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78
익명
2015-08-05 01:17:18
송곳 국민대 카톡 사건 처음부터 검색해서 알던 사람이고 네이버 웹툰 본문에서 작가에 대한 비난일색일 때도 열심히 댓글 달던 사람인데... 걍 작가의 오해입니다.
“단톡방인 경우, 발언한 남학생들이 미친X고, 기사에 대한 제 반응은 틀린 것이고 사과해야 할 일이다. 사적인 대화방의 경우, 저는 커피숍 음담패설에 대입하여 상상했고, 수위와 관계없이 지켜져야 할 영역이라 봤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혐오스러운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공동체가 이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가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445700
작가는 처음에 이게 제보자를 제외한 몇몇의 단톡방이라고 오해했습니다. 단톡방인데 남이(여기에서는 제보자) 그걸 보고 멋대로 사진으로 찍거나 해서 유출시켰으면 이건 어쨌든 개인 간의 대화를 멋대로 공적으로 공개해서 비난한 거죠. (작가가 예로 든 등산모임 아줌마들, 혹은 팬카페나 트위터에서 이루어지는 어린 남자 아이돌들에 대한 성적인 표현만 해도 작가는 이걸 개인적인 영역으로 치부하고 오해했던 겁니다.)
근데 나중에 작가는 이게 단체 카톡방이었고 유출시킨 사람이 그 단톡방 안에 속해 있던 사람, 즉 정당한 제보자였다는 걸 알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꼴페미+평소 송곳을 고깝게 보던 노동운동=빨갱이 OUT수꼴들'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어 작가를 꼴마초+여혐+입진보 로 매도했죠.
결론은 작가의 오해였고 작가는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충분히 경솔하게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제보자를 욕했다며 사과했습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