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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익명
2018-03-13 22:30:05
우리나라가 잘 되는 편이긴하지만 아파트 등 외에도 대학이나 공공시설에서의 분리수거도 좀 잘 도었으면 좋겠어요.
우리학교만 봐도 쓰레기통이 해봐야 두종류고, 건물안의 쓰레기통은 구분없이 하나 뿐이죠.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청소아주머니들이 쓰레기를 수거한 후 따로 분류하는 작업이 있는지(아주머니 레벨에서 하는지, 아니면 수거장 레벨에서 하는지... 자석이나 무게 등으로 간단히 분류 가능한 캔종류 외에는 안하려나요) 모르겠는데, 아마 막 섞여잇는 정도를 봐선 재활용 가능한데 안되는 자원들 굉장히 많을거에요.
특히 학교에서는 특성상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 캔, 종이류가 어마어마하게 버려질텐데 하나도 구분 안되고 있죠.
게다가 분리수거 정신이 투철한 사람도 도대체 어떻게 버리라는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말이죠...
제가 그럴 확률은 0지만 총장이 된다면 교내 쓰레기통이랑 수거 환경부터 갈아 엎을 겁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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