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공시러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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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4-12 08:32:48 | 글번호 : 12624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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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공시러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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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들 날 있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12 05:46:57:

댓글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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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4-12 09:10:51

저렇게만 하면 1-2년이면 합격하겠는데요?ㅋㅋ

현실의 공시생들은 독서실에서 멍 때리기-피시방으로 세기-카페에서 죽치고 앉아 수다 떨기를 반복해서 떨어질 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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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4-12 08:46:48

저렇게 개같이 공부해도 정승처럼은 못사는게 함정 ㅠㅠ

그냥 평범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가려는 건데 저렇게까지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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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4-12 10:03:02

노량진 공시생들 대부분은 저 일과는 꿈이고 현실은 학창시절이랑 다를바 없이 걍 쳐놉니다. 허수가 얼마나 많은데요. 수능이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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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7-04-12 09:21:00

ㅋㅋㅋ 무슨 공부보다 밥 구성이 더 자세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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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5 익명 2017-04-12 12:52:23

26/ 안그런 시험이 어딨어요
불수능때 다 같이 폭탄맞지
출제자가 응시자 특정해서 뒤에가서 뒷통수라도 때리나요?
1교시 다 같이 못봤다고 점심먹으면서 멘탈추스리고 2,3교시에서 헷지해내는건 수험생이 당연히 합격하기위해 길러야하는 능력입니다
수험생이아니고 학부생이라고 다른가요?
중간고사 교수가 문제 지랄맞게 내서 애들 다 틀렸는데
누군 긴장해서 기말을 열심히 준비하고
누군 에라망했다 재수강이다 펜을 던지죠
당연히 차이가 발생하지그럼 뭐 공무원세계만 대단한 장애물이있는거마냥 생각하셔요
다른 시험도 다 똑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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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4-12 11:38:50

공시 시험은 또 과목별로 난이도가 칠 때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그 특정 과목의 어떤 문제 때문에 순간적으로 멘탈이 훅 나가버리면 당일 시험 망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요.

수능은 과목마다 정해진 시간에 일률적으로 풀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가 올라가면 그 피해는 해당 시험에서만 나타나고, 이는 다른 수험생들도 비슷한 상황이라 전체 시험 성적에 미치는 영향도 적습니다.

그런데 공시는 5과목을 100분, 7과목을 140분 안에 한 번에 보기 때문에 과목별 시간 배분해놓은 거 삐끗하는 순간, 모든 과목 다 못풀고 시험 시간이 훅 가버립니다. A라는 과목 때문에 도미노처럼 B, C, D 과목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시험 망치는 것도 생각보다 흔하고, 시험을 망쳤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공부한 시간이 부족했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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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BEST 익명 2017-04-12 10:03:02

노량진 공시생들 대부분은 저 일과는 꿈이고 현실은 학창시절이랑 다를바 없이 걍 쳐놉니다. 허수가 얼마나 많은데요. 수능이랑 똑같음. :

댓글 16 익명 2017-04-12 10:08:05

7급도 저스케줄 규칙적으로 제대로돌리면 1년이면 넉넉하게 합격합니다. 행정고시도 2~3년이면 패스하겠네요 :

댓글 17 익명 2017-04-12 11:18:24

저렇게 공부해도 합격할 지 말지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공시 3년차가 생각보다 흔해요. 허수 이야기하신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 노량진에서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합격 커트라인에서 10~5점 부족한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그 10점~5점이 안 올라서 미치는 거죠.

9급 기준으로 봤을 때 국가직 필기시험은 4월, 서울시랑 지방직 필기시험은 6월에 있는데요. 커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합격하신 분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후 면접까지 불안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됩니다. 국가직 면접 준비랑 병행하느라 서울시랑 지방직 필기 준비 제대로 못하고, 국가직 합격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나 지방직 면접 준비까지 하다가 광탈 소식 하나하나씩 들어와서 무너진 멘탈 수습하고 나면 바로 그해 12월이 됩니다. 그럼 바로 다음 해 1월부터 공부 들어가는데, 남은 3개월동안 국가직 필기시험 준비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죠... 그렇게 정신없이 공부했는데도 다음 해 시험에서 줄줄이 떨어지면 바로 공시 3년차가 되어버립니디.

그런데 이런 속사정을 모르고 외부에서는 '남들은 1년만에 합격하는데 왜 3년이나 공부하고 있어?' 라는 반응을 보이니까 혼자서 속만 썩고 미치는 거죠. 시험 공부랑 멘탈 관리, 스케줄 관리 하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9급 기준 공시생 합격 기간이 평균 1~2년이기는 하지만 수험기간이 3년 넘는 사람들이 뭔가 하자가 있는 것도 전혀 아닙니다. 공시 수험 생활의 사이클이 만드는 비극이에요. :

댓글 18 익명 2017-04-12 11:38:50

댓글 19 익명 2017-04-12 11:47:52

국어에서는 Shrimp를 '쉬림프'로 써야할 지 '슈림프'로 써야할지, 고유어 '시망스럽다'의 뜻이 무엇인지 등등 어문규정이나 고유어 어휘 백날 외워도 혼란스러운 문제 한두개씩 출제되구요. (시험 난이도 보통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는 신석기 시대 흑요석 교류, 경주역사유적지구 중 남산 지구에 속하는 문화재, 일제 강점기 경성 부민관 의거 등 존재 자체만으로도 멘탈이 훅 나가버리는 내용을 버젓이 출제합니다. 법 과목의 경우에는 시험 치기 한달 전에 나온 최신 판례를 묻는 경우도 있구요. 보통 만점 방지용으로 넣는 것들인데, 시험 준비한 기간이 짧으신 분들은 이런 문제들을 시험장에서 직접 만나고 멘탈 무너지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

댓글 20 익명 2017-04-12 11:54:26

당장 제 닉네임인 '백률사 석당'도 일반 한국사 교재에선 '이차돈 순교비'로만 나오는데, 2015년 서울시 9급에서 굳이 출제자가 '백률사 석당'으로 표기해서 수험생들을 훅훅 낚아버렸죠. 그런데도 2015년 서울시 9급 한국사 문제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을 받아요. :

댓글 21 익명 2017-04-12 12:27:56

20/ 공시 준비하시는 분 같은데요...
누구나 성자님처럼 자기가 하고 있는 공부가 가장 어렵게 느껴질겁니다 그리고 정작 시험답안지는 못써도 자기 시험 난이도 어필하라면 사시수석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작성할 수 있을거고요... 고등학교 수능, 심지어 특목고 준비하는 중학생들도 자기가 하고 있는 공부가 가장 어렵고 바늘구멍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이건 사견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래도 9급 공무원에 시험을 쉽게 도전하고 공부를 도외시하는 소위 '허수'가 타시험에 비해서 많다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그럼 그 허수가 많다는 건 사실상 합격하기가 다른 트랙에 비해(공부하기가 쉬운이 아닌) 무난하기에 발생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정은 어렵지만 적어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기에 윗분들의 댓글이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22 익명 2017-04-12 12:34:38

21/ 공시생은 아니구요. 공무원 한국사 연구원입니다. 위 댓글도 뇌피셜이 아니라 그간 수험생들 만나면서 학습상담 등을 해보면서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허수도 분명 있겠지만 이런 분들은 시험 당일날 안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올해 국가직 시험에서는 시험 당일날 한 교실당 참여 인원이 15~20명 정도였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1교실당 30명씩 배정) 허수라고 한다면 이렇게 실제 시험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 허수라고 보구요. 소위 말하는 '허수' 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시험 합격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걸 말씀드렸던 겁니다. :

댓글 23 익명 2017-04-12 12:38:48

21 공부함해보심이ㅋㅋ :

댓글 24 익명 2017-04-12 12:42:38

20/ 그런거 틀려서 떨어지는게 아니에요 님아.....
수능 사회문화 정답률 4퍼짜리 엄마한테 보여주면서 이것봐엄마 문제를 이렇게 내서 애들 낚아서 다틀리게 만든다니까...
그걸 틀려서 떨어지는게 아니에요.. :

댓글 25 익명 2017-04-12 12:45:41

24/ 저도 알아요. 근데 저런 문제 때문에 시간 잡아먹어서 받는 손해가 크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낸 예시입니다. 수능을 예시로 드셨는데 수능은 적어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가지고 내기라도 하죠. 또 수능 사회문화 4퍼센트짜리 문제 틀려도 해당 사탐만 시험 망치겠지만, 공시는 다른 과목도 망칠 수 있어요. 수능이랑 공시랑 시험 치는 방식이 다른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제가 먼저 18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

댓글 26 익명 2017-04-12 12:48:13

백률사 석당 모른다고 시험 떨어진다는 게 아니라, 무난한 시험인데도 공시 100문제 중 백률사 석당같은 ㅈㄹ맞은 선지가 뜬금없이 나오고, 이런 문제로 순간 정신력이 휘청거리면 거짓말처럼 그날 시험 망칠 가능성도 꽤 된다는 거예요. :

댓글 27 익명 2017-04-12 12:48:52

19/ 님이 들어주신 예시는 준비기간 짧은 사람만 틀리는게 아니라 똑같이 틀립니다
틀리라고 낸 문제인데 그거붙잡고 이거봐이거봐
이걸 어떻게 맞춰
안맞춰도 돼요
인강강사들도 그냥 틀리라고 얘기합니다
중요한건 그런 풀문제 안풀문제 분간해서
틀리라고 낸 문제를 선지만 좁혀놓고 더 그럴싸한걸로 재빠르게 찍고 넘어가서 풀어야 할 문제에 제한된 시간자원을 투입하는 부류와
그런 분간못해서 10분잡으나 20분잡으나 정답률은 비슷할 틀리라고 나온 문제 하나 붙들고 시간 왕창 써먹고 정작 남들 다 맞추는 문제를 틀리거나 시간부족해서 건들지도 못하고 찍고나오는 부류로 나뉘는거죠
실전에서 그런거 걸러내는 능력이 중요한거지
님이말한 틀리라는 문제 풀어내는 능력?
강사도 전과목 100점 못맞아요님아... :

댓글 28 익명 2017-04-12 12:50:31

27/ 제가 언제 저런 문제 맞춰야 한다고 했나요. 저런 문제 실제로 만났을 때 받는 심리적 타격에 대한 이야길 계속 했는데 혼자 딴소리 하시네요. :

댓글 29 BEST 익명 2017-04-12 12:52:23

댓글 30 익명 2017-04-12 12:54:22

28/ 아니 사회문화는 또 그 과목만 타격입는다고 이상한 소리하면서 뭔 소릴하는거에요
그럼 언어 1교시때 지랄맞은 비문학지문하나 떠서 수험생들 전부 정답률 20퍼때로 기어가면
남들 다 똑같이 틀리는데
그 지문나온게 대학못간 구실이 됩니까?
이상한 분이네
그런 문제 다 똑같이 틀리고
다 똑같이 멘탈에 금가요 :

댓글 31 익명 2017-04-12 12:56:58

29/ 공시는 그 1교시가 없어요... 5과목 다 한꺼번에 시험칩니다. 제 댓글 보시긴 했나요? 수능과 공시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계속 이야길했는데 어느 시험이나 같다는 논리로 말씀하시면서 계속 수능가지고 예시드시는데, 아예 딴소리를 하고 계신 거라구요. 안 그런 시험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시고 싶은 게 뭔가요? 저는 실제 수험기간과 합격 여부가 불일치하는 모순에 대해서 이야길 하고 있는 거에요. 공시가 어렵다 쉽다 이야기한 게 아닙니다. 왜 자꾸 다른 시험이랑 비교하세요. 정작 저는 다른 시험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수능 비교한 거 말고는 전혀 없는데. :

댓글 32 익명 2017-04-12 12:58:57

30/ 사회문화는 국영사 다 본 후 사탐 시간에 치잖아요. 공시 사회는 국영사 시험이랑 같은 시간에 한번에 봅니다. 언어영역 시험 망치면 언어만 망치고, 이는 다른 수험생도 비슷할 거니 상대평가 과정에서 쌤쌤이라 볼 수 있는데 공시는 이게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구조에요. :

댓글 33 익명 2017-04-12 13:03:39

32/ 공시생은 눈알이 다섯개에요?
과목별로 시험지를 활짝 다 펼쳐놓고 좌뇌우뇌 풀가동해서 다섯과목을 눈알 다섯개로 동시에 해석해내나요?
쉬는 시간이 없을뿐 푸는 순서도 없어요?
저때는 사탐 4개봐서 3개백분율로 대학에 집어넣는 방식이었는데
사탐도 동일한 시간대에 4과목 봅니다
첨에 한국지리 문제집에 있지도 않은 지역 강우량 그래프나오면 정신이 아찔하지 안아찔합니까?
그담에 근현대사 풀때 그생각이 나지 안날꺼같애요? :

댓글 34 익명 2017-04-12 13:06:18

31/ 자꾸 말도안되는 얘길하시네
멘탈추스릴 쉬는시간이 없다이겁니까?
아니 동작구 고사장은 쉬는시간주고 서초구 공시 고사장은 쉬는시간 안줘요?ㅋㅋㅋ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문제를 푸는건데
왜 자꾸 어려운문제 못맞추는문제 나왔다고 징징징이시지
다 틀린다고요그문제
다 똑같이 멘탈에 금가요ㅋㅋ :

댓글 35 익명 2017-04-12 13:09:27

33/ 계속 예시를 드시는데, 차라리 예시를 수학영역이나 언어영역 한 시험으로 한정해서 보는 게 제가 이야기한 거랑 일치한다고 봅니다. 계속 다른 케이스를 드셔서 쓸데없는 논쟁이 계쏙되고 있는데요. 저랑 후렌치파이님이랑 이야기하느 수험에 대한 이해는 같지 않나요? 다만 후렌치파이님은 이러한 수험 환경에서 최대한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이렇게 전략을 짜고 쳐야한다는 걸 강조하시는 거고, 저는 이런 수험 환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시험공부한 거에 비해서 점수가 안 나오는 아이러니)를 이야기한 거구요. 서로 이야기하고 있는 게 전혀 다르고, 제가 후렌치파이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진정하세요. :

댓글 36 익명 2017-04-12 13:10:36

34/ 네, 없습니다. 전과목 시험보고 나면 땡이에요. 멘탈은 시험 끝난 후에 추스리는게 공시입니다. 법원직이나 경찰간부 같은 경우에는 1교시 2교시 나뉘어지긴 한데 이건 특수한 경우구요. :

댓글 37 익명 2017-04-12 13:12:10

34/ 똑같이 멘탈에 금가는데 님께서는 그래도 합격하는 사람은 이래서 다르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고 저는 이래서 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서로 열일낼 건 없다고 봅니다. :

댓글 38 익명 2017-04-12 13:15:03

35/ 아니 저 수능칠때 사탐도 2시간에 4과목 봤다니까요?
공부를 어느정도 한분들은 한과목이 폭탄이다 싶으면
이야 이번에 이거 출제자 미친놈하나 들어갔구나
여기선 사이즈가 안나오고 더 붙들고 있어봤자 정답률은 비슷하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4년 5년 못하고
시험특성은 전혀 고려못한채
아냐 전과목 평균점수로 고르게 잘받아야지 이런 강박관념에 잡혀있는 사람들이 시험계속보는겁니다
사문은 다른 과목에 영향을 안준다니 이 뭔ㅋㅋㅋ
제가 중고등학교를 지방권나와서 제친구들 열에 대여섯은 다 공시준비했거나 하는데
조건은 다 똑같애요 :

댓글 39 익명 2017-04-12 13:18:27

시험공부한 비례로 기계적으로 점수잘나오는 시험 하나만 알려주세요
합격권에 근접하기위해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확보는 되어야하지만 일정 임계치넘어서면
그 이상에 시간은 무엇을 보며 어떻게 쓰느냐지
누가누가 시간을 많이 들이부어넣나 싸움이 아닌데요 :

댓글 40 익명 2017-04-12 13:18:32

메뉴 읽으면서 상상했는데 맛있을것같아요 :

댓글 41 익명 2017-04-12 13:22:13

38/ 제가 지금까지 그 시험 계속 보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잖아요. 다만 가치판단이나 이야기하는 포커스가 달랐을 뿐이죠. 조건 똑같다고 계속 강조하시는데 제가 말하는 조건이랑 후렌치파이님이 말한 조건이랑 다르잖아요. 수험생 분들 앞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후렌치파이님처렁 이야기를 안 한거지 제가 수험생인마냥 훈계하듯이 이야기하고 계시니 답답합니다.. :

댓글 42 익명 2017-04-12 13:22:45

묶어서 보면 장점도 있자나요
모자란 과목에 시간투자 더할 수 있는데
딱히 묶어서 본다고 더 피해 있다고 말할 수 없음 :

댓글 43 익명 2017-04-12 13:23:39

39/ 저도 그런 시험이 없다고 보고, 공시도 그중 하나라고 이야길 하고 있었던 겁니다. 은근히 공시에 대해 단순 암기과목이니 시간 투자하면 합격할 수 있지 않냐는 편견이 많기 때문에 부연설명을 한 거구요. :

댓글 44 익명 2017-04-12 13:24:39

42/ 넵 그래서 보통 국어 한국사 선택과목에 시간 절약해서 영어에 투자하는 게 보통 9급 수험 전략입니다. :

댓글 45 익명 2017-04-12 13:26:02

마치 공시만 저렇게 많이 공부해도 떨어질수있는 시험인것마냥 말씀을 하시길래 하는 말입니다
어느학교든지 학창시절에 밥먹고 공부만 하는 애인데 성적은 기어다니는 애가 있을겁니다
걔 일과표 그려보면 본문 일과표 그 이상도 나왔을겁니다
걔가 수능은 시험특성이 말이야
앞에 하나말아먹으면 뒤에 멘탈충격이 가서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줄줄히 망하는 기현상이 벌어져
어떠세요 안쓰럽죠
참 어느시험불문 수험생이라면 겪는 다 똑같은 문제를 놓고 그렇게 특정지어 생각한다는게
시간분배시간분배 입에 달고 노래부르는건 수능강사들도 똑같이 하는 소리거든요
비문학 문학 중에 본인이 강한파트에서 시간확줄이고 약한파트에 시간왕창투입해야된다
수능강사들도 똑같이 하는 소리입니다
수험생은 똑같은 문제로 똑같은 시간내에 주어진걸 풉니다
그리고 줄세워서 뽑는데 폭탄맞았다고
그해는 지역 공무원 10명나오고 어떤해는 100명나오고 하지도 않는데
자꾸 공시만 그런것때문에 수험기간 길어지는것처럼 말을 하시길래 하는말이에요
공시만 그런게 아니라 수능도 똑같습니다 :

댓글 46 익명 2017-04-12 13:27:34

투게가 되어버려따..죄송합니다 :

댓글 47 익명 2017-04-12 13:28:53

45/ 공시 글이라 공시에 대해서 이야길 했을 뿐인데 다른 시험이랑 비교해서 이야기하니마니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제가 고시 수능 기타 다른 시험보다 공시만 그렇다고 이야길 한 게 아닙니다. :

댓글 48 익명 2017-04-12 13:31:08

44/ 제가 뭐라고
훈계조로 들리셨다면 죄송하고요
저는 공시만 그런게 아니라 수능이고뭐고 똑같다라는 입장을 전달드리고 싶네요
수능외에도 저희나이때 준비하는 시험들보면
1교시에 여러과목 묶어보는 시험들있는데
묶어보는 특성때문에 수험기간이 길어진다는 소리는 듣도보도 못한 소리네요
절평도 아니고 줄세워뽑는 상평인데말이죠 :

댓글 49 익명 2017-04-12 13:32:13

45/ 계속 저랑 입장이 나뉘어지는 부분인데, 님은 '합격생'의 관점에서 이야길 하고 있으신 거고, 저는 '불합격생'의 관정에서 이야길 하고 있는 겁니다. 관점이 다를 뿐이지 가타부타 서로에게 가치판단 내리고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제가 수험생이라면 후렌치파이님께서 이야기하는 게 적합할 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데 이야길 계속 하고 계시니 꼰대스럽게 보이네요 쩝 :

댓글 50 익명 2017-04-12 13:32:51

18/ 18플에 수능이랑 비교해놓으셨구만요뭘 :

댓글 51 익명 2017-04-12 13:34:53

48/ 네, 저도 후렌치파이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잘 알았습니다. 제 댓글을 보면 묶어보는 특성만 이야길 하고 있지 않구요. 수험 기간이 길어지는 다양한 시험 내/외적인 요인들 중에 하나를 둔 겁니다. 18플보다는 17플이 원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구요. 18플은 수능과 비교해서 뭐가 다른지를 설명하려고 따로 빼서 이야길 하다보니 오해가 생긴 게 아닐까 싶습니다. :

댓글 52 익명 2017-04-12 13:37:42

49/ 나는 님이 수능은 마치 그렇지않고 공시만의 특수성 때문에 장수생이 발생한다하길래 줄줄이 반박한거죠
저는 언어풀때 비문학 좋아해서 비문학 쫙풀고 그담에 여유시간 왕창 넣어서 문학풀었거든요?
주어진 시간내에 저에게 두 종류는 완전히 다른 과목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
앞에 비문학 어려운거 나오면 뒤에 푸는 문학파트도 말립니다
저만 그렇게 아니겠죠당연히?
묶어푸는구조가 수험기간 길어지는 구실이 될수없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언어도 떼놓으면 듣기따로 문법따로
비문학따로 문학따로인데요 :

댓글 53 익명 2017-04-12 13:42:37

47/ 통상 사법고시 행정5급고시 합격생들의 수험기간도 3년 정도이고 성자님의 9급 공시 기간도 합격하기어려우니만큼 그만큼의 시간이 걸리는 시험인데
그렇다면 성자님 관점에서 그 고시들과 9급공시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아예 다른 필드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같은 공무원을 뽑는 시험인데요 :

댓글 54 익명 2017-04-12 13:45:27

20/ 님이쓴 19 20플만 봐도 이상한 문제들 읊어가며 이거봐라이거 이런식인데
다틀리는문제 나와도 다른 문제가 평이하니까
시험전체가 평이하단 소리가 나오지
다같이 틀리는 괴짜문제 한문제붙들고 이런것도 나왔는데??????님은 논조가 이런식이잖아요ㅋㅋ
수능 외궈영역은 교과서 나온대로만 나온답니까?
빈칸메우기는 외국논문에서 앞뒤문맥없이 짤라서 내는거라 외국인한테 들이밀어도 이게 뭔 해괴망측한 소리냔말들 하는데
수능에도 그런문제들 한트럭치 읊어드릴수있어요
공시의 특수성이 아니다라는 말을 계속 드렸는데
사문은 한과목만 망친다는둥 ㅎㅎ :

댓글 55 익명 2017-04-12 13:45:44

52/ 넵 수능도 그렇지 않다는 건 아니죠. 댓글 길어질
거 같아 18플 19플 나눠서 달았는데 그게 오해의 시초였던 것 같네요. :

댓글 56 익명 2017-04-12 13:49:14

54/ 이상한 문제 이야기한게 멘탈 털릴 수 있는 거 예시로 든 거구요. 20플 말미에도 오해할까봐 당시 시험이 무난했다고 부연설명 달았습니다. 굳이 저랑 싸워서 이기고싶어서 그런거면 댓글 안 다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후렌치파이님 말씀하신 의견에 대부분은 동의하는 편이며, 앞으로는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만 계속 피드백 드릴 겁니다. :

댓글 57 익명 2017-04-12 13:49:39

23/ 저도 타수험 법률과목 2차수험생입장으로서 제가 하는 시험이 어려운 점을 꼽으라면 저 정도는 적을 수 있다는 취지였습니다...9급시험의 어려움을 단정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

댓글 58 익명 2017-04-12 13:52:54

진짜 저대로 공부하는데 1년안에 7급 못 붙으면 머가리가 빡머가리인거 :

댓글 59 익명 2017-04-12 13:56:54

53/ 일단 전 시험 간에 난이도를 따지지는 않고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이 관점이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수험기간이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 말할 땐 불필요할 것 같아서요. 9급은 통상 1~2년으로 보고 있어요. 수험생에 따라선 6개월 공부하고 합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통상 순수 공부기간이 2년씩 걸린다는 건 아니구요. 시험에 거듭 떨어지다보니 생긴 추가 수험기간에 대해서 이야길 했습니다. 사시나 행시는 관련자가 아니라 차이점을 말씀드리긴 힘들구요. 제가 이야기한 관점에서 보자면 사시나 행시도 실제 필요한 공부시간보다 추가로 소모되는 수험기간이 있지 않겠냐 그정도만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시만 예를 들면 1차에서 떨어지면 2차 공부가 헛수고가 되어버리는데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수험생도 꽤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러한 부분입니다. :

댓글 60 익명 2017-04-12 14:02:32

59/ 성자님 의도가 무엇인줄 알겠습니다
본인의 순공부 의지와 달리 외부인들이 말하는 것만큼 합격을 쉽게 볼 수 없는 변수 등이 생길수도 있으니 그들을 단지 남들은 금방하는데 왜못해라고 쉽게 부정적으로 폄하하는 시각을 고쳐야한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ㅇㅇ :

댓글 61 익명 2017-04-12 14:46:24

공시 뿐만 아니라 고시 등 1년에 한두번 있는 시험들은 합격과 불합격만이 존재하죠. 망해도 낮은 대학 갈 수 있고 수시가 있는 수능이랑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페이스 한 번만 잃으면 일년이 그냥 삭제되잖아요... 아주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다면야 페이스 잃어도 합격하겠지만 일반적인 합격선 정도의 수험생은 외적인 부분이 정말정말 중요해요. 그렇게 한 두번 데이고 나면 3년차가 되는거죠. 뭐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해서 실력이 아주 좋거나 외적인 요소에 흔들리지 않을 멘탈을 가졌다면 남들보다 일찍 붙겠구요.... :

댓글 62 익명 2017-04-12 15:59:58

무슨 공무원 시험 얘기를 하나 ㅋㅋㅋ 3류들 보는 시험을ㅋㅋ :

댓글 63 익명 2017-04-12 17:07:11

60플이 넘어가니 3류드립이 나오네ㅋㅋㅋ :

댓글 64 익명 2017-04-12 18:36:45

당연히 이슈게라고 생각했는데 웃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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