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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을 보면 아직 한국의 딸기품종을 도난품이나 좋게 말하면 일본 흉내 정도로
인식밖에 없는거 같다. 일본이 가전이나 OLED, 리튬이온배터리 등에서 한국에 완패한거를 모르는걸까
농업의 세계에서도 한국의 승리방정식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일본의 강,약점을 완벽하게 분해했다
우선 일본vs한국 딸기의 국제경쟁력에 대해, 현상인식을 해두자.
답은 이거다 -> 한국품종 매향 수출량 > 일본 전품종 수출량 합계(토치오토메 + 스카이베리 등등)
단 1개 품종한테 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소니의 해외 마케팅에서 농업의 세계로 넘어왔기 때문에 잘 알지만
지금의 일본농산물의 수출전략은 예전 가전업계 Product Planning과 똑같다.
제작자의 시선의 “고품질” 물건을 고객이나 유통 생각 없이 무차별 투입작전.
결국 고객 입장을 잘 파악한 한국의 한 상품에 져버렸다.
한국품종의 메향이 일본 전품종보다 뛰어난건 “높은 보존성”
슈퍼나 가정의 냉장고에 장기 보관을 한다는 뜻.
이 한가지로 승리확정.
일본 품종이 맛있다고 해도
팔아주는 수출국의 슈퍼나 먹어주는 손님에게 다다를때 불량품인건 말이 안된다.
게다가 가격이 2~3배.
일본 브랜드 딸기가 “아시아 부유층에게 고액으로 팔렸다”고 언론은 보도하지만
나는 수십점포, 해외현지수퍼의 창고까지 가서 얼마나 상한 딸기가 넘쳐나고 있었는지
이눈으로 보고 조사했었다.
게다가, 구입자의 집까지 가서 냉장고 안의 품질체크도 했고.
저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해외 현지슈퍼, 백화점의 바이어나 청과담당자(현지, 일본계슈퍼 포함)에게 물어보면
바로 알수 있다
한일 딸기 불량률이나 매대회전률, 평방미터당 이익률 등을 비교하면
“이익이 나지 않아 취급하고 싶지 않다”가 본심(혼네)이지만, 매대 보조금이 있어서
팔리지 않아도 상관 없다라며 타락.
한국 딸기품종인 메향은 보존성이 좋을뿐만 아니라 누구나 좋아하는 긴꼬깔형태에
과중이 15g정도로 알이 고르고 좋은데다가 색도 좋다.
당도, 당산비, 경도 어느것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가 아주 좋다.
한국산 딸기 67팩을 시식한 결과.
한국인이 주장하는거 아님.
한국산의 여러딸기 품종을 67팩 사서 먹어본 결과, 가장 놀랐던건 불량품이 전혀 없었다는거.
재배관리부터 슈퍼 매장까지 일련의 철저한 품질관리의 증거.
“그럼에도 일본산이 맜있다”말하는건 이상하고, 꽤 불량품이 있다
여러분 꽤 불량품 있지 않나요?
불량이 나면 역시, 심리적으로도 실제로도 충성도가 떨어진다.
1팩 500엔, 1000엔씩 내고도 불량품이 나오면 싫다.
한일 딸기 소비량을 비교하면, 그 차이는 여실히 드러난다
1인당 소비량이 일본의 2배를 넘는다.
“식문화의 차이”나”다른 맛있는게 없다”같은거 말하지 말고, 현장, 현물, 현실주의가 중요.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딸기는 놀랄정도로 맛있고 맘에 들었다”라는 코멘트에는
놀라운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
“좋아하게 된다”고 말하는건, 몇알을 우물우물 계속 먹어도 불량품 없이 전부 맛있었다는 검증결과다.
지금까지 그런 경험이 없었기에(추측) 깜짝 놀란것이다.
이 코멘트를 듣고, 내가 딸기수출담당자나 농수성 정책담당자라면
바로 한국으로 날아가 진상을 파헤친다.
그녀의 진실의 말에 대해 “선수들은 일본의 맛있는 딸기를 꼭 먹어줬으면 좋겠다”
같은 장관의 말은 진실의 조각이 아니다.
아무런 검증없이 마술걸린 정치인 입장의 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4 16:4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