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_export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등록일 : 2014-07-25 20:24:04 | 글번호 : 49076 | 0
5153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73세 수배자가 자연스럽게 죽는 sull.ga9




중복이면자삭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8 12:00:09:


댓글수 31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댓글 1 익명 2014-07-25 20:24:36
올ㅋㅋㅋㅋ :

댓글 2 익명 2014-07-25 20:26:06
아 :

댓글 3 익명 2014-07-25 20:32:01
사체는 부정할것 없이 본인 맞습니다.
다만, 사체 발견 당시의 주변 정황이나 발표 시기에서 석연찮은 점이 있네요.

당뇨 때문에 평소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했는데, 술병이 발견된 점
발견된 술병이 단종된지 오래된 종류의 술병이었다는 점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수행원이 항상 따라다녔고
도피 중에도 옆에서 수발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외딴 곳에서 뜬금없이 홀로 사체로 발견된 점

강도 상해가 아닌 이상, 최소한 지니고 있어야할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은 점 (지갑, 안경, 신분증, 현금, 신용카드 등등)
만약 지갑을 보관하고 현금 결제를 대신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저렇게 사체를 홀로 방치하지는 않았을거고

무엇보다 사체 발견 한달 후에나 언론에 발표된 사실이 석연치 않습니다.
노숙자나 행불자 사체였다고 추정된다면 수습해서 신분은 알아보는게 기본 절차일텐데
방치해뒀다는 것도 이해되지 않아요. :

댓글 4 익명 2014-07-25 20:33:08
고퀄이넼ㅋㅋㅋㅋㅋ :

댓글 5 익명 2014-07-25 20:36:19
그전까지 뭔 엄마가 붙니 뭔 엄마가 수행하니 이지랄 떨고선
정작 아무도 없이 한달도 전에 죽어있다는게
진짜든 아니든 경검의 무능의 극치가 드러난거죠 :

댓글 6 익명 2014-07-25 20:37:45
술병은 백보 양보해서
막다른 상황에서 술이나 한잔 하고 싶어했다고 이해할 수 있다쳐도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오래된 술병을 어디서 구했을지 의문이고요,

검문 수색이 강화되어 외딴 산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이해됩니다만,
당뇨 및 지병을 가진 고령 노인이 혼자 돌파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돌파해서 어디를 가려 했는지도 의문이고요.
수행원이 있을 법한데 사체 단독으로 방치되다가 발견된점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법의학과 검찰 발표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체가 존재함을 한달 전에 인지했음에도 전혀 손 쓰지 않다가 이제서야 발표한건 여전히 의문이예요.

석연찮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음모론이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

댓글 7 익명 2014-07-25 20:38:04
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8 익명 2014-07-25 20:42:10
검거된 유대균도 박수경이라는 사람과 함께 있었습니다.
도주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다는 정황 증거예요.

아들에게도 수행원이 붙었는데,
권력의 핵심이고 고령에 지병까지 있는 유병언에게 수행원이 없었다는건 믿어지지 않습니다.

소설을 써보자면
수행원과 유병언이 산을 타서 도주하던 중에
유병언에게 당뇨로 인한 저혈당 증세가 심각하게 와서
어쩔 수 없이 노인네를 홀로 두고 수행원 혼자 도주했다는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만..
과연 얼마만큼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검경이 사건 조작을 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쪽은 더 말이 안돼요.
검경이 시신을 먼저 확보하고 산중에 끌고와서 버려둔 다음에 한달 후에 발표했다는건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죠.

사건은 명확한데 과정을 잇는 고리가 상당히 부실합니다. :

댓글 9 익명 2014-07-25 20:47:33
아우 음모론;;; :

댓글 10 익명 2014-07-25 20:49:57
ㅋㅋㅋ 음모론 혐오하는데 이번만큼은 이런 소리가 나오게 수사하는 검경이 더 극혐 :

댓글 11 익명 2014-07-25 20:53:25
제가 볼땐 살해가능성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수행원이 분명있었을텐데 그 수행원이 죽였거나 아니면 같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아니면 수행원과 도주중 자연사 가능성도 있구요. 수행원은 그냥 따로 도망간거고
쪽방에서 숨어있다가 몰래 혼자 도망가다 무리해서 자연사도 뭐 말이 되는군요.

그나저나 안경은 농민걸로 밝혀졌는데 왜 걸고 넘어지며
사체를 애초에 유씨랑 연결짓지 못한건 검경의 ㅄ같은 수사공조와 수사력 덕분이겠죠. :

댓글 12 익명 2014-07-25 20:55:28
이런 사건에 음모론이 안나오면 그게 더 이상하죠. 아니 사건 자체가 정말 이상하기 짝이 없으니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건데 당연히 음모론도 난무하는 거라고 봐야겠죠. 뭐하나 시원하게 밝혀진 것도 없고.. :

댓글 13 익명 2014-07-25 20:56:28
장기 도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은신처에서 잡힙니다.
도피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사망이 좁혀오고 운신의 폭이 줄어들기 때문이예요.

낯선 장소에서 사체로 발견된 케이스 자체가 무척 이례적이예요.
사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다는 점이며,
사체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 발표되었다는 점이 석연치 않아요.

그렇다고 검경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쪽으로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경찰 병력이 어마어마하게 동원되었기 때문에 보는 눈이 많은 가운데 조작한다는건 불가능해요.

이런저런 정황 추론을 해보면
구원파 내부의 암투로 인한 살해
혹은 본인의 자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댓글 14 익명 2014-07-25 20:58:54
검경이 빼돌리고 어쩌고 하는 말 하는 자체가 머리가 없는게, 유병언이 저렇게 죽어버리면 구상권 청구가 물건너가서 막대한 배상금액을 청구할 당사자가 사라져요; :

댓글 15 익명 2014-07-25 21:03:01
14/ 그래요 검경이 조작할 이유도, 조작할 방법도 없죠.

다만 사체를 발견하고도 왜 그토록 오랫동안 방치해뒀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냥 노숙자인줄 알고 신경쓰지 않았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죠. :

댓글 16 익명 2014-07-25 21:06:45
타살에 한표..; :

댓글 17 익명 2014-07-25 21:06:55
15/그냥 신경 안썼겠죠. 문제 많습니다 :

댓글 18 익명 2014-07-25 21:08:23
어차피 여기서 이렇게 추측하는게 별 의미야 있겠냐만은....

해당 지역에 '유병언 있다'고 정부 최상층에서 미친듯이 쪼아대니까 경찰인력이 부족해져서 그냥 '일단은 신원미상자는 나중에 처리하자'고 냉동고에 쳐박아뒀던거 아닐까 싶어요. :

댓글 19 익명 2014-07-25 21:14:30
저도 음모론은 싫어하지만, 이번 사건은 진짜.ㅋㅋㅋ :

댓글 20 익명 2014-07-25 21:17:56
근데 술병이 가방에서 발견된건가요??
본인이 소지하던 물품인지 확신하는거 보니 그런거 같은데 :

댓글 21 익명 2014-07-25 21:20:07
경찰 해체? :

댓글 22 익명 2014-07-25 21:35:56
정말 코난이나 김전일을 부르고 싶은 사건이네요. :

댓글 23 익명 2014-07-25 22:14:33
그런데 유 사체랑 대조했다는 기존 dna자료는 어디서 난 자료인가요? :

댓글 24 익명 2014-07-25 22:51:37
제가 극보수에 음모론이면 질색인데도 이번사건은 석연치가 않네요
부모님들조차 뭘감춘거같다는데 에휴 :

댓글 25 익명 2014-07-25 22:52:46
수행원이 돈 때문에 죽이고 튄거 아닐까요 :

댓글 26 익명 2014-07-25 23:05:38
23/유씨 개인별장에서 체액이 묻은 휴지였나 명봉인가 발견해서 dna확보했다는 기사가 이전에 났었어요 :

댓글 27 익명 2014-07-25 23:31:22
25// 단순히 그렇게 보기엔 은신처에 10억인가 돈이 있었다죠.. :

댓글 28 익명 2014-07-25 23:39:06
아 검경 병X들 뭐하는 거야 도대체;; :

댓글 29 익명 2014-07-25 23:45:58
여기 코난 김전일들 많네요 ㅎㅎ :

댓글 30 익명 2014-07-26 00:06:13
12/ 222
신원 빼고 뭐 하나 제대로 밝혀진 게 없음 :

댓글 31 익명 2014-07-26 02:35:16
노숙자처럼 보여서 그냥 통상적으로, 안일하게 dna감정 의뢰하고 잊어버리고 잇엇고, 국과수는 국과수대로 중요사건도 아닌데 하고 맘놓고 있다 크게 뒤통수 맞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도 가깝고 한데 얼마나 수사관이 촉도 없고 처음에 무연고 변사자라고 관심도 없었을 것이 뻔히 그려집니다. 평소처럼 게으름 피우다 크게 얻어맞았으니 한심하네요
그나저나 지문에 치열에 dna까지 일치한다는데 음모론 거론하는 수많은 무뇌아들은 참... 검경이 죽이거나 숨겨서 무슨 득이 있다고요. 까발려서 사냥해야 위신도 서고 공적도 세웠을텐디요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