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지낼 때 돈을 태우는 베트남 풍습 때문에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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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8-30 18:54:29 | 글번호 : 8665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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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793

거액의 위조 달러를 국내에 반입한 베트남 출신 귀화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으나 불기소됐다.

20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50분께 택시기사로부터 거액의 위조 달러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베트남에서 장례식 때 명복을 빌기 위해 돈을 태우는 풍습용 모조 화폐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택시기사에 따르면 베트남계 여성 2명이 택시를 탄 뒤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480장(4만8000달러)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짐칸에 두고 내렸다.
위폐 480장은 부적처럼 생긴 종이에 싸여 있었다.

경찰은 택시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지난해 베트남에서 귀화한 김모(28·여)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였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베트남에서는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해 위조지폐를 태우는 풍습이 있다”며
“최근 베트남에 갔다 오면서 위독한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한국에서라도 제사를 지내려고 가짜 돈을 가져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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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폐를 고국에서 가져온 베트남 출신 귀화여성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2 03: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