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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9-05 17:47:28 | 글번호 : 13561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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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행동이다 vs 아니다.jpg




첨부 이미지 : 1개
이상하게 보이긴 해도 민폐는 아닐듯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4 01:36:17:


댓글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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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9-05 17:53:58
자리에 여유가 있을 때는 노민폐 설날추석때는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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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9-05 17:55:20
민폐라는거를 생각 못한다는게 소시오패스 같아요.
영화예매는 뭐 그렇다 쳐도
명절에 고향가는 남 자리 뺏는건 민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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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9-05 18:00:39
아니 명절때 저지랄하는게 민폐가 아니라구요? 저만 이상한거에요?
입석타는사람은 저거 결제할돈없어서 싸게가려고 입석하는줄아시는건가
명절ktx 수요많으니까 시장경제논리대로 열차값 천정부지로 올려도 괜찮다하실분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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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7-09-05 17:54:18
멍청멍청.... KTX 특실 1인석으로 타면 1.5배주고 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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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5 익명 2017-09-05 17:59:39
극장은 몰라도 철도는 공공서비스인데 민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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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9-05 17:53:01
당연 민폐죠. 이게 민폐가 아니라는 생각이 물질만능주의임. 사회적 가치는 생각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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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익명 2017-09-05 18:26:03
예의 상식 배려 :

댓글 53 익명 2017-09-05 18:26:43
51/ 아니 자기가 저렇게 가고 싶어서 그러겠죠 제가 그런것도 아닌데 심보를 어찌알아요 ㅋㅋ :

댓글 54 익명 2017-09-05 18:31:51
영화마저도, 피크라면 좀 문제가 되지 않는가요? 한정된 재화의 타인의 향유 가능성을 짓밟는 건데요;;
1) 토요일에 개봉한 3D imax영화를 왕아맥에서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서 보니 매진인 상황
2) 토요일 오후 입석까지 초만원이라 아예 표가 매진인 장항선 하행을 탄 상황
3) 일요일 오후 제주~김포 비행기가 초만원이라 이도 저도 여러 항공사 다 만원인 상황

뭐 이런거를 생각해보면 한사람이 두좌석 사는건... 남겨진 사람들의 처지에서 살피면 얄미움은 그냥 뛰여넘을거 같은데요 :

댓글 55 익명 2017-09-05 18:32:48
옆에 다른 사람 앉는게 탐탁치 않은 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저건 민폐가 맞는것 같아요. :

댓글 56 익명 2017-09-05 18:33:09
50/대체제가 뭐가 충분해요. 명절때 집에 안가는 노근본이신가 :

댓글 57 익명 2017-09-05 18:36:39
피크시간은 당연히 민폐 :

댓글 58 익명 2017-09-05 18:38:48
Do you want some popcorn? :

댓글 59 익명 2017-09-05 18:40:49
감정적으로 민폐로 보이는건 당연한데 논리적으로는 비난못할거 같아요. 저게 비난받을행동이면 항공사 비지니스석이나 우등버스 서비스 자체가 비난 받아야하죠. 피크타임 수요도 못채우면서 물질만능주의 경영한다고... :

댓글 60 익명 2017-09-05 18:48:17
암표상이랑 되팔렘들도 그 사람들 마음이라고 할 기세네 :

댓글 61 익명 2017-09-05 18:48:23
돈지랄로 편하게 가고싶으면 택시 전세를 내던가, 프리미엄 영화관 가서 널찍한 룸에서 혼자 보던가 저게 무슨 민폐인가요

입장료가 1원이어도 민폐 아니란 말이 나올까요?? 극단적인 예시라구요? 입장료가 백만원으로 비싸더라도 그정도 낼 능력 되는 사람들한테 민폐인건 마찬가지입니다. :

댓글 62 익명 2017-09-05 18:52:16
이거 예전에 어떤 사람이 ktx에서 자기는 혼자 앉는게 좋아서 두 자리 예약해서 한 자리는 가방 두고 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자리 없어서 애좀 앉히겠다고 하니까 거절했더니 아줌마가 그렇게 사는거 아니라고 싫은 소리 했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그 때는 다들 아줌마 욕했던거 같은데 오늘은 상황이 좀 다르네요?? :

댓글 63 익명 2017-09-05 18:53:04
59/ 그거랑은 경우가 다르지요. 프리미엄이건 비즈니스건 그건 애초에 1인을 위한 요금이잖아요 :

댓글 64 익명 2017-09-05 18:59:04
이건희 회장님께서 프랑스 스키장 슬로프 3개 빌려서 스키탔다가 현지언론 및 외신에서 욕처먹던게 생각나네요.

자본주의 세상에서 뭐가 불가능하겠습니까만, 욕은 드시면서 하셔야죠. :

댓글 65 익명 2017-09-05 19:07:49
와 50플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상종하지도 않는게 좋음 :

댓글 66 익명 2017-09-05 19:10:23
62/ 그거 가방이 아니라 애완동물 자리 아니었나요?
두자리 예약한게 민폐라 해도 돈주고 산 자리 그냥 뺏는 것도 욕먹을 일이죠. :

댓글 67 익명 2017-09-05 19:12:13
63/ 그니까 애초에 기업이 그렇게 하면 안됐을거라고요. 그런 논리라면요 :

댓글 68 익명 2017-09-05 19:14:36
ㅋㅋㅋ 정신병자 많네요 :

댓글 69 익명 2017-09-05 19:32:41
저거는 민폐가 맞는데 대단히 잘못된 일은 아니고, 이미 누군가 돈을 지불해서 자리를 만든 마당에 꽁으로 먹겠다는 심보는 훨씬 지탄받을 일임. 자리를 비워놓고 내자리다 하는건 욕먹을만 하지만, 그걸 내가 앉겠다 하는건 그 이상으로 욕먹을 일. :

댓글 70 익명 2017-09-05 19:42:28
불법이냐: 아님
도의적으로 옳은 행동인가: 아님 :

댓글 71 익명 2017-09-05 19:43:33
67 전에도 자주 보던 형태인데 한 부분에서의 결론을 전체에 적용해서 다잘못됐다 하는 분이네요 이런걸 물타기라고 하던가요 :

댓글 72 익명 2017-09-05 20:01:23
돈 많으면 그렇게 하시고
욕도 같이 드시고 :

댓글 73 익명 2017-09-05 20:25:51
그럼 돈 개많은 극도의 부자가 등록금으로 1억 2천 내고 30명짜리 강의를 개인강의로 듣고 싶다며 당신들의 수강 진입을 막는 것도 옳은 건가요? 여러분이 그걸 못 들으면 그 학기에 졸업 못 하는 상황이라면? 극단적인 예시 같지만 수요가 폭발할 때 돈을 더 지불해서 다른 사람의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점은 같네요. :

댓글 74 익명 2017-09-05 20:39:41
자본주의의 한계 :

댓글 75 익명 2017-09-05 20:59:25
71/ 정확히 부분적인 결론이 뭐고 어떻게 적용했는지 설명하실 능력은 안되시겠죠? :

댓글 76 익명 2017-09-05 21:03:57
75 님은 되시나요 :

댓글 77 익명 2017-09-05 21:09:09
75 뭐 스스로도 무슨말 한건지 모르시는거면 제가 대신 해설해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

댓글 78 익명 2017-09-05 21:28:00
77/ 59플에서 했던 주장은 부분적인 결론으로 전체에 적용한거 자체가 아니에요. 하나의 논리로 두가지를 설명한거죠. 대체 어디서 부분이 나오고 전체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서 드린 말씀이에요.

뭐 어차피 여론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의 부분이라 이해합니다. :

댓글 79 익명 2017-09-05 21:28:21
철학과 도덕철학(윤리학)전공자 모십니다. 설명부탁드립니다~
물론 철학도라 최저임금은 못드립니다~ :

댓글 80 익명 2017-09-05 21:33:28
그리고 사람들이 다른 예시를 들 때 마치 3자리 예약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 기차를 탈 기회를 완전히 박탈한 것 처럼 말하는데
3자리 예약한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피해는 두 사람이 다른 시간의 기차를 타거나 버스같은 다른 교통수단을 타는거에요.
그리고 제 요지는 [3자리 예약해서 생기는 편함] > [그 자리 예약 실패해서 다른 대체수단 찾는 귀찮음] 이라면 베플에서 말하는 사회적 가치가 올라간다는거죠.
예를 들면 73플만 하더라도 강의 독점으로 졸업을 못한다고 하는 극단적인 예 자체가 말이 안되죠.
만약 기차 중복예매 때문에 귀향 자체를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도 있죠. :

댓글 81 익명 2017-09-05 21:41:11
78 해설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글에서는 돈 많이 내면 더 누려도 된다는 자본주의적 사고와 모두는 평등하게 누릴 권리가 있다는 사회주의적 사고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현재 댓글여론이 소비자의 사회주의적 권익으로 쏠리자 님은 '그런식이면 같은 논리를 생산자 쪽에도 적용해서 생산자들도 욕해야죳!' 하면서 다른 부분에도 사회주의 논리를 적용하면 큰일나므로 사회주의논리는 틀렸다 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경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전부인데(정부가 중간에서 세금을 조금(?) 뜯긴 하지만) 생산자쪽에도 같은 논리를 적용했으니 결국 전체에 적용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댓글 82 익명 2017-09-05 21:43:10
78 또한 본문이 왜 민폐인지는 감성 빼애액이 아니라 논리적인 설명이 댓글에 다 있습니다 :

댓글 84 익명 2017-09-05 21:48:51
81/ 아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넘어간게 부분과 전체군요. 그건 이해가 됐지만 왜 소비자와 생산자가 다른 잣대를 가져야하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만약 저 소비자가 비난의 대상이면, 1등석 파는 기업도 비난의 대상이라는 점은 변함없을거 같고요. 기업이 하는건 괜찮은데 소비자가 하는건 꼴사납다고 생각하시면 그게 감성의 영역이라는 의견입니다. :

댓글 85 익명 2017-09-05 22:00:18
84 사회주의 경제체제(정확히는 공산주의지만 어감이 안좋으므로 사회주의라 하겠습니다)의 부작용은 이미 다 알려져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순수 자본주의체제 부작용도 그렇구요. 그래서 어느 경제체제나 그렇지만 한국경제도 두 요소가 혼재돼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의 모습이 두 요소의 타협점을 찾은 결과구요 물론 여러 형태의 타협점이 있겠지만, 현재의 타협점에 사회 구성원 전반이 동의를 하고 있으니 현재의 댓글여론이 나오고 있는 거겠죠. 순수에 가까운 자본주의 체제를 지향하는 사회라면 님의 의견에 동의할 겁니다. 그런데 본문의 행태가 욕을 안먹을 정도로 자본주의인 나라는 잘 모르겠네요. :

댓글 86 익명 2017-09-05 22:01:52
84 다시말하지만 감성 빼애액이 아니라 논리입니다. 자세히는 사회주의적 논리가 되겠네요 :

댓글 87 익명 2017-09-05 22:28:40
86/ 네. 사회주의적 논리이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댓글 88 익명 2017-09-05 22:33:09
이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으니 강의도 팔고 사물함도 팔고...

한숨만 나오네요. :

댓글 89 익명 2017-09-05 22:35:43
좌우 세 자리 예매했는데,
뒷좌석 놈이 계속 발로 참. :

댓글 90 익명 2017-09-05 22:39:48
이게 다른 걸로 비유하자면 이런 거 아닌가요?

A가 점심시간에 뷔페 가서 수량 한정인 고기를 집어옴.
B, C는 고기가 모자라서 못 먹음.
A가 그 고기 안 먹고 버림. :

댓글 91 익명 2017-09-05 23:11:51
34/ 명절에 기차 좌석이 앨범이랑 같다구요? 앨범도 개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수요를 심각하게 충족하지 못하나요? 앨범이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나요? 명절기차는 가격도 수요공급에만 의존해서 정하는게 아니잖아요...저런 인간들 여러장 사라고 낮은 가격 유지해주는게 아닙니다.. :

댓글 92 익명 2017-09-05 23:13:20
아니 고대에 소시오패스가 왤케 많아요. 이나라 미래가 어둡네요..이런 인간들이 미래에 사회 요직 한 자리씩 차지하고 젊은이들한테 노오력을 해라라고할게 뻔함 ㅋㅋ :

댓글 93 익명 2017-09-06 08:36:02
91/한정판 앨범은 수량이 제한되어있으니까요 기차좌석이랑 뭐가 다르죠?
92/자기랑 의견 다르다고 사이코패스로 몰아가는 님이 더 이상해요 :

댓글 94 익명 2017-09-06 08:49:38
93 한정판 앨범도 마찬가지죠 누가 구입했는지 모르니까 저런 상황이 안벌어질뿐.. 같이 줄서있는데 남은 3개 앞사람이 싹슬이 해가면 아예~예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하셨으니까 먼저 줄선 님이 사가셔야져 암요~ 암요~ 이럴까요? 당장 쌍욕 나올걸요
상식적으로 삽시다 제발.. 님같으면 존나 쿨하게 ㅇㅋㄷㅋ 하겠냐고요 부처놀이 그만하시고 ㅋㅋㅋ :

댓글 95 익명 2017-09-06 08:56:13
94/보통 다들 그렇게 사갈걸요? 되팔렘 하려는 놈들이 있어서 문제긴 하지만. 1인당 판매수량 제한 있는 경우엔 그 한도내에서 살테고.
줄서서 구매하는데 내 앞에서 끊기면 부들부들하겠죠 당연히 근데 뭐 어쩌겠어요? 앞선 사람이 필요한 만큼 사겠다는데. 부처놀이는 무슨;; 사람마다 생각 다른 이런거에 상식이랍시고 들이밀지 말아요 :

댓글 96 익명 2017-09-06 10:14:28
이거 당연히 민폐지.. :

댓글 97 익명 2017-09-06 10:24:28
95/ 한정판 앨범은 취미생활이고 명절 기차는 공공서비스인데 둘을 왜 같이 놓는지 모르겠네요.

한정판은 애초에 가격도 일반앨범보다 더 비싸게 가격책정하는데
명절 기차도 수요 공급 곡선으로 가격 정하면 자리 하나당 15만원 잡아도 괜찮을텐데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건 코레일이 바보라서 그럴까요???
그런 자리를 나 편하자고 2자리 끊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예매하면 합법이니깐앞으로도 현행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까요?? 아니면 개선에 착수할까요?

한정판 앨범은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되팔렘해도 합법인데 명절 열차 경매붙여도 합법일까요??
합법이 아니라면 왜 명절열차는 한정판 앨범과는 다른 정책을 할까요???
그래도 이 둘은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

댓글 98 익명 2017-09-06 10:30:32
93/ 제발 다른 댓글좀 읽어요. :

댓글 99 익명 2017-09-06 10:33:46
사회 시스템이라는게 당연히 헛점은 있기 마련이고
그 나머지 부분은 사람들 사이의 신뢰로 돌아가는건데
이런 식으로 헛점을 파고들고 불문율을 깨면
당연히 강행 규정으로 보완을 하거나 시스템 정비를 하겠죠

그런게 맨입으로 되나요???
당연히 인력과 돈이 들죠
그 돈은 누구 돈에서 나올까요??? 당연히 우리 지갑이죠
그러니 저런 행동은 비난받을수밖에요. :

댓글 100 익명 2017-09-06 10:44:21
100번째 댓글!
100 냠냠 :

댓글 101 익명 2017-09-06 10:54:13
ktx는 명절이 아니어도 꽉꽉차고 입석 가격차이에 비해 불편도가 장난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돈 아끼려고 좌석 있어도 입석 살 정도의 가격차이가 아닌 이상은 저건 민폐 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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