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ed%86%a1%ed%86%a1-%ea%b0%88-%ea%b3%b3-%ec%97%86%eb%8a%94-%eb%8f%99%ec%84%b1%ec%95%a0-%ea%b5%ad%eb%a6%bd%eb%8c%80%ec%83%9d%eb%93%a4%e2%80%a6%e2%80%9c%ea%b1%b0%eb%b6%81%ed%95%98%eb%8b%88-%eb%88%88%ec%97%90-%eb%9d%84%ec%a7%80-%eb%a7%88%e2%80%9d/ar-AAe1I8l?ocid=iehp
대구광역시 소재 한 국립대학교 학생 커뮤니티에서 성소수자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물론 비난하는 다수의 목소리에 대해 "너희들 논리는 '내 눈에 보기 싫으니 눈에 띄지 말라'고 하는 전형적인 약자에 대한 폭력이다" "이런 글이 '명예의전당'에 오다니 내가 A대생인 것이 부끄럽다"고 하는 등 꾸짖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소수에 불과했다.
이들 3개 대학에서 퀴어 동아리들은 정식 동아리로 인정받지 못한 탓에 곤혹스러운 일을 겪고 있다. 학내에 붙여둔 현수막이나 대자보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훼손되는 일도 허다하다.
부산 D 대학교의 퀴어 동아리 공동대표 F씨는 지난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아리원들의 이름과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공개해야 해서 현재는 정식 인준을 받기 힘들다"며 "최근 퀴어 동아리를 정식 인정한 중앙대처럼, 퀴어 동아리 회원들의 신상정보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학교와 학생회측에서 도와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에서도 학내 퀴어 동아리에 '회원 명부 등록'을 요구하지 않고 서울대학명부에 동아리를 공식 등록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20대, 특히 인터넷 쪽에서는 동성애 문제에 호의적 혹은 적어도 용인하는 분위기인 걸로 알고 있는데 좀 의아하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27 01: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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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9-07 19:35:52 | 글번호 : 87227 | 0 1942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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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동성애 국립대생들…“거북하니 눈에 띄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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