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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2015-09-11 19:42:56
정부부채 그 자체로 사실 경제에 영향을 직접 줍니다.
뭐 국가신용도 운운하는것이야 당연하거니와 1플에서 잠깐 이야기했던 식의 모든 정부주도 경제정책에 제동을 걸게 됩니다.
양적완화는 사실 비정상적인 수요증진의 일환인 바, 어쩌면 일본 국내의 자산을 소비로써 끌어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베노믹스를 위시한 양적완화 정책이 1 내수는 어쩔 수 없는 바 수출을 통해 활로를 찾자는 정책의 일환이였다는 점, 2 유동성이 낮은 자산이 대부분이기때문에(요컨대 부동산이 대표적이죠) 자산효과로 인한 소비의사의 증진은 발생할 수 있어도 이상태에서의 급작스런 소비증가는 상당히 힘들다는 점 정도가 자산을 끌어내었다고 평가하기에는 무리라고 할 수 있겠네용...
그리고 진짜 부채 심각한거 - 또말하는거라 이상하긴한데 -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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