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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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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8-19 22:36:35 | 글번호 : 8567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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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의 일뽕 역갤러




첨부 이미지 : 4개
이 수치스러운 조선역사에 대하여 더 알면 알수록 현 왕조하에서는 개혁의 희망이 없음을 확신하게 된다.
정부는 500여년간 국가의 향상을 위하여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1919년 3월 6일



외국인을 초청해서 한식을 대접할 때면 창피해서 낯을 붉히게 된다. 버젓한 음식점 하나 운영할 수 없는 사람들이
독립국가를 경영하길 원하니,나 원 참 기가 막혀서.

1920년 1월 13일

한국에 100년 넘는 식당(=자영업자)이 없는 이유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gofun&page=1&sn1=&divpage=15&sn=off&ss=on&sc=on&keyword=100%B3%E2&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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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이 있네요

조선사 공부하다 보면 참으로 지금의 북조선이랑 많이 닮아 있음

국가가 발전한다기 보다는 그냥 고려시대보다 안정적인 수취시스템 만들고 유지하는게 국가목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8-05 13:07:00:


댓글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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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8-19 22:37:49
연희전문학교 교장 ㅋㅋ :

댓글 2 익명 2015-08-19 22:38:26
연희전문 클라스 :

댓글 3 익명 2015-08-19 22:38:33
23~25살부터 끼가 좀 있었네요 :

댓글 4 익명 2015-08-19 22:42:17
윤치호야말로 친일파 중에서도 확신범이죠 ㅋ
뭐 진짜 자기이익 하나 때문에 양심 팔아먹은 새끼들보다 나은가 조선인들이 끝까지 2등시민을 벗어나지 못할 수밖에 없었던 일본제국을 미화해서 봤던 점에서는 도찐개찐인가, 하는 판단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요. :

댓글 5 익명 2015-08-19 22:45:25
ㅁㅊㄴ :

댓글 7 익명 2015-08-19 22:48:12
그렇다고 설마 저걸 옹호하는 사람은 여기 없겠죠?
헬조센 헬조센 아무리 우리가 농조로 얘기해도 일본 식민 지배 다시받길 원하는 놈은
중증 역갤러밖에 없을거같은데
미국의 51번쨰 주라면 살짝 고민되긴 하지만.. :

댓글 8 익명 2015-08-19 22:54:52
현상에 대한 통찰을 하긴 했으나
(조선왕조에서 개혁을 바라기 힘들다 / 조선이 당대 참 뭐라 말할수 없는 참담한 지경에 이른 나라였다 / 피식민의 나락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컸다 / 국가에 대해 자랑할 게 별로 없다 / 초가라는것이 타국의 신식 가옥에 비해 위생적으로 떨어지는 가옥이다 / 일본은 부국강병해졌다 / 일본이 부럽다)

그걸 가지고 잘못된 결론에 도출했으니 (차라리 식민지가 되는게 낫겠느니 하필이면 일본의 식민지라느니 하는 것) 그것이 통찰력인지 상당히 회의가 드네요. :

댓글 9 익명 2015-08-19 22:57:02
식민지배가 아닌 동등한 대우라면 좀 많이 고민할 것 같아요.
위험한 생각인가?? :

댓글 10 익명 2015-08-19 22:57:02
연! 전! :

댓글 11 익명 2015-08-19 22:58:35
9 친일파가 되시면.. :

댓글 12 익명 2015-08-19 23:00:05
11/ 예전엔 안그랬는데...
머리가 굵어지면서 이 나라에 대한 회의감만 늘어가네요. ㅠㅠ :

댓글 13 익명 2015-08-19 23:02:06
9 / 동등한 대우라면 식민지가 아니고 다민족국가에 가까운 거니까 문제 없을 듯. 캐나다 퀘벡 정도의 포지션이려나요? 물론 그런 미래는 없었다는 건 식민지화하기 이전부터 보이고 있었으니 친일매국노는 까야. :

댓글 14 익명 2015-08-19 23:10:39
ㅋㅋㅋㅋㅋㅋ
현상 유지가 목표인 나라한테 왜 현상유지만 했냐라고 까면 참 쉽죠.
그 현상 유지라도 직접 해보면 말이 다르게 나올텐데...

물론 메이지 유신은 부럽긴 합니다. 역사에서 유래없는 혁명이자 체제전환이자 넘치는 에너지의 폭발이었죠. 그 끝이 일뽕쳐맞은 군사병영식민지국가고 원폭 두발이라는게 문제지 :

댓글 15 익명 2015-08-19 23:12:18
어제와 다른거라고는 점심 메뉴랑 자기전에 보는 야동 배우가 고작인 사람들이 국가나 사회를 보고는 왜 더 발전하지 않냐 왜 남들만큼 전진하지 않냐 라고 잣대를 들이미는거 보면 속이 참 쓰리더군요. 물론 제 이야기 입니다. :

댓글 16 익명 2015-08-19 23:18:19
딱히 당시 상황만 놓고봐서는 틀린말도 아닌것 같네요. 당시 조선의 지배층들이 한짓을보면...
일본이야 무사계급이 메이지유신이라도 했지.. 무사도 피지배에 가까운 하층무사지만.;; :

댓글 17 익명 2015-08-19 23:24:22
님 저번에도 올렸다가 까인 한국에 100년 넘은 자영업자가 없는 이유는 왜 껴넣었어요?
본문은 전쟁 끝난지 100년이 안되서 100년 되는 가게가 나오기 힘들었다는 건데
님맘대로 이상한 결론내서 까였던 글ㅇ잖아요 :

댓글 18 익명 2015-08-19 23:25:44
정부는 500여년간 국가의 향상을 위하여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나는 국사 시간에 라노베나 읽었다.

조선 말에 아래부터 위까지 썩을대로 썩은건 사실이고 망할만 해서 망한것도 맞는 말이고 내부적인 개혁에너지는 민란이랑 농민운동으로 다 소진했고 지배층도 막장이라 '일본이 안먹었으면 대한제국이 세게를 정복했을텐데!' 는 개뻥입니다만, 그렇다고 500년을 통째로 부정하는건 너무 편협하지 않나요.
망할만 해서 망한거면 생길만 해서 생긴것도 사실이고고 오래갈만 하니까 오래간거지.

뭐 또 이런말 하면 국뽕이네 어쩌네 하는 소리를 듣겠지만, 나으 조선이 무슨 완벽한 나라나 극락정토는 아니었고 자체적인 한계와 폐단을 꾹꾹 눌러담다가 일본 아니면 러시아한테 처먹힐게 뻔한 동방의 변두리 나라였지언정 분명히 이땅에 존재했던 나라이고 그 존재에는 타당한 이유와 가치가 있을 텐데 그걸 다 덮어놓고 결과만으로 판단하는건 암만 봐도 자기 스스로가 조선이라는거에 너무 매여있어서 탈조선=근대화, 조선까=지식인, 나는 조센인과 달라! 와레와레와 깨어있는 조센인이다! 하는 열등감의 발현이랄까...그렇게 보입니다.
물론 본문의 윤 뭐시기 이야기입니다. :

댓글 19 익명 2015-08-19 23:34:32
일단 국사책을 펴고 윤치호 같은 급진개화파들이 깽판(갑신정변) 친 덕에 10년간 조선이 개화의 개자도 못꺼내게 된 것부터 확인해봅시다 ㅋㅋ
어디서 하나 급격한 서구화는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정 사회현실 무시하고 급진개혁 할 거면 일본 정부군(토막파)처럼 파워라도 좀 있등가 ㅡㅜ
조선이 한심하네 어쩌네 이전에, 엘리트주의에 푹 젖어서 '아 미개한 놈들 내가 맞다니까 왜 안 따라와 징징'하는 놈 노답. :

댓글 20 익명 2015-08-20 00:05:09
당시 조선도 지금의 헬조센 못지 않았기 때문에... 물론 그렇다고 그러니까 헬조센을 공격한다! 로 가는 건 유치하지만요. :

댓글 21 익명 2015-08-20 00:08:17
그 위대한 일본제국이 그래서 얼마나 긍정적으로 그 힘을 쓰면서 결국 어떤 파국으로 치달았는지 생각하면..

그리고 그 일본놈들 역사의 단죄가 무슨 운명인지.. 고스란히 한반도로 넘어와서 이념전쟁이라는 비극까지 발생하는 마당에..

우리나라 사람들 스스로가 애국심 생기는 그런 나라 되지 않는 이상.. 언제나 친일 망령은 이 나라 위에서 춤추고 놀 듯 합니다. :

댓글 22 익명 2015-08-20 00:39:45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배에서 피식민지인이 식민지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리도 없거니와, 설령 동등하게 대우받는다 하더라도 완벽히 일본제국과 동등한 지위에서 동등하게 활동했으면 서울에도 소년 한 명이 찾아올 수 있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

댓글 23 익명 2015-08-20 01:14:46
고파스에도 친일파 한 분 계시죠 :

댓글 24 익명 2015-08-20 02:10:22
좀 다른생각인데. 근대사만 떼어놓고 봤을때 그당시 정세는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었고(외세나 급격하게 변해가는 상황) 그 안에 있는 조선은 정말 혼돈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누가 적인지도 구분 못하겠고 듣도보도 못한 문명이 들어오려하고. 때문억 그 안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한 나라 혹은 개인을 위한 방향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그 결과가 안타까운 것도 많았지만. 다만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최선을 다하려 했던 모습을 폄하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우리는 역사를 알기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하는거지. 그상황 그시대에 있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하면.. 답답하기 그지없을거에요 :

댓글 25 익명 2015-08-20 13:15:13
22 / 서울에도 소년이한명 찾아올수있었다는 점은 무슨 이야긴가요? :

댓글 26 익명 2015-08-20 13:51:08
25/리틀보이....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 이름인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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