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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2019-08-08 00:35:13
골목식당 진짜 한 회도 안 빼놓고 다 본 것 같은데,
회마다 보면서 '저런 빌런 왜 도와주지?' 하는 경우 많은데,
그렇게 대놓고 빌런보다, 앞에서 겁나 고마운 척 하고 뒤에서 통수치는 인간들이 더 싫어요.
예전에 충무로 국수집이나 그런데는 그냥 대놓고 백종원 말 안 듣고 솔루션 포기하고 그렇게까지 했지만,
여기랑 그 장어집은 앞에서는 그렇게 고맙다 고맙다 하면서 말 잘듣는 척 하고
훈훈하게 엔딩 낸 척 하면서
방송 끝나고 레시피 바꾸고 사업 바꾸고...
백종원 레시피 까면서 백종원은 먹어보지도 않은 음식을 레시피 받았다고 거짓말 하고...
안그래도 골목식당 자격 없는 사람들 운빨로 성공하게 해준다고 욕 많이 먹는데,
이제 무슨 라인 잘 타면 아무리 개판을 쳐도 평생 성공하는 게 헬조선이다 이런 거 보여주려고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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