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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익명
2015-02-02 19:32:59
15/ 제가 보기엔 자장면 짜장면 다 틀린거 같은데 국립국어원이 끝까지 우겼으므로 오래 걸린 걸린거죠.
"외래어에는 (첫소리에) 된소리 인정 못한다! 짜가 아니라 자다!" (짬뽕은 뭡니까 그럼;;;)
그냥 발음은 짜장면인데 표기는 자장면으로 하자고 주장했으면 아무 말 없었을 걸요? 사이버를 싸이버라고 읽으나 사이버라고 표기하고, 센터를 쎈터라고 읽으나 센터라고 표기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아무 불만을 제기하지 않잖아요.
또한, 첫소리의 된소리화를 피하는 거라고 쳐도, 자짱면이 아니였나도 의문입니다.
이 모든 의문은 한자를 소리나는대로 읽어 작장면(炸醬麵)이라고 하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겁니다.
애초에 국립국어원이 원칙이라며 들먹이는 것들이 상당히 주먹구구식이라서 생긴 폐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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