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8일에 발매된 싱글 ‘Road To 20 - Prelude 1’ 2번 트랙으로, 김이나 작사, Martin Hansen, Joe Cleere 작곡, Martin Hansen, Joe Cleere 편곡의 곡입니다. 조용필은 이 곡의 데모곡을 처음 듣고 20여 년 전 방문했던 세렝게티의 광활한 대지와 하늘이 연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싱글 ‘Road To 20 - Prelude 1’은 2013년 정규 19집 이후 9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음반으로, 2곡(찰나, 세렝게티처럼)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싱글을 여러 장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싱글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한국 나이로 73세인 조용필은 지난 1968년 음악 생활을 시작, 내년이면 음악 생활 55주년을 맞습니다. 내년을 목표로 20집을 준비 중이며, 2022년 11월 18일에 발표한 2곡은 20집의 리드 싱글 개념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20집의 일부 곡을 담은 미니앨범(EP) 발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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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39725?sid=103

<앨범 정보>
*세렝게티처럼
Associated Performer, Vocalist, Chorus, Producer: 조용필
Associated Performer, Recording Arranger: Martin Hansen
Associated Performer, Recording Arranger, Chorus: Joe Cleere
Studio Personnel, Mix Engineer, Mastering Engineer: Alawn
Composer: Martin Hansen
Composer: Joe Cleere
Author: 김이나

(가사)
거침없이 푸른 하늘
고개 들어 달려가
멈춤 없이 흐른 물을
온몸으로 부딪혀

우린 모두 기억하지
맨 처음의 그 용기를
세상으로 내던져진
우렁찼던 생명을

빌딩들 사이로 좁아진 시선을
더 넓은 곳에 놔두고
사람들 틈으로 구겨진 어깨를
두려움이 없이 열어봐

여기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에
꿈을 던지고
그곳을 향해서 뛰어가보는 거야

드넓은 초원 위에 서서
비바람에도 버티는
뿌리내린 나무처럼
온몸으로 버텼어

늘 같은 생각에 갇혀선 안되지
그럴 땐 힘차게 일어서
낯익은 거리를 처음인 것처럼
새로운 눈으로 돌아봐

다시, Hey

아름다운 모든 소리 들리지
이 땅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렇게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을
우린 눈앞에 조그만 것들로
가끔 잊어버릴지 몰라

맨 처음의 꿈을
그 맨 처음의 우릴
맨 처음의 꿈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1-03 09:5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