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00 중 200 저금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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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4-07-17 01:26:30 | 글번호 : 40017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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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8-26 00:00:10:

댓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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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4-07-17 01:44:19

예전에 봤을땐 저거저거 애들 학대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그래도 가족끼리 화목해보이긴하네요
방송이랍시고 하도 개판인 집구석들을 많이봐서그런가
아내분도 돈못번다고 남편쪼지않고 주어진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거같고
남편도 그런아내에게 집안살림 믿고 맡기고 존중하고 고마워하고 애들도 (아직은 ㅋㅋ)순해보이고
지금 내상황이 개판이라 그런가 가족끼리 똘똘뭉쳐 마음이 맞고 통하는데 그 이상 뭐가 중요한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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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4-07-17 02:57:14

저렇게 자라면 사람 자체가 좀생이가 되더라구요. 친구만날때도 돈걱정만 하고 중요한 순간에 투자같은거 못하거나 반대로 사기 잘 당하고.. 저희가족얘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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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4-07-17 02:51:41

외벌이로 저렇게 살거면 와이프도 일을 해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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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24-07-17 03:11:59

적어도 보이는것만으로는 행복하게 사는거같은데 그걸 또 못참고 지적질 궁예질 ㅋㅋ~
아이러니하게도 베스트에는 슈카 일본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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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4-07-17 01:39:08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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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4-07-17 01:39:08

아동학대 :

댓글 2 BEST 익명 2024-07-17 01:44:19

댓글 3 BEST 익명 2024-07-17 02:51:41

외벌이로 저렇게 살거면 와이프도 일을 해야하지 않나... :

댓글 4 익명 2024-07-17 02:51:58

시드머니 모으는걸로는 괜찮을지몰라도 저렇게 노후대비나 부를쌓을생각이라면 좀.... :

댓글 5 BEST 익명 2024-07-17 02:57:14

저렇게 자라면 사람 자체가 좀생이가 되더라구요. 친구만날때도 돈걱정만 하고 중요한 순간에 투자같은거 못하거나 반대로 사기 잘 당하고.. 저희가족얘기임 ㅋㅋㅋ :

댓글 6 익명 2024-07-17 03:04:46

한국사람들 sns로 남이 날 어떻게 평가할지에 걱정하느라 자신의 행복을 돌보지 못해요 퓨ㅠㅠㅠ 이러다가
여기 댓글만 봐도 왜 한국사람들이 남을 신경쓰게 되는지 알 수 있을듯
본인들 잘 살고있는데 아동학대니 미래에 쫌생이가 된다느니 어휴 :

댓글 7 BEST 익명 2024-07-17 03:11:59

적어도 보이는것만으로는 행복하게 사는거같은데 그걸 또 못참고 지적질 궁예질 ㅋㅋ~
아이러니하게도 베스트에는 슈카 일본썰 ㅋㅋ~ :

댓글 8 익명 2024-07-17 03:12:53

저게 일반적인 가정이어야하는데 아동학대니뭐니 하는거만봐도 우리나라가 왜 출산율이 낮은지를 알게됨

보니까 충치검진 주기적으로 가는거만봐도 건강에 돈은 안아끼는거같음 :

댓글 9 익명 2024-07-17 03:54:44

돈을 잘쓰며 즐기며 살되 집은 못사는 것도
조아매고 집 사고 절약하며 사는 것도
가족 내 구성원들 간에 합의가 있고 화목하다면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제일 잘 알테니 남이 왈가왈부할 게 아님 :

댓글 10 익명 2024-07-17 04:34:44

아뇨 아동학대가 맞습니다.
온 가족이 사이비종교에 심취해도 구성원에 합의가 있고 화목하다면 넘어가실건가요?

본인들 잘살고 그러니 뭐라하지 말아라
그런건 평범한 일반 가정에 해당하는 얘기지 본편같은 극단적인 소비습관 같은게 아닙니다.

비슷한 케이스 하나알고 있는데 어릴때부터 가정에 세뇌 당한것 때문에 얼마나 자기학대를 하는지 본인만 모르고 있더라구요 :

댓글 11 익명 2024-07-17 05:27:48

10/ 보기에 많이 짠하기는 하지만 저 어머니가 애들을 때리길 했나요 밥을 굶겼나요 치료를 못받게했나요 씻지를 못하게 했나요?? 어딜봐서 아동학대인가요 저게 ㅋㅋ :

댓글 12 익명 2024-07-17 06:22:30

차라리 앱테크를.... :

댓글 13 익명 2024-07-17 06:30:18

와이프가 하루에 한 시간만 일해도 전기랑 수도는 자유롭게 쓸것같은디 :

댓글 14 익명 2024-07-17 07:14:12

애들금융교육은 끝내주게 잘될듯

근데 물아끼는건 너무 괴로워보임 ㅠ :

댓글 15 익명 2024-07-17 07:18:46

3/ 이게 슈카가 말한 한국 가정은 육아의 가치를 폄훼하고 돈으로 모든 가치를 환산한다로 볼 수도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저 케이스는 좀 심한게
저거 짤이 짧은데 옛날에 더 긴 짤 있는데
돈 아낀다고 불 안 켜는 거에요
애들 눈 나빠지게...
애들 청소년기에 걱정되긴 함 ㅜㅠ :

댓글 16 익명 2024-07-17 07:32:35

근데 월 300에 4명 살면서 아파트까지 살려면 어쩔 수 없긴하겠네요 :

댓글 17 익명 2024-07-17 07:37:35

애들이 웃는게 웃는게 아닌것 같은데

사춘기 씨게 왔을듯 :

댓글 18 익명 2024-07-17 07:38:41

밥 굶기고 때려야만 학대가 아닙니다 무식한 소리하네 :

댓글 19 익명 2024-07-17 07:45:07

다 장단이 있는 건데,
제 기준으로는 단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일단 장점은 당연히 돈을 모은다는 거고,
가정의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애들한테 저축하게 하는 것도 경제관념에 있어서 물론 도움이 되긴 하는데...

가장 큰 단점은 애들 세계가 좁아진다는 거예요.
아끼는 걸 가르치려면 쓰는 법도 가르쳐야 해요.
이렇게 아끼고 모아서 원하는 뭔가를 살 수 있는 성취와 보상을 경험해야 하는데,
저 정도로 아끼면 집 사는 거 말고 다른데 쓰는 건 사치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그리고, 세상에는 잘 아끼는 사람도 있지만,
잘 쓰고 잘 버는 사람도 있는데,
그쪽이 훨씬 행복한 것 같더라구요.

저 엄마만 봐도 아빠 월급이 300인데, 본인이 같이 버는 것보다 아끼는 걸 택한 거잖아요.
시야가 거기서 더 가질 않는 거예요.

당장 온 가족이 안경 쓰고 있는데,
집에 불을 끄는 것부터가 뭘 아끼고 뭘 써야 되는지 모르고 무조건 아끼고 있는 거죠. :

댓글 20 익명 2024-07-17 07:46:10

관상is사이언쓰 :

댓글 21 익명 2024-07-17 07:48:13

삶의 모습이 다 다르듯이 학대의 관점도 아동 당사자나 보는사람이나 받아들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네요. :

댓글 22 익명 2024-07-17 07:59:18

정도가 지나침 :

댓글 23 익명 2024-07-17 08:06:27

저게 학대라는 사람들은 그럼 월급 다써서 저축1도안하고 집도 쪼매난데 살면서 결혼할때 자금 1도 지원못해주는게 맞다는거임? :

댓글 24 익명 2024-07-17 08:37:35

근데 저건 좀 심한거 아님….???
그냥 시골가서 농사짓고 사시지;;
굳이 도시에서 비싼 집 살면서 저럴거면 시골서 소작하면서 농사짓는게 지출도 덜하고 최소한 물도 필요한 만큼은 쓸 듯 :

댓글 25 익명 2024-07-17 08:48:33

'과하다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있지만 이 역시 내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므로 조용히 지나감ㅇㅇ :

댓글 26 익명 2024-07-17 08:54:30

어른들은 자기가 선택한거지만 애들은 벌써부터 돈돈돈하면서 크게되니 나중에 뭔가 하고싶은게 있어도 돈걱정하게 될 거 같아요... 돈걱정이 되게 힘든건데 그건 좀 더 커서 할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생각... 애들 세상이 너무 좁아질 거 같아요ㅜ :

댓글 27 익명 2024-07-17 08:57:35

욕먹을 짓까진 아닐지 모르나
흔히 말하는 미련곰탱이인거죠 :

댓글 28 익명 2024-07-17 08:58:13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아내분이 남는시간에 알바라도 하시면 아이들이 조금 더 평범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

댓글 29 익명 2024-07-17 09:00:10

26/ 2222 절약 정신까진 좋은데, 그게 자신 삶의 철학에 따른게 아니라 돈으로 환산하기 위한.....
그리고 어릴 때 꼭 유복하게 키울 필욘 없어도 너무 시야에 제한을 두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댓글 30 익명 2024-07-17 09:05:23

어머니 다른건 그래도 아픈거나 충치는 그냥 치료해줍시다 ㅜㅜ :

댓글 31 익명 2024-07-17 09:07:48

뭐 아끼는건 상관할건 아니긴한데
아내는 일 안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댓글 32 익명 2024-07-17 09:08:36

저렇게 자라면 사람 자체가 좀생이가 되더라구요. 친구만날때도 돈걱정만 하고

〉〉제가 비슷하게 자라서 이부분 공감됨 ㅠ :

댓글 33 익명 2024-07-17 09:14:32

저거 근데 꽤 오래전꺼라서..
그리고 집 장만했다는데 그걸로 번게 수억은 될걸요
집값 떡상 전이어서요

저런 고생한 값어치가 있는거죠
저게 습관이 될 수도 있는데 먹고살 걱정 없이 돈이 계속 불어나는 상황이면 알아서 돈은 쓰게 되있습니다

미끄럼틀도 내려가는건 쉽고 거꾸로 올라가는게 어렵듯이
소비 맛들리는건 쉬워요. 과소비였던 사람이 줄이기가 어렵지 :

댓글 34 익명 2024-07-17 09:16:34

아내가 일하는 돈 〉〉〉〉〉〉〉〉〉〉〉 저거해서 아끼는 돈 :

댓글 35 익명 2024-07-17 09:31:13

애들한텐 좀 과한 거 같은데..
저도 어렸을 때부터 ‘비싸다’, ‘돈나간다’ 이런 말 많이 들었더니 저도 그런말만 하도 사는 사람이 되어버림.. 돈 몇 푼에 마음이 너무 불편해지고 그러더라구요.
절약하는 습관하고는 별개로 애들한테는 좀 더 써야했을 듯 :

댓글 36 익명 2024-07-17 09:43:34

저렇게 키울바에 안낳는다 ← 저출산 원인 :

댓글 37 익명 2024-07-17 09:45:45

36/ 많이 낳을때도 저렇게까지 키운집은 잘 없어요.. :

댓글 38 익명 2024-07-17 09:52:31

같은 내용으로 금쪽이 가족도 있음 :

댓글 39 익명 2024-07-17 10:11:54

저렇게 살아도 가족끼리 화목하고 행복하다면 OK입니다!
근데 이제 문제는 사회로 나가서 높은 확률로 저렇게 살아온 티가 나긴 하겠죠..
저도 처음에는 친하게 지내던 동기들이 여러 명 있었는데, 같이 놀거나 뭘 할 때
이상하게 필요 이상으로 아끼려 하거나 쪼잔함? 같은 게 느껴졌던 친구들은 지금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

댓글 40 익명 2024-07-17 10:59:41

저러면 돈아까워서 건강검진도 못 받는 사람 되는거 아닌가요
충치를 용돈으로 치료하게 하는게 어딨어 :

댓글 41 익명 2024-07-17 11:24:46

내 환자로 왔으면 피곤한 관상 :

댓글 42 익명 2024-07-17 11:32:02

수입이 적으면 뭐라도 포기해야지 어쩔 수가 없어요. 쉽게 얘기할 일 아니에요.
5년에 1.6억 모았다고 하면 1년에 3천 모으는 페이스에요. 저 방송 나간게 2018년 초인데 당시 40대 중반에 300주던 직장이면 물가상승률에 비해 급여가 많이 오르지 못했을 거에요. 아이들 중고등학교 가면서 교육비 느는거 고려하면 지금은 1년에 2천 이하로 모으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남편분 46세인데 60세까지 일한다 쳐도 14년 남았던거고 노후자금 모을 시간이 별로 없어요. 5년 지났으니 이제 9년 남았네요.
저렇게 악착같이 모으지 않으면 빈곤한 노후가 기다리는 거고 재산이 없으면 결국 자식 발목잡는 부모가 되는거에요.
사교육비 많이 쓸 형편이 안되는데 엄마가 아이들 봐주지 않고 일 나가면 실보다 득이 많다고 장담하기도 어렵구요. :

댓글 43 익명 2024-07-17 12:00:37

저 분들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왈가왈부 하기보다는, 외벌이하면서 적당히 쓰고 살아도 집 걱정 없는 사회가 어째서 아닌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도 같이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댓글 44 익명 2024-07-17 12:04:31

지금 어떻개되엇는지 궁금하네요 다같이 으쌰으쌰 잘 살면 가족끼리 좋은거죠 :

댓글 45 익명 2024-07-17 12:23:18

기본적인 삶 생각해서 수도 가스 전기 좀 더 쓰랬지 홀랑 다 쓰랬나...
넉넉잡아 월 10만원만 용돈벌이해도 충당될 금액같은데... :

댓글 46 익명 2024-07-17 12:37:58

지금은 집값 떡상해서 돈 더많이 벌었을듯 ㅋㅋㅋ :

댓글 47 익명 2024-07-17 13:23:50

나이 마흔다섯에 어케 300을 못벌지 :

댓글 48 익명 2024-07-17 14:01:24

미련하다 미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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