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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4-11 20:25:34 | 글번호 : 12620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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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의 죽음을 알려야 했을까요.pann




첨부 이미지 : 2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4 04:14:44:


댓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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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4-11 20:29:03
동생도 오빠도 잘한 대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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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4-11 20:41:51
새언니 입장에선 참 든든한 시누이네요
만약 신혼2개월 차인데 남편 옛애인이 죽어가면서 내 남편을 찾고,
시누이가 그걸 남편한테 알려서 남편이 달려갔다?
새언니가 인터넷에 글 올릴 상황이 됐겠네요

동생도 오빠랑 새언니 위한 판단했고
오빠도 동생한테 화내지 않는 현명한 모습보였고..
이젠 남인 사람보다 내 가족 상처 안받는게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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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4-11 20:31:59
난 또 여자가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무슨 가망 없는 불치병에 걸려서 그랬나 했는데, 왠걸 자기가 차 놓고 딴 남자랑 결혼까지 했었네...
여자 부모는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어쩜 저렇게 당당할 수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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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4-11 20:34:57
미안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을수도 있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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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17-04-11 20:29:03
동생도 오빠도 잘한 대처 같습니다. :

댓글 2 익명 2017-04-11 20:31:33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

댓글 3 BEST 익명 2017-04-11 20:31:59
난 또 여자가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무슨 가망 없는 불치병에 걸려서 그랬나 했는데, 왠걸 자기가 차 놓고 딴 남자랑 결혼까지 했었네...
여자 부모는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어쩜 저렇게 당당할 수가ㄷㄷ :

댓글 4 익명 2017-04-11 20:34:57
미안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을수도 있고 안타깝네요. :

댓글 5 익명 2017-04-11 20:35:35
여동생이 제일 찜찜할듯 :

댓글 6 익명 2017-04-11 20:35:43
분명히 미안하다고 하고싶었겠죠 그래도 여동생이 잘 한 것 같네요 ㅠㅠ 마음은 아프지만 :

댓글 8 익명 2017-04-11 20:40:30
동생잘함 :

댓글 9 익명 2017-04-11 20:40:57
자기가 정말 사랑하는 남자였다면 부모님이든 누구든 옆에서 아무리 부추겨도 끝까지 지켰어야죠. 공무원 붙고 혹해서 자기가 잘못된 선택을 할 땐 언제고... 자기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상처받고 괴로워 할 전남친 생각은 안 하나요? 욕심이 너무 지나친 것 같네요. :

댓글 10 익명 2017-04-11 20:41:20
미안했다고 말하고 편하게 눈감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말을 들을 오빠의 입장은 미안했다는 말 한마디로 정리될게 아니었을꺼에요. 동생분 잘했다고 생각함 :

댓글 11 BEST 익명 2017-04-11 20:41:51
새언니 입장에선 참 든든한 시누이네요
만약 신혼2개월 차인데 남편 옛애인이 죽어가면서 내 남편을 찾고,
시누이가 그걸 남편한테 알려서 남편이 달려갔다?
새언니가 인터넷에 글 올릴 상황이 됐겠네요

동생도 오빠랑 새언니 위한 판단했고
오빠도 동생한테 화내지 않는 현명한 모습보였고..
이젠 남인 사람보다 내 가족 상처 안받는게 더 중요하죠 :

댓글 12 익명 2017-04-11 20:55:57
지혜롭네요 :

댓글 13 익명 2017-04-11 21:05:04
사람은 참 자기한테 너그럽죠 :

댓글 14 익명 2017-04-11 21:05:58
여동생이 잘 해줬네요. 안 그렜으면 남자는 평생 트라우마 안고 살고, 결혼까지 깨졌음 :

댓글 15 익명 2017-04-11 21:22:12
동생을 잘뒀네요. :

댓글 16 익명 2017-04-11 21:42:17
4번6번은 똑같은말인데 왜 비추수가 이렇게차이나지 :

댓글 17 익명 2017-04-11 21:44:34
16/ 어감의 위력 아닐까요 :

댓글 18 익명 2017-04-11 21:46:09
11 상상하니 소오름 돋네요 :

댓글 19 익명 2017-04-11 21:58:23
동생 입장에서는 저쪽 집안도 쓰레기구만.. :

댓글 20 익명 2017-04-11 22:03:59
동생 입장에선 잘 했다고 봐요. 돌아가신 분은 좀 안타깝긴 하지만서도... :

댓글 21 익명 2017-04-11 22:18:42
여기 댓글들이 모두 와닿네요. 동생도 잘 처신했고. 오빠도 동생에게 잘하셨구. 근데 동생이 제일 찝찝하죠ㅜ 그쪽 집에서 폭언이니 뭐니 했다는데ㅜㅜ 상처 받지 마시길ㅜ :

댓글 22 익명 2017-04-11 22:26:57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떤 게 맞는건지

근데 무엇보다 오빠분 진짜 진국이네요..
사랑할 때 후회없이
사랑 후에도 욕하지 않으며
동생의 자의적 선택에도 원망하지 않으며
아픔딛고 공무원셤 합격.. 대단한 남자임 :

댓글 23 익명 2017-04-11 23:11:35
주작냄새가 나지만 사실이라면 여친 및 부모님이 굉장히 이기적.. 병원에 부르는 것은 부관참시 하는 격임 :

댓글 24 익명 2017-04-11 23:11:45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댓글 25 익명 2017-04-11 23:13:17
이 남매는 정말 처신 잘했고.

저 집안은 진짜 암덩어리들만 모였네요. :

댓글 26 익명 2017-04-11 23:15:19
부모 사고방식을 보니까 남자분이 차인게 전화위복인듯 :

댓글 28 익명 2017-04-12 22:21:55
이게 맞는 건가요? 저만 이해가 안되나요? 둘 사이의 관계를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동생이 정의의 사도를
자처했네요 어디서 듣고 보기만한 정도로 돌이킬 수도 없는 일을 저질렀네요...댓글들도 소름돋네요 내 가족으로서 내 가족을 위한 행동이라...가족이면 자기가 판단하고 남의 일에 관여해도 되나요 가족이면 개인사에 관여하는 게 옳은 건가요? :

댓글 29 익명 2017-04-13 18:13:14
28/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생도 이해는 간다만 나중에 알게되면 어떻게 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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