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학우여러분 안녕하세요 ^^

새내기던 고학번이던 모두들 진로에 대한 걱정 다들 많으실텐데요, 요새 화두인 PEET에 대한 정보 공유하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PEET는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이라고 합니다.

의치전이랑은 다르게 대학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에서 2년 공부하고 약대로 편입하는 개념으로 보시는 게 옳습니다(2+4 시스템입니다.).

조만간에 많은 의치전이 없어질 텐데, 이쪽 계통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배경지식 있으신 분들은 PEET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마침 시행 첫 해이다보니 아직은 진입장벽도 크게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지는 않을 것 같구요,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한 발 앞서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촌형이 지금 PEET준비하고 있는데, 생물이나 화학에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이라도 1년 4개월 정도 준비하면 충분히 PEET에 응시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의치전 합격자 통계를 보니 의외로 인문사회계열에서 합격한 비율이 15퍼센트 정도나 되더라구요. 인문학, 사회과학 공부하고 계신 학우들도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PEET 충분히 생각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대개 의치전 학원에서 PEET에 대한 강의도 병행하고 있는데, 기존 의치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확보한 학원은 ‘프라임’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사촌형 말로는 프라임은 거대학원 특유의 방만(?!)한 운영 때문에 단기간에 집중해서 공부하기엔 별로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촌형이 추천해 준 학원이 ‘서울메디컬스쿨’이었는데요, 소수정예로 아주 스파르타식으로 강의하고(독한마음 먹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업계에서 역사도 제일 오래되서 모의고사도 적중률도 최고수준이라고 합니다. PEET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학원 선택도 신중하셔야 될 것 같아요.

더 구체적으로 관심있으신분들은 PEET시험 안내홈페이지(http://www.kpeet.or.kr/) 나 각 학원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 그럼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