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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 수비드 삽겹살이 안 팔려요... 이대로 가면... 안암상권이 무너지고... 고파스가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고...
(뻥입니다.)
요즘 제육볶음 제대로 하는 집이 없더라고 죄다 무슨 로봇이 만든거 마냥 기름지고 광고는 불맛어쩌고 하는데 1도 없고 거기다 가격은 제육도시락1인 14000 제육볶음 2인(고기만) 19000원 이더라고
근데도 교우회관 제육도 못 넘는 집들이 많더라고(전 교우회관 제육 좋아해용 2020이 마지막이지만..)
근데 마침 고파스에서 수비드 삽겹살 팔길래 구매해봤어
틀-딱!
이거 이미지 마다 밑에 글쓰는거 못 하겠으니까(pc는 되나?)
그냥 텍스트로 쭉 설명할게
우선 고파스 수비드 삼겹살을 구매해
냉장고 사진 보면 알겠지만 난 요리 안 해!
그래서 조미료도 채소도 다 샀어
우선 냉장고에 남아있는건 없으니까 오늘 도착한 신선한 양배추랑 양파를 썰어줘 원래 뚝딱이형 레시피에는
당근도 들어가는데 당근이 너무 비싸더라고 카레도 아닌데
패스 했어
그리고 팬애 식용유 2숟가락 넣고 한 입 크기로 썰은 삼겹살을 구워줘 설탕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을 넣고 코팅하듯이 구워줘. 잘 익은 고기를 잠시 빼줘
그리고 다시 식용유 1숟가락 넣고 채소를 볶아줘
아 근데 피코크 물엿이랑 다진 마늘 샀는대 사진처럼 마감?이 엉성해서 뜯느라 고생 좀 했어 이래서 브랜드 쓰나봐
하여튼 양파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야하는데 싸구려 하이라이트라 화력아 부족해서 너무 오래 걸라더라구
대충 익었다 싶으면 고추장 1, 고춧가루3, 물엿1, 굴소스1, 다진마늘1, 맛술1 넣고 볶아줘
그리고 대파랑 청양고추 썰어서 찌호의 기강을 잡아줄거야
그러면 기사식당 제육볶음 완성
맛있게 먹어 찌민아! 틀-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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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삼겹 부드럽고 야들야들 하더라구요 삼겹보다는 약간 두툼한 베이컨(이게 삼겹이긴한가?)+족발 먹는 느낌?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 대비 괜춚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1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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