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년전 2009년11월
본인차는 98년식 뉴코란도 였다...중고로 사서 잘굴리고 다니다. 2번의 접촉사고와 새벽 빙판길 트리플 악셀을 격은후 정내미가 떨어져 있을때 였다.
당시 10년 이상된 차를 바꾸면 취등록세가 감면되는 시기였다..그시기는 2009년 12월 까지..

돈은 없지만 차를 바꾸기로 생각했다.
첨 생각한것은 스포티지 중고...중고차 사이트를 들어가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다..새차사면 취등록세 감면되니 함 새차도 알아보자 생각했다..

새차는 쏘렌토r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쏘알은 내가 가진자금으로 시기상조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쏘알 최하급을 생각했다.
아는 영맨도 없어서 아무 영업소에 전화를 했다...

본인: 여보세요..기아영업소죠..쏘알 생각하는데..
영맨: 쏘알 지금주문해도 1달 넘습니다..
본인: 취등록세 감면때문에 올해안에 나와야 하는데..
영맨: 지금 신청해도 올해안에 나올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조급해졌다..영맨이란넘은 요즘 취등록감면 시기때문에 바쁜지 시큰둥 한다..
그렇게 얼떨결에 계약을 하고 하루하루 부처님 심정으로 기다리다 12월 15일 차가 나온다는 통보를 받는다..근 1달하고 몇일이 지난 시기였다.

영맨에 전화를 걸어 차 인수해달라고 했다..
영맨왈...바빠서 못간단다...까짓것..회사하고 차출고장하고 가까우니 내가 직접 가기로 했다...
출고장에 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2시간을 기다리니 차가 나온다..
어디 이상은없나...쏘알게시판을 보니 불량이 많다고 하던데..
여기저기 봤지만 별이상은 없는듯 하다..새차란 기쁨 때문인지 흔집은 보이지도 않는다..
그렇게 차를 인수하고 몰고온다..

차가 안나간다..3천 rpm 인 넘는데도 차가 안나간다..뭔가 이상이 있다..
그리고 차를 회사에 끌고와 게시판을 다시 보왔다..

그렇구나..내가 스포츠모드로  10km 이상을 운전해 온것이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내차는 최하급 옵션은 썬루프+리어가드
최하급이라지만 나름 만족했다...
단지 "처음처럼" 이란 노래를 들을때 스피커가 째지는 현상이 있었지만..게시판을 검색하니 나만 그런게 아니다..이건 내차가 최하급이라 그런게 아니다..ㅋ

차량인수때는 코빼기는 커녕 전화도 없던 영맨이 전화를 한다 빨리 등록하라고..
몇번타보고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려 했지만..새차란 기쁨 때문인지 차출고하고 3일만에 등록을 했다..
그때 첨 영맨을 봤다...첨으로...
차살때는 전화로만 대화했고..차출고때는 나혼자 출고장에 갔다..
그때 첨 영맨을 봤다...첨으로...

이런 X가지 코빼기도 안보이다 등록할때나 나타나내..
암튼 그렇게 쏘알은 내차가  되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꾸밀생각을 한다..모든사람이 새차를 사면 생각하는 그런것들을...
하부부식방지와 방음을 했다.

그리고 게시판 공구란을 기웃거린다..
스트럿바를구입하여 자가 장착하고
불랙박스를 구입하고
내비매립+후방카메라 공구를 했다..

협력업체 수원X콘 에 장착하기로 했다.
스케줄 잡고 그곳에 가서 내비 하단매립과 후방카메라..덤으로 저번에 사놨던 블랙박스와..추가로 경보기를 달았다..


이것이 나의 첫번째 잘못일줄은 모르고...


투비컨티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21: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