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었던 할아버지와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의 만남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8-07-08 11:07:48 | 글번호 : 158001 | 0
7668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30 05:14:18:

댓글수 7

댓글 1 익명 2018-07-08 11:25:32

저 할아버지도 수많은 군인 중 한 명이니까
분위기에 동조되었다고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그리고 이제는 반성하고 있지만

그래도 기분이 더럽고 찝집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

댓글 2 익명 2018-07-08 12:02:46

최근에야 알게되었다길래 노년되니까 이제야 회개라도 하려고 하나, 죄책감이라도 덜려고 하나 삐딱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뭐... 그래도 할머니가 고마워하시니까 그걸로 된건가요 :

댓글 3 익명 2018-07-08 12:19:55

저 손을 내미시는 할머니의 마음은 어떨지 감히 상상도 되지않네요... :

댓글 4 익명 2018-07-08 12:44:41

1/ 더 엿같은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사과를 받으면 먼저 손을 내밀 준비가 돼 있는데도 사과와 반성의 태도조차 보이지 않는 수많은 일본인과 정부의 행태죠. :

댓글 5 익명 2018-07-08 13:20:26

할머님이 14살이시면 저 할어버지도 15살 소년병이었을텐데... 광기어린 분위기에 휩쓸린 가해자이자 피해자라고 생각해요 :

댓글 6 익명 2018-07-08 15:37:03

이옥선 할머님의 저런모습을 보니 할머니들이 정말로 보상을 원하는것이 아니라 잘못했다 미안했다 라고 하는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는것을 알수있을거같네요. 처음보는 일본군출신 할아버지의 진심어린 사과에 손을 흔쾌히 내미시는 모습을 보니... 일본이 너무 미워집니다. :

댓글 7 익명 2018-07-08 15:52:46

5/ 말그대로 중2였는데, 중2병 중에서 가장 비극적인 중2병인듯...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