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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익명
2017-06-25 05:44:19
글삭튀한건 일단 같은 업계 사람이라 지나치게 공론화되는 게 무서워서 그럴 수 있을거 같구..
아는 동생 이야기라는 것도 맘에 안드는데, 결국 하는 얘기가 그 동생은 계약이 합리적이었고 그 친구가 "현장의 부조리에 대해 들은 바 없다" 뿐인데.. 어느게 믿을만하냐 생각할 반박글인지도 모르겠네요..
제생각엔 본글에거 가장 문제가 되는건 아이스크림이나 뒤에서 수근거린게 아니고
1) 하청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역배우들에 대한 시급후려치기가 있었고(영화촬영이 정해진 시간이 없다고해사, 혹은 포괄임금제라해서 최저시급 준수 안해도 되는거 아니고, 촬영사 본청입장에서 면피할수있나 싶네요)
2) 단역배우들의 근로환경의 안전이 보장받지 못하고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서도 선크림도 못바르는 극한 상황이 있었다는 점인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공식입장, 규명 안이뤄지면 전 이 영화 안 볼 계획입니다.
아이스크림이야 윗 댓글분 말대로 사비털어서 한거라 공식적 문제는 안되는데..솔직히 저거 진짜 얼마나 서러운지 당해보면 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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