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을 등에 새긴 여고딩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5-04-02 19:23:41 | 글번호 : 73168 | 0
270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불교경전을 등에 새긴 여고딩

첨부 이미지 : 1개

치암중죄금일참회(痴暗重罪今日懺悔)
'어리석음으로 인해 지은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천수경 십악참회(十惡懺悔) -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에 입학하면

무료로 지워준다고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3 10:08:38:

댓글수 9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댓글 1 익명 2015-04-02 19:28:59

ㅠㅠ 문신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너무 경솔하게했네요
근데 고등학생도 문신되나요? :

댓글 2 익명 2015-04-02 19:29:42

문신 내용이랑 짤에 보이는 여학생 심정이랑 참 아이러니하네요 ㅋㅋㅋ... :

댓글 3 익명 2015-04-02 19:32:20

브래지어 끈만 모자이크하니까 뭔가 이상하네요. :

댓글 4 익명 2015-04-02 19:35:18

문신=불량 이라는 인식을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꾸미지않아도 예쁜 아이 등에 문신한걸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없네요
하는것보다 지우는게 몇배 아프다던데 ㅠㅠ :

댓글 6 익명 2015-04-02 19:42:44

십악참회(十惡懺悔)

살생중죄금일참회(殺生重罪今日懺悔) : '살아있는 모든 것을 죽인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투도중죄금일참회(偸盜重罪今日懺悔) : '남의 물건을 훔친 것에 대해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사음중죄금일참회(邪淫重罪今日懺悔) : '삿된 음행(간음)의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망어중죄금일참회(妄語重罪今日懺悔) : '망녕된 말(거짓말)로써 지은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기어중죄금일참회(綺語重罪今日懺悔) : '비단결 같은 말로써 지은 모든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양설중죄금일참회(兩舌重罪今日懺悔) : '두 가지 말로써 지은 모든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악구중죄금일참회(惡口重罪今日懺悔) : '악담으로 지은 모든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탐애중죄금일참회(貪愛重罪今日懺悔) : '탐욕으로 인해 지은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진에중죄금일참회(瞋恚重罪今日懺悔) : '성냄으로 인해 지은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치암중죄금일참회(痴暗重罪今日懺悔) : '어리석음으로 인해 지은 무거운 죄를 내가 오늘 참회합니다.'

다 좋은 문구 같은데... :

댓글 7 익명 2015-04-02 20:11:26

천수경 읊조릴 때 리듬감이 느껴지는 부분들 중 하나인데! ㅋㅋ 문신으로 보니 새롭네요, 흡사 근의공식을 문신으로 새긴 걸 보는 기분입니다 :

댓글 8 익명 2015-04-02 20:19:20

7 근의공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

댓글 9 익명 2015-04-02 20:23:09

딴소리지만 피디얄밉네요ㅋㅋ다 지우고싶다는데 깨끗하게지우고싶냐고 묻다니ㄷㄷ 드럽게지우고싶을까봐 물어본건가..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