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아니구요 ㅋㅋㅋ
고파스에서 보고 분위기도 맛도 넘 좋아서 일주일에 두세번씩 가다보니 엄청 친해져서
개강 맞이 추천 올려요

학교 근처에서 플레어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보는 재미 있지요
그리고 바텐더 중에 막내분이 마술사 출신이라 마술도 보여주고

청담에서 1호점 하다가 성신여대에 2호점 낸 거라 안암에 없는 술도 많고 맛과 질 모두 좋습니다
(꽤나 칵테일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봤는데 m bar 칵테일 아주 맛있는 편입니다.)

선곡 센스가 끝내줘요 & 음향 시설도 괜찮고
cdj 기계가 있는데 개강하고 자리 잘 잡히면 파티 할 계획이라네요 고파서님들도 같이 즐겨보아요 ~

일하시는 분 소개를 하자면(알고 가야 뭐라도 하나 더 얻어먹죠)

사장님 엄청 동안이고 국내 바텐더 사이에서는 엄청 잘 나갔대요
(녹턴 사장님 曰 바텐더 하는 사람 중에서 mask모르면 취급 안했다고)

닉네임 피터 쓰는 키 작고 안경 쓴 완전 동안 횽아
2004년인가 2005년에 일본 건너가서 한동안 일본에서 바텐더 활동도 했고 술 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지식이 참 많구
녹턴 사장님하고는 동갑이고 실제 친ㅋ구ㅋ

그 다음으로 닉네임 혼다 쓰는 이준기 또는 신동욱을 닮은 바텐더 분 계시는데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저랑은 말을 별로 못 했다는

막내 분이 마술사 출신 닉네임 심바 쓰는 김흥수 또는 샤이니 민호(본인은 극구 부인)를 닮은 훈남인데
카드 마술 보여달라고 하세요 완전 입이 쩍...

영업시간은 오후 6시에서 새벽 4시까지기는한데 7시쯤부터 가시면 될 것 같구요
9시 전 칵테일이나 맥주 주문은 1+1입니다. 같은 메뉴로 1+1 아니에요. 칵테일 A 먹고 +로 B 먹고 이래도 돼요.

병은 비싸기도 하고 저도 여기서 마셔 본 적은 없으니 추천 못 드리겠구요(병은 학교 앞이 진리인 듯...)

성신여대 영화보러 머리하러 뭐 사러 친구 만나러 갔다가 근처 갈 일 있으면
고파스에서 보고 왔어요 하면서 들러보세요

음 그리고 사장님이랑 손님이랑 다트로 맥주내기, 칵테일 내기 하고 그러는데
사장님은 450에서 500정도 던지는 것 같더라고요 만약 내기 하실거면 참고 -.-
(300넘기 힘들어요. 150~200정도 깔고 해야 간당간당)

또 저같은 경우는 술을 너무 좋아해서 혼자 책 보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오픈 때 맞춰서 가면 여기서 술 공부도 시켜주고 그래서 너무 좋아요 (물론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

ps 여성분들 가면 아마 아주 큰 사랑 받으실거에요
저 혼자 갈 때랑 이성 친구랑 같이 갈 때 받는 사랑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