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언급하지 않은 한가지가 있다..

기쁜마음에 출고장에가서 내차를 보니..눈에 하자가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차를 끌고와서 보니 하자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게 사람맘이란건가?
출고장에서 꼼꼼히 봤다해도..취등록 감면때문에 재출고 기간이 없어 어쩔수 없다 자위한다

운전석 뒷문에 페인트가 뭉쳐있다
조립중에 지들도 발견한 사항인지 초록색 마카로 이쁘게 표시해놨다
근데 차가 출고됐다

참 미스테리한 일이다
지들이 하자라고 마카로 표시까지 해놓고서 출고를 하다니..



차량등록사업소에 첨본 영맨에게 이얘길 했다..
영맨 왈...어라~!...이거 정비소에 가서 함 말해보세요...


이 x가지..

그러나 어찌하오리..페인트 뭉친거 가지고 새차 뽑아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게시판에 이얘기를 하니..정비소에 가서 ㅈㄹ 하면 오일교환권이라도 받을수 있다고 한다..



난 소심한 회사원이다.상사눈치보며 연가쓰고 정비소가서 ㅈㄹ 할 정도 배포가 없다..ㅠ.ㅠ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차를 기다린 1달여 기간 부처님 마음으로 너그러이 넘어가기로 한다..
게시판에 다른불량차량들 하소연하는것을 보면서 내맘을 대신한다



내차는 그래도 낮구나...
인지부조화..자기합리화.. 인간이란 이런가보다.




다시 얘기는 내비매립으로
수원 x콘



쏘알사이트 운영자님들
다음에 협력업체 선정할때는 검증된 업체만 선정됬으면 한다.
그리고 공구제품도 검증된 업체를 ..




자 시작한다 나의 첫번째 실수를..



수원 x콘에 전화하니 스케줄 잡아준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그곳에 겨우겨우 찾아갔다.
뭔넘의 카센터가 골목길에 있는지..



내비가 없어  다음지도 프린트해서 겨우 찾아갔다..



사장이 나보다 젊다..
잘해야 20대 후반..
서글서글해서 좋았다...그때 까지는..



내비 하단매립에 후방카메라..덤으로 저번에 사놨던 불랙박스 상시전원..그리고 경보기..



그렇게 몇시간을 기다린다.
내비매립하던 사장이 나에게 말한다..

사장: 저기 dmb 연결선이 없어서 그건 다음에 해드릴께요..



이 X끼 그럼 스케줄은 왜 잡아놓은건지..
내가 시간이 남아도는줄 아나..속으로 삭힌다..내차에 뭔짓을 할지모르니..



사장: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내비매립하면서 단차가 생겼어요. 이거 첨나온제품이라 이럴수 있어요..

이 X끼 아직 실기스도 안난 내차를..@#$%@!#$%
그렇다.내차 단차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생겼다. 내비 하단매립하면서

공구한 제품자체 문제인지..협력업체 사장 잘못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렇게 모든걸 장착하고 다음주 토요일 다시오기로 했다..
그 몇천원 안하는 dmb연결선 때문에.

무슨 돼지꼬리라고 하는 그넘때문에 내황금같은 주말을 이틀이나 투자했다..
그리고 덤으로 내부단차까지.


그리고 몇일후 비내린 다음날 후방카메라가 흐릿하다..
내부에 습기가 있는듯하다..

이거 협력업체 잘못인지..공구한제품잘못인지..
이젠 화낼 힘도없다..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
이 습기찬 후방카메라는 그냥 달고 다닌다..
이젠 만성에 젖었다..

난 소심한넘..인지부조화 자기합리화

그래도 타는데는 지장없으니 괜찮아..

나란놈은 그런놈이었다.ㅠ.ㅠ








몇일후 야간운행중에 라이트가 떨림과 함께 깜밖인다..
어라 이거 왜이러지  그담날 바로 기아큐센터로 달려갔다.
정비소: 어떤일때문에 오셨어요
나: 어제 야간운행중에 라이트가 깜박여서요.
정비소: 증상있을때 다시오세요.

이런 쌍..
횬기 욕하는 사람들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라이트 앗세이 바꿔달라고 하니..주제원 왔을때 다시 얘기해보란다..
쌍
쌍
쌍.
내가 한가한넘으로 보이나.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이후 깜박임 현상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정비소직원이 잠깐 만줘줘서 그런건지 아니면 ecu 업글해서 그런건지



암튼 내차가 자가치유능력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몇일후 운행중 창문을 내리다 멈춘다.
어라~!

정비소 직행해서 증상을 설명하니 정비소직원이 차문 안쪽을 뜯어낸다.그리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정비소: 경보기 다셨네요..
나 : 내..
정비소: 경보기 다시면서 콘센트 제대로 안꽂아서 헐렁하네요..그래서 창문이 안내려간것 같아요

아...이런 친절한 정비소 직원을 봤나..
공임도 안받고 보내준다..



인간이란 간사하다..저번에 속으로 정비소 욕했던 내자신을 질책한다.

옵션으로 경보기단 수원x콘을 속으로 욕해준다





그러나 몇달후 난 그정비소에 가질 않기로 했다.





그정비소에 엔진오일을 갈고 몇달후 다시 엔진오일을 갈았다..
첨갈때는 7만5천원 다음에 와서 갈때는 8만5천원이 나왔다..

몇달전에 갈때는 7만5천인데 왜 8만원이 넘씀니까? 그새 물가가 올랐나요?
정비소왈..앗..잘못계산했네요..7만5천원 맞습니다..
이후  그정비소와는 빠빠이 했다.


더 충격적인건 다른 정비소(여기도 기아큐센터)에서 오일을 가니 6만5천원이 나오더란것이다..
아...



그러나 이정비소도 이제 안녕할것이다..최근 몇일전 일때문에..




투비 컨티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04: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