 부셰, 푸생, 스페인의 무리요, 수르바란, 플랑드르의 △루벤스 △브뤼헐 △반다이크 등의 주요 작품이 함께 한다. 전시실은 렘브란트 에칭 특별전과 함께 △충만한 내부 △유럽적 삶 △주연과 조연 △풍경의 내면 △아름다움, 그 헛되고 헛된… 등 총 8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실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는 ‘살아있음’이다. 초상화를 비롯해 풍경화, 종교화 심지어 죽음을 소재로 한 그림에서도 생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섬세하고 세밀한 붓터치는 캔버스 구석의 작은 오브제마저 빛나게 만든다. ‘빛의 화가’라 일컬어지는 렘브란트는 회화뿐만 아니라 에칭에서도 빛과 그림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독특한 작품감상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전시실마다 고화질 영상을 설치하여 세밀한 작품 감상을 돕는다. 또한 평일에 한해 1일 5회 전문 도슨트가 작품들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있다. SBS 박찬민 아나운서가 오디오를 통해 목소리로 전하는 오디오 가이드 프로그램 역시 특기할 만하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입장요금은 △일반 1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오는 31일(토)까지 하단에 있는 쿠폰을 인쇄해 가져가면 2인 입장 시 1인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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