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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12-18 14:47:04 | 글번호 : 119174 | 0  3416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예술가의 똥 첨부 이미지 : 2개

1961년, 일반인은 이해할 수 없는 ''해괴한'' 일을 예술적이라며 찬사하는 부자들의 취미가 되어 버린 현대미술. 이를 비판하기 위해 피에르 만조니는 '예술가의 똥'이라는 작품을 만든다. 자신의 똥을 90개의 작은 깡통에 밀봉하여 출품했는데, 만조니가 제작했다는 서명과 함께 시리얼 넘버를 매겼다. 옆면에는, "예술가의 똥, 정량 30그램, 원상태로 보존됨, 1961년 5월 생산되어 깡통에 넣어짐."이라고 쓰여있다. 자신의 똥값을 당시 같은 무게의 금값과 같이 매겼다. 즉 부자들에게 길들여진 현대미술을 파괴하려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30여년이 지나고, 이 '똥' 또한 부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당시의 금값보다도 더욱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똥조림 하나 당 최대 1억원까지도 가격이 형성된다고 한다. 1994년엔 덴마크의 한 똥주인이 미술관에 작품보관을 맡겼는데, 온도 조절을 잘못하여 캔에 녹이 슬어 내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원 똥주인은 미술관을 고소했으며 대략 5천만원 가량(당시 기준)의 보상을 지급받았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8 01:27:38: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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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 2016-12-18 15:19:57 "Be famous, and they will give you tremendous applause when you are actually pooping"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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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6-12-18 15:50:03 Poop, and then you will be famous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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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 2016-12-18 16:11:19 포장이 예쁘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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