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6.14 엘롯기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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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롯기 참사
"무능한 지휘관이 적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

사이좋게 기아는 8점, 롯데는 9점, LG는 10점을 실점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그리고 이 역전은 모두 마지막 수비이닝을 앞두고 6점을 먼저 얻은 상황에서 터졌다.

세 팀이 마지막 수비이닝에서 잃은 점수는 무려 4+8+8 = 20점이다. 세 팀의 선발투수는 모두 QS를 기록하였다.

스탯티즈 자료에 따르면, 세 팀의 순간 최고 승리확률은 각각 기아 94.05%, 롯데 98.48%, LG 98.69%였다. 그런데 이 세 개가 모두 부러졌다. 그리고 이 세 개가 모두 부러질 확률을 계산하면 5.95%, 1.52%, 1.31% 을 제각각 곱해야 하고 그러면, 0.00001184764. 8만분의 1도 안되는 확률이 나온다.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614%20%EB%8C%80%EC%B2%A9)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1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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