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는,

20일 - 10cm 하차 후 이수 급섭외
21일 - 첫녹화
22일 - 하차 보도

이렇게 얘기하면서
마치 나는가수다 제작진의 섭외 과정에 있어
1.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의견들을 수렴할 시간과
2. 상부에 섭외과정을 보고할 시간이 부족해서
이런 하차사건이 벌어진게 아닌가 유추하게끔 설명하고있는데,

사실 이수의 첫 섭외 시도는 이미 15일에 뉴스로까지 나왔었습니다.

1월15일 16:50 - [단독]이수·린, '나가수3' 출연 확정..첫 '부부 가수' 출연 (섭외시도한걸 오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08&aid=0002378202&sid1=001

1월15일 17:15 - 이수 린 측 “‘나가수3’ 출연하지 않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312&aid=0000068325&sid1=001


이 날 뉴스는 조회수, 댓글수로 랭킹뉴스에도 올랐었고,
이때도 이미 댓글들에서 부정적 반응 넘치고있어서,
충분히 미리 시청자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섭외시도(최소 15일 이전) - 거절 - 10cm 하차 - 다시 섭외 - 기자간담회 - 첫 녹화까지 최소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었다는 말인데.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용해서 하차를 결정하였다는 mbc측 보도자료는 그냥 핑계일뿐,
커다란 약점이 있는 연예인을 데려다가 노이즈마케팅으로 최대한 써먹다가 내팽개친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수도 분명 자신에 대한 시선을 알고있었고, 그래서 끝까지 고사했던 방송인데
계속된 설득에 큰 용기내봤다가 개같은 꼴만 당했네요.


그나저나 첫 경연 2위까지 했다는건 첨 알았네요

보고싶은 사람만 볼 수 있게, 인터넷으로 공개하면 안되나..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08: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