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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4-07-01 19:42:02 | 글번호 : 399042 | 0  5807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천재 건축가의 안타까운 최후 첨부 이미지 : 1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4 03:40:14:

댓글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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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4-07-01 19:47:06 살아있을때나 잘해주지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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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 2024-07-02 09:50:21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이드 투어 중 들은 이야기로 성당 음향의 특징이 안에서 성가가 연주되면 내외부 구조를 통해 성당 밖으로 울려퍼지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성당 안에 있는 사람들 말고도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다른 바르셀로나 시민들에게도 최대한 널리 성가를 들려주기 위한 구조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그 정도로 도시와 시민을 사랑하던 건축가가 외관이 부랑자 같아 보인다는 이유로 열차에 치이고도 시민들에게 차별당해 치료조차 못받고 방치되는 경험을 하고나서 눈 감기까지 얼마나 실망과 좌절을 느꼈을까를 생각하니 그 최후가 더더욱 안타까웠던 기억..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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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2024-07-02 13:20:27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들어가는 순간, 정말 현실과 단절된 새로운 세계로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성스러움이 느껴지는 기분이었어요. 바르셀로나 가기전까진 가우디를 알지 못했는데, 바르셀로나가서 가우디가 유명하다고 해서 건축물 투어 했었다가 사르라다 파밀리아 가서 진짜 찐감동을 느꼈습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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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  2024-07-02 15:31:23 다른 성당들 아무리 크고 화려해도 별 느낌 없었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건축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차원이 다른거 같더군요 건물이 아니라 숲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고 빛에 따라서 변하는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완공되면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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