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를 풀어본 원어민들의 반응.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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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01-30 11:11:14 | 글번호 : 9755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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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bGZPubfzL8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2 15:06:53:

댓글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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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6-01-30 11:14:34

그래서 영어영역은 언어영역이랑 같이 가는 듯 :

댓글 2 익명 2016-01-30 11:21:47

그냥봐도 오십점 받는구나.. 역시 네이티브 :

댓글 3 익명 2016-01-30 11:32:57

근데 저게 진짜 반응인가요?
난 왤케 쉽게풀지 영어는 원어민에 비해 개못하는데 :

댓글 4 익명 2016-01-30 11:36:16

당연 미국 중상위권 이상 대학생들은

다맞겠죠

같이 미국가서 햄버거튀길거 아니면

당연 수능 잘봐야 하는것 :

댓글 5 익명 2016-01-30 11:37:16

애초에 대학가서 공부할수 있는 수준을 체크하는 시험인데
대학가서 공부할 수준이 아닌 사람이라면 미국인이든 영국인이든 다틀리는게
옳은 겁니다 :

댓글 6 익명 2016-01-30 11:38:35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생도 다 틀렸던데....
https://m.youtube.com/watch?v=YKyfym6dvig :

댓글 7 익명 2016-01-30 11:39:00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자기네들이 못한다고 시험이 이상하다고 하는게 웃기네요 :

댓글 8 익명 2016-01-30 11:39:50

언어영역에서 딸린거 아닌가요
헷갈려하는 문제들이 다 맥락이나 주제선정인데 :

댓글 9 익명 2016-01-30 11:41:27

우리나라 학생들도 언어 100점 못받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그나라 사용자라고 해봤자 ㅋㅋ :

댓글 10 익명 2016-01-30 11:42:48

우리나라 시험도 처음엔 쉬웠죠 2000년대 초 영어 시험문제랑 2010 문제랑 차원이 다릅니다.
그냥 골라내기 위한 수단이에요 :

댓글 11 익명 2016-01-30 11:44:00

없는문장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니고
논문이나 서적 등에서
발췌하는 지문들인데 ㅋㅋㅋ :

댓글 12 익명 2016-01-30 11:47:56

04년도땐 영어가 개 쉬웠었는데.. 딱 그정도 수준이 좋았다고봄.. :

댓글 13 익명 2016-01-30 11:49:16

12 그러면 만점자 7프로나올듯여 :

댓글 14 익명 2016-01-30 11:50:19

'영어'시험이 아니라, '언어'시험이 되어버린듯.. :

댓글 15 익명 2016-01-30 11:52:57

가서 리플들 보니까 다들 이걸 우리가 왜 공부해야 하냐고 난리들이네요

이럴때 공부한 사람들이 훗날 그 나머지들을
고용하고 부려먹는게 한국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통하는 원리인듯 :

댓글 16 익명 2016-01-30 12:01:21

15 사실 이런 동영상이 인기있는 것도 외국어영역이 어려운 많은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정말 쉽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죸ㅋ :

댓글 17 익명 2016-01-30 12:01:56

독해는 중복정답논란등 문제만 발생 안 된다면 더 어렵게 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정작 대학교 와서 원서 엄청보고 영어토론에. 예전에 요구되던 영어실력보다 요즘은 더 상위의실력을 요하죠. 수업들이. :

댓글 18 익명 2016-01-30 12:02:20

없는게아니라 어디서 기사나논문 가져온건데 저거 이해못하면 저분들은 그정도 수준에 미달되는 거죠 :

댓글 19 익명 2016-01-30 12:08:11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저 사람들은 미국에 대학 들어가는 모든 외국인들이 보는 토플을 봐도 똑같이 반응할거에요. 토플이 수능 외국어보다 더 어렵죠. :

댓글 20 익명 2016-01-30 12:08:34

요즘 나오는 철학 지문이니 뭐니해도 그렇게 심오하지도 않을 뿐더러 선지 소거하면 개꿀이던데.. 언어영역 수준으로 변질됐다는건 말이안됨ㅋㅋ 번역본으로 문제풀라고하면 틀리는 애들 있을까요 :

댓글 21 익명 2016-01-30 12:10:31

문제는 저렇게 문제 내도 외국인 앞에서는 말 한마디 못 꺼낸다는 거잖아요.
어려운 단어, 문법만 죽어라 내면 뭐해요. 일상 생활에서 문어체로 대화하는 것도 아닌데 ;;
영어 교육의 초점을 각종 논문, 기사 독해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국민을 학자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그게 훨씬 도움 되는 것 같은데요.
적어도 현행 영어교과서 정도 단어, 문법 수준만으로 모든 일상 대화가 가능할텐데 왜 굳이.. 전 이해 안가요 ㅜㅜ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랑 대화할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아는 걸 써먹는 교육을 해줘야지 알려주기만 해서는 못 써먹어요.
그러니까 너도나도 외국 가려하지.. ㅠ :

댓글 22 익명 2016-01-30 12:12:55

21 그게되려면 커뮤니케이션 완벽한 교사+ 회화 위주의 수업+ 외국인교사 정도인데 불가능할듯요 평가는 뭘로하며.. :

댓글 23 익명 2016-01-30 12:15:32

22 불가능한게 아니라 긴 시간 고민이 필요한 어려운 문제. 정도 아닌가요. 당장 힘들더라도 서서히 바꾸려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댓글 24 익명 2016-01-30 12:18:44

21/ 회화는 미국 가서 외국인들이랑 몇달만 굴러도 다합니다

그러나 대학 수준의 독해능력과
영작 실력은 네이티브도 어렵죠

수능이 좆같으면 공부 안하면됩니다.
대신 대학가서 공부를 못하겟죠? 그래서 상위대학 에서는 점수낮은 학생
안뽑겟죠 이게 뭐가그리 잘못된건지

저는 모르겟네요 :

댓글 25 익명 2016-01-30 12:19:54

의학에 관심이 많아서 궁금한거 페이퍼로 많이 찾아보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수능이 페이퍼보다도 어려운 지문 수준이에요. 물론 과학논문이라 직관적으로 써놓은게 많아서 읽기 쉬운 것도 있지만요.

그리고 이게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리딩 수준은 네이티브 상위권 대학생급 이상인데 스피킹 리스닝 writing은 너무 아래 있어요. :

댓글 26 익명 2016-01-30 12:21:44

이거 게시물 누르니까 뭐가 자동적으로 다운로드되네요. :

댓글 27 익명 2016-01-30 12:26:30

저 외국인들은 그럼 토익 만점도 안나오려나.. 외국인들 보통 토익은 아주 쉽다는 이야기 하지않나요 수능이나 토익이나 따지면 수능이 더 쉬운거 같은뎁ㅋㅋ :

댓글 28 익명 2016-01-30 12:30:37

22/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평가할 역량이 안되는게 문제죠.
24/ 그렇게 말씀하실 것은 아니고 수능이 좆같으면 고쳐야죠. 우리나라 영어는 그냥 독해가 전부고 올바른 방향은 아닙니다. :

댓글 29 익명 2016-01-30 12:31:09

26/2222222 자동다운로드되는데 :

댓글 30 익명 2016-01-30 12:38:33

지금 임용되는 영어 교사들은 거의 대부분 실력 있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세대교체가 되면 교육 방향도 바뀔 것 같아요 오히려 회화만 하면 되는데 문법을 왜해요?? 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듯도 해요 :

댓글 31 익명 2016-01-30 12:43:02

그리고 우리나라 학생들이 리딩 수준이 타 영역보다 높은 건 인정하지만 수능영어는 짧은 지문을 스킬로 풀어내는 면이 커서 진정한 독해실력과는 차이가 있어요.. 포말한 읽기엔 유리하겠죠 근데 원어민으로 치면 고급독해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단 우리나라 영어독해도 장르가 다 설명문 논설문 등등이라 영우 소설 시 수필 하다못해 장문의 글 (수능영어나 토익같이 짧은 거 말고 한 100페이지 넘는 거)을 이해하는 능력은 떨어져요 읽기도 골고루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영어 역시 외국어라 국어를 배우는 것만큼 다양하게 읽기는 어렵겠죠.. :

댓글 32 익명 2016-01-30 12:49:06

그래서 독해 수준에 맞게 스피킹이랑
리스닝(현재 너무쉬움) 작문 시험도 수능에서 쳐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려고 하면
교육부에 폭탄 날라가겠죠..

포퓰리즘을 교육에 적용하면 나라망합니다 :

댓글 33 익명 2016-01-30 12:51:38

제가 중고등학교 다 미국에서 나오고, 미시건 주립대 나오신 분이 한국와서 의전 준비하시는거 봤는데, 텝스 공부 힘들어 하던데요 ㅋㅋ
영어 잘하는거랑 시험공부랑은 또 다른듯 :

댓글 34 익명 2016-01-30 13:09:57

저는 수능이 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에서 필요한걸 테스트한다는 점에서 독해가 어려워야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어정쩡한 문과 관련 지문들말고 이과애들이 좀 써먹을수 있는 내용의 지문들이 좀 나왔으면 해요. 진짜 이과 대학교 원서에 있는 그런 문장들이요.

대학교다니면서 회화가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잖아요? :

댓글 35 익명 2016-01-30 13:12:13

34 이과 대학교 원서는 오히려 쉽지 않나요? :

댓글 36 익명 2016-01-30 13:31:40

34/ 공대 원서들 오히려 훨씬 쉬워요. 영어가 어려운게 아니고 내용자체가 어려워서 그렇지 :

댓글 37 익명 2016-01-30 14:13:51

수능 과외 때문에 2013년거까진 풀어 봤는데요, 그 때 까지 시험만 해도 공부 좀 하는 미국인들이 어려워 할 수준은 아닙니다. 실수로 몇개씩 틀리는 거야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쟤네는 걍 한국인 학생들한테 인기 얻으려고 특정 메세지를 미리 정해놓고 동영상을 찍었던지 아니면 공부 드럽게 못하는 애들만 모아놓은 거라고 봐야지요.. 전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저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제 SAT Reading 성적이 640점이었습니다. 수능은 2013년 시험까지 0~1개 틀렸어요. (그 땐 듣기 빼고 20분 안에 풀었는데 지금은 그런건 못 하겠지요?)
마지막에 드린 링크 보시면 제 SAT Reading 성적은 상위 24%, 한국으로치면 수능 4등급 정도 학생이니까 결코 잘 한다고 못 하는 성적인데, 24% 안에 드는 사람들이 다 한국 시험을 저 처럼 보지는 못 하겠지만 대체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http://www.sat-tutors-blog.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3-14-SAT-score-conversion-table.png :

댓글 38 익명 2016-01-30 14:18:25

/35 /36 알죠 영어 난이도 자체는 훨씬 쉽죠.

그런데 단어나 표현 방법 같은걸 고등학교에서는 안 배우잖아요.

그래프 해석 하는것도 한문젠가 밖에 안나오잖아요. 완전 쉽게 말이에요.
인과관계를 표현한다거나, 그래프를 설명하고 표현하는 방법. 쉬운단어들의 이과적 의미 이런걸 안한단 말이죠.

x를 무한대로 보내라 (lim x->inf). 함수 f를 x에 대해서 미분해라. 가로안에 a를 밖으로 빼내라. 이런거 바로 영작 하실수 있으세요?
제가 수능 공부 할 때 제 기억으로는 measure distance 이런 표현을 본적이 없거든요.

This experiment demonstrate that
Variable are determined experimentally
specify the figure

위 같은 표현 많이 쓰고 쉬운 표현 인데 지문상에서 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

댓글 39 익명 2016-01-30 14:42:11

그리고 대학와서 영어 다 까먹고 군대가서 또 까먹고ㅠㅜ :

댓글 40 익명 2016-01-30 15:11:22

38 그런건 별로 고등학생에게 필요한거 같지 않습니다....... :

댓글 41 익명 2016-01-30 15:36:40

/40

대학수학능력평가잖아요. 대학교에서 진짜 쓰는걸 내야죠. 그런식으로 치면 고딩이 영어 사설이나 기사 읽을 이유도 없죠. 지문들 다 그런데서 뽑아오는거잖아요. 듣기도 일상회화같은거 말고 토플같이 영어강의로 내구요. :

댓글 42 익명 2016-01-30 15:39:42

거리를 재라
실험이 ~~ 임을 보여준다
변수는 실험적으로 결정된다.
수치를 정하라

이게 고딩이 못배울정도로 어려운건 아니잖아요. 다 고등학교에 교과서에 나오잖아요. 이런거 출제 하면 안되나 싶어요. 쓸데없이 어려운 철학지문같은거 말구요. :

댓글 43 익명 2016-01-30 21:13:43

제가 알기론 14 외국어가 역대급 난이도..(11수능이상?) 거기서 젤 어려운 4문제 골라서 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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