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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익명
2015-08-23 12:01:24
예전에 나무위키에서 본게 제 생각이랑 아주 유사해서 그대로 달아놓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엮이는 여러 비판을 다룬 항목이다. 여기에서 드러난 비판점들을 다 모아보면, 소비자들 불만을 허투루 대응해서 생긴 문제가 대부분이다. 급발진이나 뽑기운같은 불량 문제는 비율의 차이일 뿐 다른 자동차 회사들(심지어 고급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한국 소비자들이 이것에 불만을 제기하였을 때, 불친절을 넘어서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아예 모든 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겨서 문제가 더더욱 크다. 그리고 이게 문제의 서막이다. 그래서 해외에서 친절한 회사들도 한국에서는 엉망 진창인 경우가 쭉 늘어난다. 한국 소비자 보호법을 개선하고 철저히 그 법률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지금 시점에서 개선한 문제점을 비판하는 것은, 철지난 것이라고 무시할 수 없다. 대부분 문제가, 당시 북미 시장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한국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것이고, 그 만큼 국내 소비자 요구를 늦게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여기에 있는 비판은, 국내 시장 차량에 집중되어 있지만, 해외에서도 현대자동차를 자국민과 비슷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냉엄한 팩트도 제법 있는 편. 댓글에서 그런 시각을 읽을 수 있다.# 그래도 북미 시장 소비자들은 규제 덕분에 보호받고 있기에 그저 싸구려차니까... 쩝... 이 정도로 끝나는 것이다.
애초에 이미지 망치고 시작해서 왜그렇게 까냐고 하는건 전후사정 따빼고 얘기하자는거랑 똑같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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