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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10-13 19:08:59
대원칙은 LGBT 자체를 신의 섭리에 어긋난 것으로 보고 동성혼을 금하며 동성관계도 금하는 것이며
혼인도 성사를 통하여 이뤄진 만큼 세속의 법(즉 교회의 법이 아니라)으로 깬다 뭐다 하는 것을 (자기들 딴에) 상위법이고 신의 법인 교회법에 따라 인정하지 않는것인데
소원칙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관계에서도 좋은 요소가 있을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용해야한다,
이런 얘기를 하니까 더욱더 문제가 되는 거라고 봅니다.
「 그냥 차별하지 마. 동성련한다고 하여서 그것이 신의 섭리에 어긋나는건 아니야. 재혼? 할수도 있지. 혼인이 파경을 맞지 않으리란 보장이 어디에 있어?」라고 기존의 교리를 전면 수정하고
과거 교황들의 가르침을 전면 뒤엎지 못한다면 영원히 분란만 계속될 겁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일들이 교회안에서 일어나는 것은 쇠바줄로 쇠바늘 꿰는 것보다 어려울터이고,
법왕은 아마도 이런식으로 교회의 가르침의 근간을 흔들수 있는 개혁에 대해 얘기를 하느라 비소장파에게 더욱더 반감만 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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