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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6-16 09:29:45 | 글번호 : 13044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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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화냐




첨부 이미지 : 2개
'ㅇ'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1 07:43:01:


댓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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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6-16 09:40:03
주면먹지 절하고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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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6-16 09:37:51
예전에 듣기론 석가모니는 오히려 육식에 관대했다고 하던데. 자신이 먹기위해 직접 살생하는 걸 금했고 시주받거나 하는 경우는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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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6-16 09:42:19
주는대로 먹는 건 상관없는데 회쳐먹는 거나 치킨 배달시키는 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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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7-06-16 09:30:33
저기도 교단나름 개인나름이라 :

댓글 2 익명 2017-06-16 09:31:03
? 소요가 줄면 공급이..줄어드는거 아닌가요.. 공대생이라.. :

댓글 3 익명 2017-06-16 09:32:21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330826 :

댓글 4 BEST 익명 2017-06-16 09:37:51
예전에 듣기론 석가모니는 오히려 육식에 관대했다고 하던데. 자신이 먹기위해 직접 살생하는 걸 금했고 시주받거나 하는 경우는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

댓글 5 BEST 익명 2017-06-16 09:40:03
주면먹지 절하고 먹지 :

댓글 6 BEST 익명 2017-06-16 09:42:19
주는대로 먹는 건 상관없는데 회쳐먹는 거나 치킨 배달시키는 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 :

댓글 7 익명 2017-06-16 09:43:19
4/그부분이 본문의 마지막 단락하고 상통하네요 그리고 윗분들 말마따나 종파에 따라 조금씩 다른 걸로 알고있습니다 :

댓글 8 익명 2017-06-16 09:50:14
그 뭐냐
기독교 교리에 술마시지 말라는 이야기는 없는데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전파될때
한민족의 술사랑(?)을 보고 충격받은 선교사들이 끼워넣은 금주교리를 아직까지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있는 개신교랑 비슷한 맥락이려나요. :

댓글 9 익명 2017-06-16 09:52:12
6/ 도살의 시점이 달라서....??? :

댓글 10 익명 2017-06-16 10:20:41
6/ 그게 아니라 회는 주문하면 그 떄 살아있는걸 썰어버리는거고
치킨은 이미 죽어있는거라서 괜찮다고 하는듯 :

댓글 11 익명 2017-06-16 10:27:30
그럼 회는 안먹는다고요?
아니겠죠. 이미 잡아놓은 숙성회를 즐기시는거 아니에요?
요런 미식가 같으니 :

댓글 12 익명 2017-06-16 10:45:19
연어나 참치회 같은 건 먹어도 되겠네요 :

댓글 13 익명 2017-06-16 10:56:21
고기라고 가릴수가 없는게 옛날 스님들은 탁발해서 음식을 먹었는데 주는 사람이 고기 줬다고 "저는 이걸 안먹습니다"라고 가릴 수가 없는 거죠.. :

댓글 14 익명 2017-06-16 11:35:13
본문과 13플을 종합하면 이건가요?
1. 즉석에서 떠주는 생선회집에서 생선회를 주문- 안됨
2. 뒷마당에서 키우는 오리를 바로 잡아 백숙을 끓여주는 오리고기집- 안됨
3. 뷔페에서 회가 나옴- 됨
4. 주방장에게 메뉴를 모르는 정식을 부탁했는데 갓 잡은 생선회가 나옴- 됨

슈뢰딩거의 생선회네 :

댓글 15 익명 2017-06-16 11:36:50
3플을 보니 4번도 안되네요... 어렵당 :

댓글 16 익명 2017-06-16 11:37:29
삼촌뻘 되시는 분이 스님이신데 첨 만났을 때 치킨 먹자 해서 깜짝놀랐어요ㅋㅋㅋ 할머니한테 여쭤보니까 여기는 스님이 먹기 위해서 죽이는 것만 아니면 상관없는 곳이라고 설명9주시더라구요 :

댓글 17 익명 2017-06-16 11:51:48
주문해먹는 건 문제 맞는데... 주면 거절하지 말란 거지.
그리고 애초에 싯다르타의 가르침이 대개 권유지 강제사항은 별로 없고 그 경우는 계율로 딱 뭐뭐 하지 말라고 엄격하게 정해놓음.
육식을 아예 금지한 건 중국 넘어와서 생긴 거고 상좌부 불교에서는 잘만 먹습니다. :

댓글 18 익명 2017-06-16 11:58:59
기독교도 술먹지말라는거 초기 선교사들이 한국들어왔을때 너무 술에 방탕해 길에도 다 쓰러져있고 그래서 더 강조한거에요
성경에 취하지 말라고 안써있는건 아닌데 지금 많은 교회에서 말하는거 처럼 한방울도 먹지말라한적 없고 예수도 술즐겼었죠ㅋㅋ :

댓글 19 익명 2017-06-16 12:15:47
18/ 2222
굳이 물을 포도주로 바꿔먹을 정도니 ㅋㅋ :

댓글 20 익명 2017-06-16 12:44:13
18/33333 유독 한국 개신교가 술하고 담배금지하는 이유가 그런거죠 :

댓글 21 익명 2017-06-16 13:12:09
인과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회쳐먹는 건 생선님의 죽음에 직접 개입하게 되는거니까요 :

댓글 22 익명 2017-06-16 13:17:51
살생을 하지 말라고 했지 육식을 하지 말라고는 안했다고 알고있습니다. :

댓글 23 익명 2017-06-16 15:24:50
스님들 돈까스 먹으러 안암 스까야온거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

댓글 24 익명 2017-06-16 15:25:12
중국으로 불교 전파되는 과정에서 육식금지 규율이 추가됐다는 설도 있고 분분하더라구요. 지금도 남방 상좌부불교는 육식허용일걸요 :

댓글 25 익명 2017-06-16 16:50:16
스님들 냉면먹으러 들어와서 주문할때 고기 빼달라고 할줄 알았는데 오이 빼달래서 깜놀 :

댓글 26 익명 2017-06-16 16:51:00
스님도 휴먼이야! 휴먼! :

댓글 27 익명 2017-06-16 17:00:42
약간 그런 느낌이네요. 살생의 행위를 나와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 전가하는 느낌. 내 주문으로 인해 살생되는게 아니라 그 전에 누군가가 살생한 죽어있는 건 괜찮다는 건.. 살생에 신중해야한다는 거랑 미안해야한다는 건 좋은데 이거는 뭔가 모순이 있어보이네요.
개신교 술 문제도 크리스트교의 본체인 천주교에서는 술을 죄악시하지 않고 술이든 담배든 상관은 없는데 그로 인한 행동은 다 자기가 알아서 컨트롤하라 하고 신부님들도 하시는 분들 있고 성경에도 술먹지 말란 말 없는데 개신교에서 술 금지라고 가르친다 해서 좀 신기하긴 했는데.. 근데 주변에 개신교 신자여서 술 안 먹는다고 했다가 한번 금기 깬 뒤로 밑 빠진 독이 된 사람들 많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8 익명 2017-06-16 17:35:10
성경에는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으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술을 아예 먹지 말라는 뜻은 아닌데, 술에 취해서 죄를 더 쉽게 지을 수 있는 상태는 피하라는 뜻이겠죠.. 근데 그 취한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자기 자신도 절제가 쉽지 않은 부분(특히 한국 사회에선)이기 때문에 그냥 심플하게 술 안먹는게 낫다 라는 것이죠
불교도 비슷한 관점인 것 같네요 살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말아라.. :

댓글 29 익명 2017-06-16 18:02:34
요즘은 탁발해서 먹는 시절이 아니니까.. 고기를 주문해서 먹으면 안 되는게 맞는거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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