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여성이 도저히 통제가 안되는 아들의 훈육을 위해 결국 경찰의 도움을 빌려 눈길을 끌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Georgia)주 콜럼버스(Columbus)에 사는 치키타 힐(Chiquita Hill, 33)은 최근 아들의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션의 문제에 대해 들었다.
10살짜리 아들 션(Sean)은 어른 말씀에 말 대답하기, 예의없이 행동하기, 숙제 안해오기 등 고칠 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사실 션은 이전부터 끊임없이 말썽을 피워왔다. 힐은 몇 번이고 주의를 줬지만 그 때만 반성하는 척 할 뿐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힐은 별탈없이 지낼 줄 알았던 아들이 이렇게 자주 말썽을 부리자 결국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경찰의 도움을 빌리기로 한 것이다. 선생님이 떠난 후 힐은 경찰서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고, 힐의 사정을 들은 경찰은 비번인 근무자를 출동시켰다.
모자(母子)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션을 체포해 경찰차에 태웠다.
경찰을 부르겠다는 엄마의 말을 믿지 않으며 코웃음쳤던 션도 결국 경찰의 행동에 울음을 터뜨리며 용서를 빌었다.
경찰이 션에게 5분간 시간을 주자 션은 엄마에게 뛰어가 껴안으며 "달라지겠다"고 약속했다.
힐은 "아들에게 자극을 줄 일을 해야 했다"며 자신의 사정을 이해하고 도와준 경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6 1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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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8-08 19:25:24 | 글번호 : 84671 | 0 4896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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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숙제를 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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